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물을 빼지 않으면 알부민 등의 국물을 혼탁하게 하는 성분이 우러나와 (아무리 거품을 겉어내도 고체에 달라 붙어있는 것까지 제거하기 쉽지 않습니다) 국물을 탁하게 만들 수 있는 반면, 핏물을 빼면 그만큼의 풍미도 빼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파인다이닝이나 그런 고급 식당에서 쓰는 방식 중에 핏물을 빼고 그 핏물을 끓여서 굳는 알부민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그 끓인 핏물을 다시 요리에 활용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meatlover
Жыл бұрын
오~ 번거롭긴 하겠지만 분명 풍미를 더하겠네요!
@jsh9816
Жыл бұрын
양식 테크닉중에 계란흰자 머랭을 국물에 넣고 끓여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엄청 맑은 스프를 끓일때 쓰는 기법입니다. ex) 비프콘소메 스프
@jhj241
Жыл бұрын
@@홀덤민수 육식맨 본인은 핏물을 안뺀게 취향에 더 맞다고 했지 남들보고 하라마라 한적은 없음
@ashfordstainer1924
Жыл бұрын
핏물 철저하게 빼면 풍미도 현격하게 떨어집니다 용도에 맞게 전처리 해야하는거죠 가령 양꼬치집인데 초짜 한국손님을 잡고 싶으면 풍미 날아가도록 과도하게 핏물을 빼고 부족한 감칠맛은 MSG로 보충합니다. 이러고 우리집은 고기가 좋아서 노린내 안나요 하고 팝니다. 이게 먹혔습니다.
@으이구자식아
Жыл бұрын
@@홀덤민수 악질 안티ㄷㄷ 취향이 강요로 바뀌버리네
@리딕-c5u
Жыл бұрын
주부님들께서 핏물을 빼는 이유는 습관입니다 , 15년 전만해도 원산지도 엉망이고 , 고기의 선도도 믿을수 없던 고기가 돌아다니던 시절이라 혹여나 냄새날까 , 혹은 탈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 우리 할머님 세대 때부터 핏물을 습관적으로 빼기 시작했고 , 고기를 파는 업자들또한 잡내예방을 위해서 말장난치며 , 핏물을 빼라고 알려 주었던겁니다 . 근데 이게 말이 않돼는게 , 그런 논리라면 , 구이용 소고기또한 핏을을 빼서 구워 먹는게 당연한건데 , 구이용은 육즙이니까 먹어도 된다고 하고 , 국거리,불고기 등등은 불순물 제거를 위해 핏물을 빼라고 말한다는 겁니다 완전 코미디죠 . 국거리는 물이 끓을때 넣은후 , 익어서 떠오르는 고기 표면의 핏물정도만 걷어내어 끓이는게 ,육즙 손실을 막아 가장 최고의 맛을 끌어낼수 있고 ,불고기용은 그대로 양념을 재워서 조리해 먹는게 좋습니다 .
@crufus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부모님한테 효도한답시고 국 끓여드린다고 비싼 소고기를 사서는 완벽하게 핏물 뺀다고 하루종일 담가서 하얗게 만들어놨더니 맛없어서 결국 조미료랑 표고를 때려넣어서 감칠맛을 커버쳤던 기억이 있네요... 그뒤로는 핏물=감칠맛으로 알고 누린내는 향신료로 커버칩니다.
