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소개한 콘솔게임 체감 물가에 대한 문의가 많아서 고정 댓글로 추가 설명을 드립니다. 오늘날 화폐가치로 환산한 cpi지수는 아래 통계청 사이트에서 계산을 통해 참고하였습니다. kostat.go.kr/incomeNcpi/cpi/cpi_ep/2/index.action?bmode=pay cpi지수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직접 원하시는 대로 기준년도를 정해놓고 물가상승배수 비교가 가능합니다. 물론이 cpi지수는 평균의 함정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평균월급이라고 발표하는 거 보면 피부로 체감되는 부분에서 괴리가 큰것처럼요. 그런것처럼 영상에서 cpi지수는 우리가 느끼는 체감물가보다 낮아서 분명 이상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계실테고요. 저도 체감물가에서는 그 폭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cpi지수는 보통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대표품목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종합적인 물가수준으로 산출한 건데요. 예를 들어 기준 년도를 2010년이라 정하고 그 지수가 100이라 칠 때, 10년 뒤인 2020년도에 지수가 200이 되었다면, 10년 사이에 '평균물가'가 2배 뛰고 그만큼 화폐가치가 하락한 것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종합적이며 평균적인 지수입니다. 예를 든 기간 동안 평균물가가 2배 뛰었다고 할 때 어떤 품목은 거의 물가가 제자리인 것도 있을 테고, 어떤 품목은 5배뛴 것도 있을거에요. 만약 콘솔게임기만의 물가지수가 따로 존재했다면 그걸 기준으로 산출하면 되니까 거의 100%에 가깝에 오늘날 화폐가치로 산출할 수 있겠지만, 콘솔게임기의 물가지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그 시절 체감물가와 분명 차이는 더 크다해도 당대의 평균이 되는 종합물가지수를 지표로 해서 오늘날 화폐가치로 환산한 것입니다. 그래서 영상에서도 cpi지수가 100% 정확한 건 아니고 참고용으로 사용했다고 말씀드린 거고요. 오늘날 화폐가치로 환산할 때 더 정확하게 환산이 가능한 다른 지수나 지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더 정확하고 타당하다면 그 지수로 환산해서 고정댓글에 적어두겠습니다. 영상의 오류가 있습니다. 10:55 일본판과 호환되는 슈퍼패미콤이라고 해야하는데, 실수로 일본판 슈퍼패미컴이라고 말했는데요. 정식수입된 건 정확히 유럽판 SNES입니다. SNES지만 북미판 SNES와 달리 유럽판 SNES는 외관 및 팩 슬롯의 모양까지 일본판 슈퍼패미컴과 동일한 모양이었으며, 일본판 소프트까지 호환되는 제품입니다. 본 영상은 저 시절 발매되었던 모든 게임기들을 다 소개한 영상은 아닙니다. 비라이센스 제품을 수입한 건 다 제외하였고, 정식 라이센스 수입품만 소개하였습니다. 다만, 삼근물산의 조이컴의 경우 비라이센스 중엔 가장 유명했기 때문에 컴보이를 소개하면서 끼워넣기로 함께 소개하였습니다.
@흰동
9 ай бұрын
물가지수만 고려하면 안되죠. 소득수준이 어마무시하게 달라졌는데. 그래서 구매력 기준으로 펑가해야죠. 당시 대졸 초임이 30만원이 안되던 시절입니다. cpi로 단순 비교를 한다면 당시 우리나라 경제규모와 수준이 세계 10위권이라는 전제가 돼야죠.
@arcadekido
9 ай бұрын
@uuuy8273 그럼 산출공식 알려주시면 고정댓글 해드릴게요
@kwon7248
3 жыл бұрын
어릴때 학원빼먹고 오락실에 있다가 아버지께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았습니다 그 전날에도 오락실 안가겠다 약속했는데 어기고 바로 간거죠...아들에게 체벌을 가하신게 미안하셨는지 혼난 다음날 겜보이를 사 주셨던 아버지....이젠 볼 수 없지만 언제나 사랑하고 언제나 고마웠습니다...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하세요. 저도 효도하고 싶어도 효도할 수 없는 아버지가 너무 그립습니다.
@박현준-o5l1d
3 жыл бұрын
ㅠㅠ슬퍼요
@domrune8010
3 жыл бұрын
저도 엄마가 겜보이를 사줬지만 한번 해보고 나서 그냥 오락실에 갔습니다.
@psypsyred16
3 жыл бұрын
아욱~ 갑자기 급슬픔ㅠㅠ
@laputa1978
2 жыл бұрын
@@YASS_777 개욱기네요 ㅋㅋㅋㅋㅋ
@Hi_RETRO
3 жыл бұрын
오호!!!!! 이런 좋은 영상을 지금 보다니 + + ~~~ 즐겁게 공부 했어요~~~감사해요~~~정주행 합니다. + + 87년도....옆짚에서 '재믹스'를 사는 바람에 맨날 그 집 앞을 기웃거렸던.....서글프고 그리운 추억이 ㅎㅎㅎ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영상봐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captjangedu690
3 жыл бұрын
연초 밀린 일 처리하느라 아무것도 못하다 이제사 들립니다. 아케이드키드님 목소리가 최고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porcorosso7042
3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1학년 때, 고모가 사준 PC엔진 듀오 그 시절 정말 신세계가 열렸고 행복했네요. 아직도 그 추억 때문에 부모님 이상으로 고모님께 은혜 갚고 있네요.
영상을 보니 제가 어렸을때 거의 다 해본 게임기들이네요... 저희집 형편이 절대 넉넉하지 않았는데, 아케이드키드님이 올려주신 게임기 가격과 함께 보니 부모님께서 저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었는지 새삼스레 느껴집니다. 오늘은 퇴근하고 부모님께 전화 한번 드려야겠습니다...
