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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르포, 사상 최악의 피해를 가져온 1998년 양쯔강 대홍수]
2020년 여름, 동아시아를 휩쓰는 홍수로 한중일 3국의 피해가 막대합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양쯔강 싼샤댐의 붕괴 위기까지 거론하며 지금 현재까지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홍수와 관련 국내외 언론이 한결같이 언급하는 것이 1998년 양쯔강 대홍수입니다. 당시 폭우로 양쯔강 유역 대부분이 범람하면서 4천150명이 사망하고 2억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직접 경제 피해액만 우리돈으로 30조원에 육박합니다. 이후 2006년에 완공된 싼샤댐은 더 이상의 홍수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믿음은 그저 사람들의 소망에 불과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장병들이 몸으로 제방을 막던 장면이 인상적이었던 1998년 양쯔강 대홍수 당시의 상황을 전합니다.
Негізгі бет 긴급르포, 사상 최악의 피해를 가져온 1998년 양쯔강 대홍수 (1998.08.16.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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