@yoonseunglee8154
Жыл бұрын
진짜 완벽하게 빼버리셨었네요ㅋㅋㅋㅋㅋㅋ
@swl7997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맑은국 끓일땐 미리 피 빼는게 깔끔하게 맛있고 구워먹을땐 절대 빼면안됨 조리법에 따라 케바케같아요
@wpc5323
Жыл бұрын
무조건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하는게 아니라 선택 사항이라는걸 방송을 통해 알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캬.....핏물 빼는 이야기를 누가 줄기세포까지 들어서 이야기해주겠누!!! 오늘도 잘 듣구 갑니다ㅎㅎㅎㅎ
@handling_investment
Жыл бұрын
운동하면서 고기를 매끼 장복을 하면 느끼게 되더 군요. 핏물을 뺄 때랑 안 뺐을때랑의 차이는 어마어마 합니다.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몰랐던 차이, 양념 최소화하여 장복하면, 소, 돼지, 닭 할 것 없이 그 냄새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부위보다는, 조리 방법에 따라 뺄지말지 결정하는게 더 낫다고 제 경험상은 그렇더라구요. 아 고기 상태도 중요한데... 음... 고기 상태가 안 좋으면 결국 조리방법으로 커버해야하니 조리 방법에 포함시켜도 될 듯 하네요. 팁 : 닭가슴살 6개월 이상 장복 중에도 맛있는 치킨집은 정말 좋은 곳입니다.
과학다큐 유튜버시네요 이렇게 논란의 중심을 근거로 설명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물론 많은 분들이 그래서 육즙을 빼란말이야 말란 말이야 라고 하시겠지만
@kkm6529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잘 배워갑니다!! 황사장님 10만 축하드립니다!! 1000만도 가시죠!!!
@muaa4444
Жыл бұрын
유익한 채널입니다. 정말로.
@milee-n6l
6 ай бұрын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ㅋㅋ
@ppjo9449
Жыл бұрын
요알못입니다.. 국물이나 보관하여 먹는 요리 : 핏물빼는게 좋고 구이나 즉석에서 먹는 요리 : 핏물 안빼도됨 이게 맞는거죠??
@meatlover
Жыл бұрын
잘 정리하셨습니다. 국물요리도 향이 강하거나 진한 맛의 경우 살짝 볶아서 쓰셔도 되긴 합니다
@MD몬스터금속탐지기
Жыл бұрын
고기관련 신뢰도 20000% 채널 👍👍👍
@고인돌-l6o
Жыл бұрын
마트에서 산 카레나 짜장할때 들어가는 잘게썰은 고기나 국거리용은 핏물 안빼면 잡내가 나서 꼭빼고 구이용은 왠만하면 안빼도 구우면 잡내가 안나서 그냥 먹는듯하네요.. 국거리용은 끓는물에 1분정도 데쳐서 흐르는물에 씻어서하기도하네는데 물에 담궈서 핏물빼는거랑 끓는물에 데쳐서 잡내제거하는거랑 차이도 알고싶네요..
@alskdji
Жыл бұрын
전 둘다합니다
@jimminyhunter
Жыл бұрын
찜 탕할때 뼈있는건 빼야됨 완전 맛이 다름 맛이라기 보단 냄새가 남 안빼면 맛은 어짜피 양념과 지방으로 하는거라 그런류 요리는 빼야됨
@당근-h1q
3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수육을 만들때 사태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doctorjustice
10 ай бұрын
고기에 포함된 항원을 제거하는 작업으로도 볼 수 있음. 고기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을 위해 핏물빼기 작업 + 삶아서 물 버리기 작업 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음.
@whattheget
Жыл бұрын
하나 확실한 것은 핏물이든 육즙(?)이든간에 저 뻘건거 제거하고 음식을 하면 맛이 더 좋아지는건 사실 ㅎ
@rainseed21
Жыл бұрын
고기조리하면서 항상 궁금하던 부분중에 하나인데 시원하게 해결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멍개-l4d
Жыл бұрын
맑은 국물을 낼때와 장기보관 할때에는 핏물을 빼라
@Learn96
6 ай бұрын
철분과 맛의 trade-off죠
@dal22
Жыл бұрын
항상 고맙습니다 ❤️
@youngtubesss
6 ай бұрын
저민 목살은 하루만 지나도 핏물이 엄청나게 고이고 비린내가 진동을 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당일 먹을거 아니면 물에 행궈서 보관하는데요 뼈부위도 아닌데 이렇게 쇠비린내가 심한게 영상 내용하고 대치되어 궁금하네요 그동안 당연히 피라고 생각해왔는데 이게 피가 아니라면 냉장보관을 어떻게 하나요? 냄새가 심한데?