@-typer5668
3 жыл бұрын
맞네요 마지막멘트... 그때 아이들의 게임에대한 굶주림 간절함.. 요즘애들은 잘이해못할 그런거겠네요 어쩄뜬 그런것들이 오락실시대의 전성기를 이룩하게하고 서점에선 각종게임잡지들이 꽤많은부수가 팔려나가곤 했었죠 .. 특히 게임잡지에 실린 여러가지 게임일러스트나 게임플레이 삽화 해설등을 보면서 여러 공상을하며 동경의 눈으로 봤었던 추억이고.. 갠적으론 게임챔프의 열혈팬여서 되도않은 독자엽서도 몇번 정성스레 보내곤 했씁니다^^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게임잡지 신작게임 소개란에 작은 스샷 보고도 상상의 나래를 펼쳤죠. 지금은 유튜브에서 동영상으로 보는데 너무 좋아졌죠 세상이 대신 간절함에서 오는 재미는 못느끼는것 같아요.
@-typer5668
3 жыл бұрын
@@arcadekido 여기에서도 풍요속의 빈곤이란 어휘가 적용되는 부분이군요 ㅎㅎ x세대라 불렸던 연배의 사람으로서 지금 어린애들시대로 다시 젊어진다해도 손사래칠겁니다 .. 여러모로 재미없는 시대예요 그것말고도 코로나로 청춘을 못즐기는 현실이 불쌍하기까지 ...
@Estar-y9h
10 ай бұрын
비라이센스인데도 불구하고 tv광고를 하다니...pc엔진 진짜 갖고 싶던 게임기였음. 가격이 진짜 넘사여서 .... 그림에 떡, 그나저나 양배추 인형 잊고 있었는데 보고 나나 급 떠오르네요. 그당시 잼있게 했었는데
@뚱이-w7l
3 жыл бұрын
89년인가 90년도에 비오던 날 현대백화점에서 어머니가 현대컴보이 사오신던 날 집에서 가슴졸이며 엄마 기다리던 기억이 아직나네요.. ㅎㅎ
@Hi_RETRO
3 жыл бұрын
공감되네요.^^....아....저도 비슷한 기억이 있어서...
@QHoney_games
3 жыл бұрын
저는 같이가서 겜보이 샀었는데 진짜 아직도 그때 기억남
@yangarticism
3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린이날에 현대컴보이를 선물 받았을 때 게임기를 들고 집에 들어오던 모습이 기억나요
@kylelee1506
3 жыл бұрын
난 92년도에 일본 가서 PC엔진 듀오 사왔었는데 ㅋ 고모가 일본교포랑 결혼해서 당시 패미콤부터 해서 게임기 다 있었음. 84년도에 패미콤 88년에 메가드라이브 90년에 슈퍼패미콤
@GOM_Bal_Ba_Dack
3 жыл бұрын
내가 진짜 현대슈퍼컴보이사려고 세뱃돈 모아놓은거 엄마한테 나중에 줄게 신공 당한게 아직도 사무친다.. 저 희대의 명게임기를 가져보지 못하고 남가진거 부러워하고 구경해야만했다니.. 아직도 사무친다...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저런... 슬픈 사연이네요
@아저씨-r6c
3 жыл бұрын
그 때 당시 용산에서 50만원 어치 게임팩이라... 좋은 아버지를 두셨군요. 저는 그 때 알콜중독 아버지한테 쳐맞으면서 막걸리 주전자에 술 심부름 하고 있을 때 였는데 그러고 보니 나는 어릴 적 그리고 청소년기 시절에 아버지에게 받아본 선물이 한 개 도 없었네요. 앞서 영상에서도 말했지만 890년대 시절은 게임이 정말 귀했던 시절이라 그 때 누리지 못한 것에 대해 지금 보상이라도 하듯 플스며 닌텐도를 가지고 있지요. 오랜만에 옛날 추억을 더듬어 보네요
의외로 몰랐던 게임기들이 많네요 저는 부모님이 저렴한 짝퉁 패미콤을 사주셨는데 300가지 게임 이런걸 같이 주셔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게임팩을 돈을 주고 바꿀수도 있어서 나름 하다가 질리면 바꿔서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asfinagtransport3325
2 жыл бұрын
미국에서는 PC살 돈이 없는 가정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콘솔 게임기 사서 게임했죠. PC가 넘 비싸서... 제가 92년도에 386 컴퓨터에 칼라모니터 아버지가 사주셨는데 150만원이었다는...ㅎㅎ
@나현우-b1l
2 жыл бұрын
아케이드키드님 채널을 알게 돼서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더욱 흥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arcadekido
2 жыл бұрын
정말 감사합니다. 보잘 것없는 사람한테 응원의 말씀도 해주시고, 기운낼게요.
@정봉수-g9d
10 ай бұрын
와 그시절에 50만원짜리 게임기를 아버지께서 사주시다니 정말 좋은 아버지 그시절 꿈에 그리던 아버지시네요 어렸을적에 맞은 기억밖에 없어서..... 저런 아름다운 추억 하나 있었으면 어땟을까 생각해봅니다
@Volkanovski00
3 жыл бұрын
추억의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T블랙-x5m
3 жыл бұрын
나어릴적 우리집 동네수퍼마켓 할 때 해태에서 자기네 물건 많이 팔아달라면서 바이스타 게임기 받아서 했던 추억이 있네요 게임팩을 구할수 없어서 나중에 버리게 된 비운의 게임기
@노란풍차-t5c
10 ай бұрын
88년 10만원이면 지금 돈으로 적어도 100만원이라고 봐야죠 CPI 로 계산 하면 안되고 최저 임금이라 9급 월급으로 계산 해봐야 함
@빈티지시계사랑
3 жыл бұрын
아버님이 훌륭하셨습니다.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제가 사랑만 받고 효도를 못해서 한이 되었습니다ㅠ
@김주석-n9b
3 жыл бұрын
대략적인 시세까지 알려주시니 이해가 빠르네요~ 잘보고 갑니다 ㅎㅎ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막 2부 영상도 올렸으니 즐겁게 시청해주세요!
@youngs6358
10 ай бұрын
유치원 다닐때 백화점앞에서 재믹스 가지고 싶어서 한시간을 울었다고. 그리고 애가 운다고 사주신 엄마아빠 감사합니다.
@홍준성-w7c
3 жыл бұрын
지금보면 ㄹㅇ 8비트 게임기에 불과한데 당시엔 진짜 금수저만 게임기 있었죠 저때 10만원이면 엄청난 가격인데
@colourbear1981
3 жыл бұрын
대우의 마지막 유통 콘솔이 전세대 콘솔 염가판을 고가로 내놓은거라니 망할만하군요.
