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적교회 명광교회입니다. mkchurch.or.kr/
지난 주에 우리는 믿음의 걸림돌을 넘어서서 예수님을 향한 첫 믿음을 잃지 않고 더 굳센 믿음으로 나아가 구원 열매를 맺는 회당장 야이로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가만 보면 인생은 문제의 연속입니다. 더 나아가 문제를 풀어 구원을 이루는 삶의 연속입니다. 문제와 구원이 인생에 몇 번 오고 안 오면 좋겠는데,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성령님이 임재하셔서 새생명을 얻었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이 땅에 발을 딛고 사는 동안 여전히 불안전합니다. 바꿔 말하면 우리에게는 여전히 완전한 안식이 필요합니다.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히4:8-9)
모세와 함께 한 광야 생활을 마무리하고,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완전한 안식을 얻었다면, 하나님께서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따라서 영원히 완전한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이 땅이 우리가 ㄴ릴 영원한 안식처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 완전한 안식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히4:11)
그런데 우리가 안식에 들어가기에 힘쓰지만, 우리 입에는 불평과 원망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전히 우리 삶에는 문제가 산적하고, 풀리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안식은 주변 환경이 깨끗하고, 아무 사건 사고가 없을 때만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문제가 산적하고, 풀리지 않는 상황 가운데서도 누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 땅에 살아가면서 누리는 은혜입니다.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시91:5-7)
하나님의 자녀는 주변에 문제가 폭풍처럼 나를 삼키려고 해도 안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은 나로부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91:4)
이처럼 환란 가운데 완전한 구원, 완전한 안식을 맛볼 수 있는 길은 방패 되신 주님을 의지할 때입니다. 주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시91:14-15)
그러므로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구원의 이름 예수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리고 간구하십시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를 건지십니다. 우리를 영화롭게 하십니다. 이것이 주님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붙들고 구언의 완성, 안식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 : 히브리서 4:8-11 (신약 p.356)
* 주소: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로 47
0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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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헌금: 새마을금고 0116-09-000349-8 명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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