@user-sm2qw6uu7g
Жыл бұрын
냉동 육류 생선 등에대한 드립도 자세히 다뤄주세여 궁금해요
@1992BC
Жыл бұрын
최고다
@jameson-g5t
Жыл бұрын
박사님 성남 모란시장 도래창 등 부속 8000원대에 파는 부위들 먹어도 되는건지 판매과정 맛 등등 궁금해요
@작은구름-l7d
Жыл бұрын
신선한 고기가 아니라면 국거린 빼는게 좋다봅니다.
@philippark747
Жыл бұрын
핏물만 빠지는게 아닌게 팩트다 이거네요
@semtlove
6 ай бұрын
좋다!
@Nirvana-Nevergone
Жыл бұрын
압축요약 : 핏물의 정체는 수분 70%와 함께 미오글로빈 등의 지방과 기타 성분으로 이뤄져있다. 근육만으로 이루어진 부위와 다르게 갈비처럼 뼈가 있는 부위는 피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미세한 뼛조각과 함께 피를 빼주기 위해 중간중간 계속 물로 헹궈주는 것이다. 미트러버는 소고기뭇국 등 맑은 국의 경우는 핏물을 빼고, 육개장 등의 색이 있는 국물요리는 빼지 않는다고 한다.
@rukl7371
Жыл бұрын
영상 안보고 이걸로 이해 가능 굿
@tbmoon
6 ай бұрын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Metene9999
6 ай бұрын
저거 다 중금속 덩어리~~~~한번 끓여서 마셔봐라 왜 돼지들은 항상 육즙타령이여 건강하게 쳐묵해라
@나는전설이다-h8b
6 ай бұрын
대충요약: 대충 쳐 무거 이것들아
@hea-
6 ай бұрын
헤모글로빈도 상당히 많이 남아있음 혈관에 호스를 넣어 최대한 피를 많이 빼긴 하는데 모세혈관 까지는 잘 안빠짐 유튜브 보면 회뜰때도 생선 혈관에 물을 넣어서 피를 최대한 빼던데 그렇게 한걸 보면 색이 확실히 선명해짐
@저우쯔위
Жыл бұрын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syldris
Жыл бұрын
TL;DR 1. 맑은 국물을 내는 요리의 경우엔 물에 담궈 잡내나 텁텁함을 제거한다. 2. 그 외, 구워먹을 때나 양념이 있는 경우엔 육즙과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한 번 닦아내는 정도가 좋다. 3. 대용량으로 만들어 장시간 보관을 해야 하는 경우엔 맛과 신선도를 위해 핏물을 빼는 것이 좋다.
@MelonMusk
Жыл бұрын
늘 핏물빼고 잿빛으로 변한 고기 볼때마다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정말 유익하네요! 단순히 ‘빼지 말아야 한다’가 아닌 조리법에 따라 빼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게…😮
@김태정-o5q
Жыл бұрын
차도 차급이랑 지향점에 맞게 필요한 옵션 필요없는 옵션 있듯 고기도 그런가봅니다ㅋㅋ
@Draoden
Жыл бұрын
와 차잘알!
@jinwooKR
Жыл бұрын
아니 여기서 뵙다니... ㅋㅋ 짭계정 일줄 알앗는데요
@jaeyunkim0323
Жыл бұрын
이..왜..진…?
@조태성-l3c
Жыл бұрын
국물요리는 한국은 전통적으로 핏물을 빼고 구이는 빼지 않는다고 보시면 쉬울듯요. 중국도 비슷한것으로 봐서는 한•중은 비슷한듯요.