@갈네리우스
3 жыл бұрын
피시엔진 듀오cd.. 1995년쯤.. 친구한테 속아서 슈퍼패미콤이랑 맞바꿨던 기억이.. ㅜㅜ 그땐 시디게임에서 나오는 그 애니메이션과 음성지원이 너무 간절해서... 결국 애메랄드드래곤이랑 드래곤나이트3 좀 하다가 다시 6만원주고 용산에 팔았던 기억이 ㅜㅜ 용산에서도 이거 희귀한 기종이랑 이 정도 주는거라고 했었던 ㅋㅋ
@chkeyer1
3 жыл бұрын
재믹스에 짝퉁 마리오가 있었는데 '버섯' '불꽃'이 더럽게 안나옵니다. 그거 먹고 시작하려고 게임기를 몇번이나 끄고 켰는지 돌아보면 정말 시간이 아까움. 그시절에 정식 '마리오'나 '닌텐도'를 알리가..
@pys-zz3pk
3 жыл бұрын
엄마한테 고마워해야겠네 아빠 돌아가시고 못사는형편이였는데 게임기 있었는데ㅜㅜ재믹스
@이일구-p5k
3 жыл бұрын
추억에 젖었습니다 감사합니다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footguy81
3 жыл бұрын
하 초등학교 2학년때 엄마한테 그렇게 졸라도 안사주길래 신문배달 겁도없이 초딩이 ㅋㅋㅋㅋㅋ 새벽 4시에 나와서 7시까지 신문 돌리고 그거 한달해서 받은 17만원으로 메가드라이브 그떄 할인판매한다길래 105000원 나머지 65000원으로 스트리트파이터2 샀던 기억이 지금 생각해도 미쳤었네;;;
@Hi_RETRO
3 жыл бұрын
.....댓글 읽다가 울컥했습니다 ㅠㅜ..... 저는 초딩시절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존경합니다++
@@arcadekido 당시 10만원이면 정말 큰 금액이죠.. 군 하급 간부 월급이 20~30만원대 였으니...
@capacsis
3 жыл бұрын
앞집엔 패밀리가 있었고 우리집은 겜보이...상대적으로 팩이 비싸서 맨날 렌탈로만 하니 게임도 다양하지 못해서 앞집가서 패밀리 매일 한 기억이 있네요. 나중엔 앞집이 겜보이 16비트 메가였나 그걸 사서 미키마우스 하는걸 보면서 너무 화려한 그래픽에 놀란 기억이 있어요. 나중엔 386SX 컴퓨터가 생겨서 게임기는 잊긴 했지만요.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아버지가 누구 주셨죠.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그 미키 마우스 게임이면 캐슬 오브 일루전 일거에요. 아마 7~8년전 리메이크도 된걸로 기억하는데 말씀대로 원작의 그래픽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shinex_car
2 жыл бұрын
99년도였나 아빠가 사줬던 팬티엄5 180만원 했던거 ㄷㄷㄷ 지금 생각하면 덜덜하네
@kjo1814
3 жыл бұрын
정말 잘봤습니다~~ 좋아요 구독 꾹 누르고 갑니다^^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조아요 구독 고맙습니다!!
@Unknown-k8o
10 ай бұрын
제 기억엔 아마도..1993년 엄마가 처음 현대컴보이를 사주셨는데..저희집은 굉장히 가난했었고.. 그때 앞집에 알라딘보이 있는 형집에서 알라딘보이 해보고 컴보이는 싫으니 그거 사달라고 자꾸 졸랐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못사고 유년기를 마쳤는데, 지금은 4살 아들을 키우는 아재입니다. 그 당시에 사주지 못했던 어머니 맘은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현재 화폐가치로 따졌을때 엄청 비싼거였네요.. 다행히 아직은 건강히 지내고 계셔서 앞으로 효도해야겠습니댜😂.
@푸른이리-n1h
3 жыл бұрын
제믹스 겜보이...저거 있는 친구들 진짜 부러움의 대상이었음.80년대 진짜 상류층 부유층들만 산다는 아파트 사는 친구들 몇명만이 저거 있었던 기억이 난다
@센겔열역학
3 жыл бұрын
그 정도는 아니었지 싶은데 당시 그냥 중산층 정도(일반적으로 양복입고 회사 다니는 외벌이 가정) 이면 사줄수는 있는데 공부 안한다고 안사주거나 어쩌다 사주거나 그런 정도였던 듯. 나도 아버지 학교 선생에 외벌이었는데 겜보이 크리스마스 선물 받았음
@U_can_touch_me
3 жыл бұрын
80년대생들은 복이 그래도 많은 세대인거같아요. 우리는 이런 행복했던 기억이 정말 많은 세대죠... 재밌는게 너무 넘쳐나고 설레임도 많았던 세대.. 경제 부흥기를 몸으로 체감했기도했고.. 하지만 경제몰락도 체감했고.. 그래도 80년대생으로 태어난게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아직두..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이라 경제 부흥기와 imf의 몰락 모두 경험했죠.
@손가락관절염-y6h
3 жыл бұрын
93년도 기준으로 제 기억에 의한 물가를 대략 말씀드리자면 지금도 파는 쌍쌍바 아이스크림이 100원이었습니다.(92년엔 50원...) 물론 더 컸구요. 치토스 봉지과자가 200원 포카칩이 500원 했었습니다. 드래곤볼 만화책 1권 초기판이 1500원이었나... 그쯤 했던 것 같네요. 저도 그땐 워낙 어릴때라 이정도밖에 기억이 없네요.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네. 체감 물가와 cpi지수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제가 고정 댓글에 자세히 설명해두었으니 참고바랍니다.
참고로 알렉스키드는 겜보이 16비트에 내장되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저는 8비트를 가지고 있던터라 16비트 를 가지고 있던 친구들이 부러웠다는...
