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로드가 얼마나 남았냐, 에 많이들 중점을 두시는데 사실 이 부분은 악기 구매하실 때 보셔야 할 절대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아주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본말전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셔야 하는 부분은 1.넥의 현재 컨디션(특히 트러스로드로 조정할 수 없는 좌우 휨, 이건 어느 악기점을 가도 못 고칩니다. 이 현상이 발견되면 절대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2.계절, 습도별 변형의 정도(목재 뽑기에 따라 변형이 심한 경우와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로 나뉘는데, 변형의 정도가 심할 경우 및 한쪽으로만 휘는 경우에는 구매를 지양하시는게 좋습니다) 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단순히 트러스로드가 얼마나 남았는지만 볼 경우 생산된지 얼마 안되어 외적인 컨디션은 좋으나 넥 뽑기가 꽝인 악기를 구매하시게 될 확률이 상당히 올라가므로, 초보자분들은 꼭 앞서 말씀드린 부분을 유의하셨으면 좋겠네요. 목재만 잘 뽑혀도 트러스로드는 돌릴 일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마지막으로 추가 팁을 드리면 계절 바뀔 때마다 조금씩만 돌린(이정도만 관리해줘도 컨디션 유지가 잘 된다는 뜻) 악기가 일반적으로 베스트입니다~
@Mo_rbcks
7 ай бұрын
트러스로드가 얼마나 남았는지는 정말정말 중요한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왜냐하면 트러스로드가 안남았다? 이것은 한 방향으로 엄청 돌렸거나 (그만큼 변형이 잦음 = 말씀하신 2번과 귀결됩니다) 기타 제작시의 하자로 안돌아가거나 하는 경우 본딩이 과하게 되었거나 가공이 잘못되었거나 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트러스로드를 돌려볼 수 있다면 꼭 돌려보고 구매 하셔야 합니다. 말씀해주신 1번은 정말 공감합니다 트러스트된 넥은 정말 답이없죠.. .ㅠㅡㅠ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굉장히 유익한 내용 남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2번 변형의 정도는 사실 중고거래시에 확인할 길이 없기때문에.. 결국에는 트러스로드 작동확인 후 뽑기가 잘 되었길 바라며 기도하는 수 밖에 없답니다
@user-zf2xh2wg3d
3 ай бұрын
마지막에 헛도는 상태에서는 어떻게 수리해요? 궁금합니다 😂
@Mo_rbcks
2 ай бұрын
굉장히 어려운 수리과정을 거쳐야합니다.. 지판에 열을 가해(스팀) 지판을 다 제거한 뒤에, 트러스로드를 다시 심고, 지판을 새로 제작합니다. 프렛 작업은 덤이죠 ㅎㅡㅎ 그 어려운것을 다시 했습니다. 지옥에서 돌아온 프랑켄 기대해주세요!
@user-eu2tv4ut1v
6 ай бұрын
실험실 재밌네요. 피니시 안된 메이플 지판에 오일링 하면 안된다고들 하는게 소리 차이가 어떨지 궁금해요.
@user-xg3od5lw7p
17 күн бұрын
머리숱 많은 백종원인가요?
@Mo_rbcks
15 күн бұрын
님.
@neverver_
7 ай бұрын
마음이 아파서 보기가..ㅠ
@Mo_rbcks
7 ай бұрын
저도 마음이 아팠답니다. 진짭니다. 기타는 단순 물건이 아니니까요..
@MTE-URGS-3000
7 ай бұрын
넥이 활처럼 휘었다
@Mo_rbcks
7 ай бұрын
겨울이었다
@daseinlee.2718
7 ай бұрын
퓨ㅠㅠㅠㅠㅠㅠㅠㅠ
@user-rd7ei1sq9u
7 ай бұрын
기타 불쌍해요 😢
@Mo_rbcks
7 ай бұрын
수명을 다한 기타랍니다.. 우리 프랑켄... 타악기로 다시 태어날거에요
@user-su3jq4tw2h
5 ай бұрын
줄이 떠서 트로스로드 시계방향으로 끝까지 돌려봤는데 쇠막대 뿔라짐. 다행히 낵은 겉으로봐서 이상이 없지만 줄은 돌리기전보다 더 벌어짐 ㅠㅠ
@ult_cora
7 ай бұрын
일렉기타 목재를 차츰 깎아가면 소리의 변화가 어떻게 되나 궁금합니다. 마지막엔 거의 넥과 픽업만 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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