@성이름-r9p4h
Жыл бұрын
잡내 잡을 자신이 없다면 핏물 빼세요.. 특히 냉동육은 핏물 빼줘야해요 잡내에 민감하면 아예 못먹을 수도 있어요 ㅋㅋㅋ
@jsy1823
Жыл бұрын
어제 갈비탕 끓이면서 핏물 하루 뺐는데 이 영상 보고 더 확신을 얻었습니다. 거품 드시는 모습 보고 찐으로 감동 받고 구독합니다.
@byeongchangjo3421
Жыл бұрын
우선 핏물을 빼는이유는 비린내 제거와 국물색 그리고 텁텁함 때문에 이런것이 아니라면 굳이 제거 안해도 됩니다. 즉, 국물요리는 거진 핏물을 제거 한다 생각하면 되고 볶음 같은 경운 핏물 제거할 필요없고 잡내를 제거할 후추 마늘 미린 사케 등 이용하여 잡내를 제거하시면 됩니다. 요리사로 10년동안 일하면서 왜 굳이 라는 물음을 저또한 트레이니들에게 많이 들었었네요.
@byeongchangjo3421
Жыл бұрын
@@0beforesunrise0 냄새의 원천은 피에서만 나는게 아닙니다. 지방에서도 냄새가 나요. 즉, 완전히 원천제거 할거면 모든 지방제거 동시에 핏물을 빼야해요. 그렇다고 냄새에 다른 재료로 덮는것이 싫다 해서 볶음 사용할 고기를 굳이 물에 제어 핏물 제거를 할 경우 식감에 영향이 갈수도 있습니다. 또한 핏물이 있어야 더욱 고소해지는게 특히 소고기 같은 경우라 스테이크 생각하시면 되요 이점은. 스테이크 요리할때 고기 냄새 제거 하려고 물에 제어놓지 않죠? 그렇다고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지방도 제거 안할 경우도 있구요. 핏물=잡내 는 다릅니다. 잡내의 원인중 핏물이 있을 뿐이죠 ㅎㅎ
@dnflgkawnrwk
Жыл бұрын
뼈에 붙은 냉동고기는 피 안빼면 안됨
@pandaspython2024
Жыл бұрын
거품을 드실 줄이야... 고기 진정성 리스펙합니다
@LobsTore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이번 실험은 진짜 리스펙합니다. 고기 찬물에 우려놓고 그것만 끓여서 시음하는 실험이라니.. 이게 혁신이죠. 몇 번을 극찬해도 모자르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
@이쿠에쿠이
Жыл бұрын
야이 ㅁㅅ아 저걸 그대로 국으로 끓이면 걸죽해진다
@smallsmithh
Жыл бұрын
@@이쿠에쿠이 국평오
@lolsydney3175
Жыл бұрын
@@이쿠에쿠이 으휴 못배운티가 줄줄 센다
@hnh7303
Жыл бұрын
별 게 다 혁신이네요 ㅋㅋ
@Bee-qg9oe
Жыл бұрын
콜드브루인가여
@lastomurice3231
Жыл бұрын
저 불순물이 정말 맛있다고 느끼시는분이 아니라면 핏물은 빼는게 무조건 맞다고 봅니다 핏물이 아깝고 이때문에 육수 맛이 덜 난다고 생각하시면 단순히 고기 한덩이를 더 넣으면 되는 일입니다
역시 음식 조리에 절대는 없나보네요 항상 상황에 맞는 방법이 있을뿐 또 하나 알아 갑니다 고맙습니다
@jjinimon8414
Жыл бұрын
뼈가 붙어있는고기는 핏물을 빼기보다 끓는 물에 10분정도 삶아서 불순물을 제거하여 다시 삶는것이 더 좋긴 하더라구요^^
@martian445
Жыл бұрын
육수 찌꺼기 거품 대신 맛 봐줘서 감사합니다! 맛이 궁금했는데, 먹을 용기는 없었어요. ㅜ.ㅜ
@johnnyk682
Жыл бұрын
이거 우리 할머니 비법인데, 세시간 담그는 건 같은데, 한시간에 한번씩 물갈이 하고 마지막 세번째는 식힌 오미자 삶은 물에 한시간. 꼭 한번 해봐라. 특히 갈비찜 할 때.