@wongun1984
3 жыл бұрын
슈퍼컴보이는 정확히 유럽판 버전입니다. 그래서 본체엔 슈퍼닌텐도 라고 언급되었죠. 하지만 다행히도 일본판과 거의 동일해서 슈퍼패미콤과 호환성엔 문제가 없는듯 했습니다. 현대가 컴보이 시절 북미판 NES 수입 했던 착오경험이 있었는지 북미판 SNES으로 수입을 하지 않은게 신의 한수 였죠~... (참고로 SNES는 디자인 특정상 카트리지 규격이 상이함)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제가 영상에서 일본판과 호환되는 슈퍼패미콤이라고 해야하는데, 말할 때 오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정 댓글로 오류를 수정했는데 말씀처럼 정확히는 일본판이 아닌 SNES지만 북미판 SNES가 아닌 유럽판SNES를 수입한 것이 맞습니다. 유럽판 SNES는 외관이 일본판과 동일했고, 일본판 게임들도 다 호환이 되었거든요. 당시만해도 수입선다변화제도나 일본문화수입에 대한 제한이 있던 시기라 유럽판SNES를 수입한 건 잘한 결정이었습니다.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윤석영-l6e
3 жыл бұрын
85년도 초기형 재믹스 아직도 잊어지지가 않네요 그때 당시 가격으로 기기값이 11만원이었으니 엄청 비싼 기기였었죠... 친구네 놀러가서 저녁먹을 시간이 되어도 집에 가기가 싫어질 정도로 저를 유혹했던 머신입니다 ㅋㅋ 그 마성전설의 브금은...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마성전설 브금 정말 중독성 있는 명곡이었죠.
@dynt1111
10 ай бұрын
저때도 그렇고, 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은 자체개발 콘솔이 하나도 없군요. 게임사들도 싸구려 모바일게임만 만들고....
@gardenisto8782
3 жыл бұрын
국내발매 게임기 소개는 많았는데 현재 물가로 환산해서 알려 주시니 좋네요 ㅎ 그래도 생각보다 비싼 거는 아니었네요. 전 지금 물가로 100만원 정도 되는 줄 알았거든요. 물론 피씨엔진은 ㄷㄷㄷ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영상도 시청해주시고, 구독까지 정말 고맙습니다!!
@first6418
3 жыл бұрын
추억이 새록새록.ㅎㅎ....
@torokun
3 жыл бұрын
와오! 그 시절에도 나올껀 다 나왔었네요!!!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여전히 게임기들은 고가이기도 했고, 게임기에 대한 인식이 지금보다 더 안 좋을 때라 그랬지 게임기들은 꽤나 많이 발매되었더라고요.
@jhlee2864
3 жыл бұрын
여기도 좀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네요. 북미판 nes에서 일판 패미컴 팩 작동가능하구요. 그걸위한 컨버터가 있었습니다. 패미컴 팩아래 컨버터를 끼워 nes에 삽입하는 식으로요. 사용 못했다는 틀린 말입니다. 그리고 nes 소개엔 새잡는 총게임이 나와야 했을거 같은데. 아쉽.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영상 시청해주시고 의견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말씀대로 후에 현대전자에서도 nes to famicom 어댑터를 발매했습니다. 처음부터 이 주변기기를 함께 발매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한동안 현대컴보이에서 패미콤팩을 사용을 할 수 없었어요. 이런 컨버터가 발매된것은 현대컴보이가 정발되고 시간이 꽤 지나서였는데다, 이 컨버터의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당시 그냥 돈 조금 더 보태서 대만산 패미컴을 사는 게 차라리 나을 정도로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는 수준으로 발매되었어요. 본 영상의 주제는 처음 발매될 때 가격과 어떤 모습으로 발매되었는지를 다룬 영상이기 때문에, Jae Hong Lee님의 말씀처럼 나중에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주변기기가 발매되기도 했고, 염가판 혹은 버전업, 미니버전, 가격인하 버전 등 바리에이션에 대해서도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런 주변기기나 바리에이션까지 다 다루면 영상이 너무 길고 방대해지거든요. 그래서 딱 출시될 때 어떤 모습으로 출시되었는가만 다룬 영상이에요. 이것 말고도 북미판으로 정발된 삼성새턴의 경우도 일본판 시디가 구동되지 않아서 모드칩을 설치하거나, 후에 액션리플레이같은 주변기기 또는 코드프리팩 등 이런저런 주변기기가 나와서 코드프리가 가능해졌죠. 이 경우도 처음부터 이런 주변기기가 함께 발매된 것이 아니라 나중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나온 제품들이라 이런 부분까지도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일부러 영상에 다루지 않았습니다. 분량을 맞추기 위해 주제에 최대한 충실해야지 조금씩 곁가지로 이야기가 뻗어나가면 너무 길어져서 편집한 내용이니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바랍니다. 비단 Jae Hong Lee님께서 말씀해주신 현대컴보이의 사례 뿐만 아니라 콘솔 역사에서는 북미판으로 정발된 콘솔이나 wii처럼 국가별 지역코드로 출시된 콘솔에는 이 지역코드를 무력화 시켜주는 주변기기가 매번 등장하였습니다. 다만 제조사에서는 이런 지역코드를 일부러 나눈 것이기 때문에 플랫폼홀더가 공식적으로 출시하진 않고, 유통사에서 임의로 수입을해서 팔거나, 혹은 공식 라이센스를 얻지 않은 서드파티에서 출시했기 때문에, 본 영상에서 이런 비공식적인 부분까지 전부 다루자면 그 종류가 너무 방대하고, 영상이 지나치게 길어지기에 다 소개하지 못한점 양해바랄게요.
@jhlee2864
3 жыл бұрын
@@arcadekido 음.... 맞는 말씀이세요. 근데 애초에 패미컴이라는 기기 자체가 복제품으로 우리나라에 너무 많이 퍼졌고요. 뭐 파스칼124 뭐 이런것처럼. 그건 국산이라 심지어 티비 광고도 했었죠. 컨버터도 마찬가지로 싸구려 복제품이 엄청나게 돌아다녔어요. 지금은 상상도 못하겠지만, 책방처럼 게임을 빌려주던 가게도 있었거든요. 당시 살던 지역은 안양 수원 입니다. 뭐 다른지역은 다를수도 있지요. 다만 인식도 제대로 안돼서 후후 불어가며 게임하던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nes 아니지 현대 컴보이가 티비광고로 내세울 만큼 당시 놀라운 게임이 총으로 새잡는 게임이어서 말한거고요. 그것도 그냥 아쉽다 라는 것뿐. 왜 그러세여. 저도 모지리라 제가 어릴적했던 패미컴 게임은 복제 중국판인걸 어른이 돼서 알았어요. 정품 게임을 샀건건 커비 뿐이었던거 같네요. 저에게 공감하시면서 반감이 크신거 같아요. 그런 둘을 세상에서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친구. 아! 그리고 오해는 하지마세요. 저는 저시절을 몸으로 느낀세대라서요. 저는 겜보이 친구는 재믹스 컴보이. 친구집 가서 놀다가 집에 오면 엄빠 없어서 옆집가서 밥먹던 시절이요. 그냥 감정없이 DB가 틀렸다. 디비가 틀리면 근본이 틀리니까요. 할 수 없다. 와 못사서 못한다는 전혀다른 이야기잖아여. 뭐 제가 그 시대 사람이라. 님 영상 많이 보지만. 영상게제하는만큼 공부바라요. 홧팅!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jhlee2864 아니에요. ㅎㅎ 반감은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제가 무례하게 댓글 단 적이 있어서 사과드리고 그 이후로는 최대한 정중하게 설명드리느라 말투가 딱딱하게 느끼셔서 반감을 갖고 있나? 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반감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영상에서도 미리 밝힌 부분이 '정식발매된 라이센스' 제품만 다루겠다고 밝혀서 흔히 말하는 짝퉁 게임기와 비라이센스로 발매된 서드파티 주변기기들은 다루지 않고, 공식(오피셜)인 내용만 다루다보니 누락된 거라는 설명을 드린거에요. 다만 영상 중간에 삼근물산의 조이컴의 경우도 대만산 짭패미콤이지만, 삼근물산이 TV광고까지 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서 당시 정품 패미컴보다도 더 패미컴을 대표하는 위치였던지라 조이컴만 예외적으로 영상에서 소개했어요. 이 부분도 얘는 원래 짝퉁인데 이만저만해서 같이 끼워팔기로 소개할게요 라고 설명을하고 패미컴 파트에서 함께 소개하게 된거에요. 새총쏘는 게임 언급하신건 저는 전혀 신경도 안쓰고 아무렇지도 않아요. 수많은 게임 중에 각자 추억하는 대표게임이 다르니까요. 말씀하신 덕헌트(새총쏘고 개가 물어오는 게임)도 패미컴을 대표하는 게임이 맞습니다. 어느 한가지 게임을 다루어도 게임을 공략하는 영상, 플레이하는 영상, 비기를 다루는 영상, 소개영상 등 무엇을 주제로 삼느냐에 따라 하나의 게임에서도 다양한 방식의 영상이 나오는데 공략 영상에 왜 비기나 꼼수는 소개하지 않느냐, 비기영상에서는 왜 정석대로 클리어하는 영상이 없느냐, 소개 영상에 왜 이리 플레이타임이 짧느냐 이렇게 지적하시는 것은 영상의 주제와 어긋난 부분이라 오해없게끔 설명드린 것 뿐이에요. Jae Hong Lee님께서 '영상에 수정할 부분이 있다'고 하셔서 오해가 생기면 안되기에 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설명이 누락되었는지, 본 영상 주제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드린거랍니다.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jhlee2864 참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제가 반감을 갖지 않았다는 증거로 본 영상에 제가 직접 적은 고정댓글을 한번 읽어봐주세요. Jae Hong Lee님처럼 주제 이외의 부분을 언급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본 영상을 만들 때 말실수한 부분을 정정하고, 주제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을 했으니까 고정 댓글 확인바랍니다. 거기에도 '정식 라이센스'라고 미리 밝혀두었거든요. 그 부분 이외에 제가 영상을 잘못만들어서 '수정해야될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그 부분은 제가 고정댓글에 추가해두겠습니다.
@jhlee2864
3 жыл бұрын
@@arcadekido 올드게임을 정말 좋아하시는 느낌이 글에서도 느껴져요. 비기나 꼼수 그런거 알려달라? 신경쓰지마세요. 공략법? 신경쓰지마세여. 요새 올드게임 유저들은 마메나 에뮬에서 무한코인인 세대입니다. 님의 세대는 모르겠지만, 저는 동전넣고 게임하던세대예요. 그렇기에 지금기준이 아니라 그때 기준으로 얘기해요. 한판이 죽으면 엄빠한테 받은 용돈이 줄어 겜 끝나고 나가서 떡볶이 순대 오뎅 튀김 먹을돈이 줄어드니까! 으악! 저는 겜을 잘 못했어요. ㅠㅠ
@eyetoy22
3 жыл бұрын
네오지오 정도가 너무 비싸서 구입하기가 힘들었지 PC 엔진 정도는 그래도 구입은 가능한 가격대 였음 네오지오는 하드웨어도 40~50만원 정도로 비쌌지만 게임팩들도 기본 10만원이 넘어가서 2~3개 사면 다른 게임기 1대 살 돈이 나가던 비싼 게임기였음
@gorozino2677
3 жыл бұрын
패미컴을 너무 갖고 싶던 80년대....정확히는 86년도네요~아버지께서 일때문에 나가신 이후로 2년만에 중동(쿠웨이트,사우디 등)에서 돌아오시던날 일본산 정품 패미컴을 선물을 들고 오셨던게 생각나네요. 당시엔 홍콩을 경유해서 오시던 터라 그곳에서 구입하셨다고 해요. 제 기억에는 정말이지 꿈만같았고, 기쁨을 넘어선 순간이었습니다^^ 이후로 잘 가지고 놀다가 문민정부가 들어설 즈음 아버지의 개인사업이 괜찮게 되었었어요. 93년 크리스마스에는 슈퍼패미콤과 스트리트 파이터2를 선물로...95년도 크리스마스엔 네오지오를 사주셨었죠.(이땐 게임기랑 팩이 너무 비싸다는 어머니가 아버지랑 게임센터에서 싸우셨었다는...팩만 40만원 가까이 했었죠...;;;) 그때 팩으로 사무라이2를 처음으로 사주셨었는데, 아직도 본가에 가면 구동도 잘되고 오락실처럼 재밌게 즐기고 있지요. 하....정말 오래된 얘기들이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들이네요ㅜㅜ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그때 중동으로도 일하러 많이들 가시고 그러셨죠. 아버님 고생많으셨네요. 게임기도 정말 인기 만점인 제품들로 사주셨으니 얼마나 기분 좋으셨을지 저도 잘 알 것 같아요. 저도 이 영상 만들면서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엄청 나더라고요.