@violettepapaver9126
Жыл бұрын
집에서 갖가지 실험적 요리를 하는 걸 좋아해서 톤코츠육수도 내보고 평양냉면 맑은 육수도 내보곤 했는데 여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미트러버 영상들 보면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ogomgom
Жыл бұрын
예전에 국거리 고기는 핏물을 무조건 빼는게 좋은건가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잊고있다가 영상으로 알게됐네요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UHusband
Жыл бұрын
이거 정말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해결됐네요. 감사합니다~😉👍
@Ninefortyeight
Жыл бұрын
고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보여주세요. 미트러버 채널인만큼, 사랑하는 식재료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는 왜 모르고들 싶어하시는지?
@레이너-w2r
Жыл бұрын
원리와 합리적인 이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너무 유익하고 좋습니다….
@hoojuice3619
Жыл бұрын
양공장 킬링플로어에서 일하고있는데 피는 목쪽을 잘라 거꾸로 달아서 대부분 제거된다고 보시면 될거같고요. 한번 정도 핏물을 빼도 되지만 우리가 사는 고기자체도 잘려서 나오기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이상 제거를 굳이 안해도 될거같습니다
@IIllIIIllllllIlil
Жыл бұрын
딴 건 모르겠고 고기요리중 고기 누린내 나면 입맛 싹 없어짐....
@TOYEMPEROR
Жыл бұрын
미국에는 핏물테리어라는 멍멍이가 있습니다.
@sanghunseo1527
6 ай бұрын
사람에 따라 미각수용체가 달라서 소위 '물에빠진 고기' 못먹는 사람에겐 저 핏물빼는 작업이 필수입니다. 왜냐하면 누군가에겐 고기풍미가 누군가에겐 못먹을 비릿한 맛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하고 고기먹을땐 고기풍미가 풍부한 맛집보단 뻑뻑하고 육즙없는 고기집가면 성공합니다
@leehee94
5 ай бұрын
결론. 살코기를 물에담가 핏물 빼내는건 핏물이 아니라 육즙을 빼내는 행동이며, 맑은국을 끓일땐 진한 육향은 안 어울릴 수 있기때문에 빼내는게 좋을 수 있긴 하다. 핏물 아니고 육즙이다.
@Haru08816
Жыл бұрын
추가로 핏물을 빼는 이유 중 하나인 냄새를 제거한다는 개념에 대해서는 육류가 상하면서 나는 냄새를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기의 핏물을 뺀다고 물에 담궈놓는 사이에 부패가 되기도 하지요 특히 여름에는 수도물 자체 온도도 충분히 낮지가 않아서 신선도가 급격히 떨어지기에 오래 담가놓는게 신선도 유지면에도 좋지 않습니다
@다따오리
Жыл бұрын
어찌되었던 깔끔하게(?) 드시고 싶다면 핏물(?)도 빼고, 끓이며 거품도 걷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기 외 다른 단백질 식품도... 조리나 식품관련 지식 좀 있다고 위와같은 것을 무시했는데... 예전 할머니, 어머니께서 정성껏 끓여주신 맛을 느끼고 싶다면 위와 같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dylanoh518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이 영상 보고 바로 구독했습니다. 정말 유익합니다. 진짜 어디 요리학원에서 돈 주고 배울만한 지식인거같은데 ㄷㄷ
@구독눌러애인생긴다
Жыл бұрын
오래된 고기일수록 체액부터 냄새가 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선도가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핏물을 빼는게 맛에 도움됨
@HoDooNAMoo
Жыл бұрын
정말 유익한 정보 입니다. 가끔 감자탕 한다고 족발 한다고 물에 담가 놓기도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고 시켜서 남들도 그렇게 한다고 해서 했는데.
@革命의鬪魂
6 ай бұрын
와 핏물 거품까지 맛보는 실험정신 ㅋ 저도 고기 요리할때 핏물 빼는게 맞나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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