@ywyi6174
3 жыл бұрын
어린시절 아버지가 해태 다니셔서 공짜로 바이스타를 얻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걸 왜 사촌동생을 주냐고!
88년도 11만 9천원 물가가 2020년도 물가로 36만원??? 통계청이 조작을 한건가요? 88년도면 당시 노동자 월급도 그렇고 알바시급이 1000원도 안될 때인데 물가가 저정도 차이라는건 문제가 있네요
@토리의순간들
3 жыл бұрын
처음 구입한 콘솔이 9살때인가 코바 그려져있는 게임기 팩 꽂고하고 내장된 게임 중복 포함 150개인가 되던거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그건 저도 기억납니다. 광고를 제법 많이 했죠.
@토리의순간들
3 жыл бұрын
@@arcadekido 근데 정식명칭이 먼지 모르겠는데 구글에 정보가 안뜨네요.코바가 맞는거같은데.. 플스4가 훨씬 수준 높은 게임이 많을텐데 그 당시 마음가짐이 달랐는지 어릴적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한거같아요.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그 게임기도 코바 캐릭터 정식 라이센스는 아니고 코바를 소재로 한 게임이 많은 인기 캐릭터이다보니 코바 캐릭터를 무단도용해서 광고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본체에 기본 게임들이 내장되어 있기도 했고요. 그 시절 게임들의 수준이 요즘 게임보다 높진 않았지만 그래도 게임이 무척 귀하던 시절이라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토리의순간들
3 жыл бұрын
@@arcadekido 그땐 수십트라이를하더라도 클리어하고만다였는데 지금은 몇번 실패후 콘솔 종료에요ㅋㅋ그냥 마음가짐이 너무 달라요.
@혹시나는역시나
3 жыл бұрын
지방에 살아서 그런지 저런 pc엔진겜기는 당시에 구경도 못했습니다.ㅎㅎ 세가하드나 닌텐도하드,재믹스같은 겜기가 주류였죠. 나중에 성인되고서 피시엔진 가이드북 보고나서야 세가,닌텐도겜과는 다른 재밌는 겜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지만.. 피시엔진만의 시디를 활용한 미연시나 어드벤처겜을 못해본게 젤 아쉽습니다.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저도 게임사러 용산에 종종 가긴했으나 사는 곳은 지방이어서 PC엔진은 어려서도 좀 생소했어요.
@혹시나는역시나
3 жыл бұрын
@@arcadekido 그래도 당시 오락실에서 시간제로 되어있는 피시엔진겜을 많이 해본걸로 위안 삼네요.ㅎㅎ 피시원인이닌 카토짱켄짱 같은거
@bucketlist1005
3 жыл бұрын
재믹스전에 사각형 재미나라고 기억이 나네요 ㅎㅎ
@Justlikethat2978
Жыл бұрын
에메랄드 드래곤 피시엔진 카면 이거랑 천외마경2 가 떠오름
@鬼流星
3 жыл бұрын
PC엔진 듀오는 명기였음... 최초의 CD롬 게임기
@madarada4793
10 ай бұрын
게임기 정말 갖고 싶었죠...집도 못산건 아니었는데..(대략 90년도 기준 부동산 빼고 현금만 50억 이상을 보유하신 부모님인데..희안하게 자전거나 책도 안사주셨죠..겨울에 난방도 안켜줘서 누나방은 냉동고 대신으로 쓰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버지가 얼은 홍시를 좋아하셔서 겨울에 누나방에 두고 얼려 드시곤 했습니다. 너무 추워서 난방 켜달라고 하니 파커입고 이불 덮으면 안춥다고 한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어렵게 돈 번 분도 아니고..귀금속 사재기같은걸로 한달에 수억씩 버셨어요;;;) 피자 한판 사준적 없는 분들이다보니 게임기는 꿈에도 못 꾸고 매일 친구들 집에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모님이랑은 자라면서 사이가 많이 틀어져서 거의 남처럼 살며, 개인적으로 고생을 많이하며 나름 남부럽지 않게 자리를 잡아나갔는데.. 게임에 대한 추억이 많다보니...아직도 게임수집에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하곤 하는데... 결국 게임은 그 시절 그 감성이 중요했던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지금와서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그 시절 게임 하고 싶은데..할수는 없으니 게임잡지 사며 너덜해질때까지 읽었던것만 못하더라구요. ^^; 그리운 시절입니다.... 하지만..돌아가고 싶지도 않습니다. 돈만 넘쳐나고 지옥같던 집안...ㅎㅎ 영상 하나로 문득 여러가지 지난일들이 떠올라 주절주절 떠들어봤네요. 에휴..
@lth7493
9 ай бұрын
부모 같지도 않은 시람들 밑에서 사느라 고생하셨네요, 손절 잘 하셨습니다.
@madarada4793
9 ай бұрын
@@lth7493 영상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푸념같은 글인데 ㅎㅎ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
@elkein99
3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이 저거 사주실땐 늘 이제 오락실 안가겠지 하는마음이였음...ㅋㅋㅋㅋ 하지만 현실은 집에서 연습해서 오락실 감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사실이라 반박불가네요.
@hyj9183
3 жыл бұрын
10:45 슈퍼컴보이 저 게임기 슈퍼마리오 월드 요시아일랜드 알라딘 있던게임기 아닌가요?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요 제목은 생각안나는데 벅스 버니 나오면서 나온게임이였는데 중간에 미식축구하는 미션스토리 있던거같네요 친형의 친구가 주유소 사장의 아들이여서 엄청 부자였는데 놀러가면 알라딘 슈퍼마리오 월드 요시아일랜드 엄청 했던게 생각납니다 부모님께 저도 구매부탁드렸는데 답변은 묵살과 침묵 거절 우리랑 다른세계에 사는집이라고 절대안된다고 구박받고 혼났던 기억나네요 당시 본체 구경도 못하고 집에 삼성겜보이 알렉스키드 남극탐험2개 했던거같네요 영상케이블 단선되어서 영상나왔다 안나왔다해서 거기에 돌멩이까지 올려두고 고정시키고 했던기억납니다 자연스럽게 고장나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수리비든다고 버리라고함 결국 하늘나라로 갔음 삼성겜보이2 하늘색 블랙 버전 그런데 금방 586 도스겜 시절이와서 금방 포기한게 후회됩니다 끝까지 부모님 설득해서 아직도 소장했어야 했죠 유일하게 남아있는 플스2 플스4 pro 죽을때까지 소장합니다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슈퍼패미콤에 슈퍼마리오, 요시아일랜드, 알라딘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알라딘은 메가드라이브판과 제목은 같은데 게임은 달라요. 아마 슈퍼패미콤판 알라딘은 캡콤에서 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벅스바니 게임도 슈퍼패미콤으로 출시되었어요.
@hyj9183
3 жыл бұрын
@@arcadekido 알라딘 칼없이 점프 사과 던지기 2개만있던게임 했었어요 나중에 윈도우98시절에 에뮬레이터를 알게되어서 알라딘2라고 부제 적힌거해봤는데 사과에 칼도 쓰던거 해봤는데 신기했었죠
@morganarthur6398
3 жыл бұрын
완전 추억이네...
@장영진-q6r
3 жыл бұрын
슈퍼 컴보이 ㅠ.ㅠ 내가 저거 게임팩 살려고 떡꼬치도 안사먹고 공룡껌도 안먹고 짱깽뽕도 안하고.. 딱지넘기기로 모은 딱지들 친구들한테 겨우겨우 군것질이랑 교환하면서 두달가까이 식음전폐를 하면 (기억으론 15000~35000원까지 했던걸로..) 50%정도 모으는데 엄마한테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징징거리면 나름 기특했는지 사라고 돈주시고..그거 들고 정품게임팩 사러가서 한달정도 하다가 친구집갔는데 같은 게임인데 나랑 다르더라...내가 복제판이였던거임.. 개자식들...그렇게 회의감이 들고나서 더이상 게임팩안사고 친구들이랑 맞교환이나 빌려서(순대꼬치하나에 3일빌림ㅋ) 게임하다가 조금 커서는 오락실에 발 담구고 킹오브나 철권같은건 어려워보여서 구경만하다가 보글보글이랑 1945에 몇백원 꼬라박고 펌프로 춤추는 형들에 존경심을 품고는..나도 펌프를 했지.. 지금도 베토벤바이러스랑 터키행진곡 나오면 발이 기억함... 우리동네는 뻑뻑해서 진짜 배는 힘들었는데... 그때 다져진 몸이 DNA에 새겨져서 살이 안찌는거 같기도..헿
@힘이소사-h1j
3 жыл бұрын
파판6 팩가격이 16만5천원이었는데 사기위해 가라로 학원을 몇개를다녔는지 ㅋㅋ 물론 하나도 아깝지않았음
@hskuem
3 жыл бұрын
당시 메가시디를 사주신 아버님이라니... 이 형님 수저가 만만치 않으심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대학진학 앞두고 imf터져서 그때부터 많이 기울어졌습니다 ㅠㅠ
@Fucking_ChineseVirus
3 жыл бұрын
이분 네오지오도 있었음. 네오지오 그때 진짜 핵비쌌는데;;; 중사월급 60만원인가 70만원 할 때인데 그때 게임팩 하나에 20만원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게임 좋아하는데 애를 정말 아무리 사랑해도 도저히 사줄 수 없는 물건인데 그걸 가지고 있었다? 정말 장난 아닌거죠.
@한글닉네임좋아
3 жыл бұрын
네오지오에서 선 넘었네
@chanujeong6901
3 жыл бұрын
@@Fucking_ChineseVirus 1ñppl) Q0
@tcrslchar7087
3 жыл бұрын
통계청 자료는 의미가 없습니다 당시 월급이랑 비교를 해야죠 겜보이 시절 평균 급여가 30만원정도 였습니다 근데 게임기가 10만원이었지요. 지금으로 따지면 60이 넘어가는겁니다 네오지오는 55만원이었구요 생각해보면 지금 게임기가 비싼건 아닙니다 저때는 정말 부자만 살수 있는것들이었죠 물가가 30배는 오른거 같네요
@cpy7435
3 жыл бұрын
나도 좀 그런데... 지금과 비교해서 달랑 3배차이는 아닌거 같음 솔직히.
@musiczz789
3 жыл бұрын
Pc엔진 듀오 가지고있던사람인데 넘그립네요 지금은 이사하다 없어진 그기종
@이정순-w3c
3 жыл бұрын
SFC는 스퀘어사 게임이 갑이였음; 성검전설 크로노트리거 바하무트라군 등등 명작제조기임 특히 그 게임화면이후 나오는 BGM감성이 ㄷㄷ
@Mega_Game_TV
3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는 게임기있는집 친구가 짱이었죠. ^^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많아요. 학교 끝나고 친구집가서 게임기 하려고 게임기 있으면 인기 짱이었습니다 ㅎㅎ 저도 중학교 때 친구들이 저희집와서 킹오파94, 사쇼2 하려고 맨날 부탁했었어요. 메가아재님 네임드 달심답게 완전 잘하십니다. 스파영상 잘 보고있어요.
@하태규-o9c
3 жыл бұрын
이분 금수저시네요. 그 시절에 게임기를 몇개나 사신거야ㄷㄷ
@개소유튭어
3 жыл бұрын
아타리 라이센스를 소개한건 이 분이 처음!!
@힘이소사-h1j
3 жыл бұрын
듀오r 사러갔다가 용산에서 슈퍼시디롬으로 회유당해서 뒷통수맞은기억이나네요
@allenkim2566
3 жыл бұрын
용팔이는 지금이나 그때나 ~ ㅋㅋㅋ
@힘이소사-h1j
3 жыл бұрын
저랑같은걸당한분이 여기또있었네 ㅋ ㅋ 주작아니고 진짜 저도그랬습니다
@브리드버킹엄
3 жыл бұрын
제 생에 최초의 게임기가 삼성겜보이였는데 기본으로 내장된 알렉스키드를 마르고 닳도록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엔 팩을 사는 곳도 방법도 몰랐는데 비디오대여점에서 게임팩을 대여했던 기억이 나네요ㅎ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아마 겜보이2였나 후속버전에 알렉스 키드가 내장게임이었을 거에요. 말씀대로 비디오 대여점에서 삼성정발팩들을 대여해주기도 했습니다.
@고래등-m7t
3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돈 없어서 오락실만 다녔네요 그 때 궁금했었던 게임들 성인이 도어 에뮬로 하나씩 해보곤 합니다
@Louis_CHO
3 жыл бұрын
와 미친 어릴적 친적집에서 했던겜들 다나오네요.... 집엔 현대컴보이가 있었지만 양배추랑 알렉스키드에서 추억 지리고갑니다 .. 양배추 알렉스키드 와..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알렉스 키드 보스랑 가위바위보 외우기 전까지 피말렸죠.
@Louis_CHO
3 жыл бұрын
@@arcadekido 우왕 답 ㄳ ㅋㅋ 가물가물한데 빵공장도 기억에 남네요 ㅋㅋ 빨공장? 맞나? ㅋㅋ 혹 담에 pc 겜 쪽 가시면 토끼? 퍼즐? 기억이 안나는데 겜 시작하면 토끼가 리듬타면서 걸어오고 피라미든지 뭔가 고대 느낌나는 퍼즐 퀴즈? 문제 해결해가는 겜있었던거같은데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 pc도스고전 겜들도 기대할게요!
@wariojoel2273
3 жыл бұрын
PC엔진/바이스타가 제원상으로는 8비트지만 실제로 기기가 갖는 퍼포먼스가 슈퍼패미콤, 메가드라이브와 같은 16비트 포지션에 속하긴 했죠. PC엔진 듀오같은경우는 슈퍼패미컴보다 누가봐도 더 하이엔드 제품이었구요.
@arcadekido
3 жыл бұрын
말씀처럼 8비트였지만 gpu가 16비트여서 사실 같은 8비트인 FC와 SMS랑은 비교 불가였고, PC엔진 CD롬의 성능을 잘 활용해서 나온 게임들은 대단했습니다. 세련되고 멋진 컷씬 연출과 넉넉한 CD용량 덕분에 사운드도 훌륭했고요. 은하부경전설 사파이어같은 슈팅게임은 명실공히 시대를 앞서간 게임이었습니다. 말씀처럼 하이엔드를 지향했는데, 가격이 부담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대중화 실패에 아쉬웠습니다. 하이엔드 시장에서 나름 자리 잡았으면 괜찮았을텐데요.
@신냐옹-f5f
3 жыл бұрын
30년전 친척집에서 pc엔진으로 드래곤볼z2 하는걸 보고 엄마보고 게임기 사달라고 졸랐는데 친척집 게임기 이름을 pc엔젤로 기억한 나머지 pc엔진은 사지못하고 해태 슈퍼콤 x1600 이라는 당시 139,000원짜리 게임기를 사다주신 울엄니... 나중엔 전원버튼이 안될정도로 진절머리나도록 한 기억이...
@madokamagika9474
5 ай бұрын
PC엔진은 일본 본토에서는 세가 마스터 시스템은 물론이고 이후에 나온 메가드라이브 보다도 잘 팔렸던 게임기였지만, 한국서는 유통사를 계속 제대로 만나지 못해서 가격책정의 미스 및 빈약한 판매채널로 인하여 묻혀버렸죠. 차라리 대우전자가 PC엔진을 수입했을때 메가드라이브 보다도 먼저 출시해서 적절한 가격을 책정해서 시장을 선점하고 삼성전자 처럼 좀 더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섰어도 판도가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arcadekido
4 ай бұрын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JW-7
9 ай бұрын
12:58 티리스 누님이 원래 이렇게 예뻤나? 상여자인 줄 알았는데...
@성이름-z2z9o
2 жыл бұрын
삼성겜보이는 내가 미취학 아동일시절에 아버지에게 받은 최초의 게임기 였는데 ㅎㅎ 집에 항상 혼자있었거든요. 밖에 놀러나가서 사고 나지말라고 방에 갖혀서... 지금으로 치면 아동학대급..ㅋㅋㅋ 여튼 저때 저거 하나로 뭘 한지.. 게임기 자체 버그도 알아내고 이거 사용해서 하면 게임 속도 겁나 빨라짐.
@quarking1
Жыл бұрын
어린시절 부잣집 아들과 레트로 게임기에 대한 몇가지 기억이 있습니다 초2당시 태양열 달려있고 달걀이 삶아지는 세탁기?를 가지고 있던 부잣집 친구가 보유한 게임기가 현대콤보이 였습니다 떼쓰고 부러워 하던 절 위해 부모님께서 사주셨던 게임기가 해태전자 8비트 게임기 였는데요 30가지 게임이 들어 있었고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초4쯤 되니 메가드라이브 가진 친구가 있었고, 세가 소닉을 처음 봤었네요 그리고 초5당시 스트리터파이터2가 유명했던 시절에 엉첨난 부자 친구가 있었는데요 집에 오락실 기판 기계가 4대가 있고 탁구장이 집안에 있던 친구였죠 초등학교 당시 그친구가 전설적인 기억이었네요 다만 그부자 친구의 아버지 사업이 부도나면서 20억을 가지고 해외로 도주했다는 동네 소문이 자자했었고 베드 엔딩으로 끝났었죠
@YSChae-gn9qr
3 жыл бұрын
와 다시보니 당시 화폐가치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참 그때 생각하면 게임기와 팩 cd가 얼마나 비쌌었는지 새삼 느낍니다 ㅎㅎ 아케이드 키드님 응원합니다! 열심히 시청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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