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와 노래는 경상대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것이다. 노랫말은 악보와 노래가 약간 다른데, 노래의 것이 더 옳은 듯하여 따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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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의 힘줄기는 뻗어 솟은 방호산
낙동강 칠백리로 남가람은 흐른다
개천의 아득한 날 무지개 쌍 돋을 때
비롯된 겨레들이 죽고 죽어 살았다.
보라, 대학! 가없는 동해의 파도
부디쳐 이끼 짙은 태고의 성을
오양육주 산과 바다 너희들 차지하라
아세아 동편에서 무궁화 피는 반도
개국된 반만 살의 썩고 검은 국토를
한 말씨 한 핏줄로 살고 살아 지킨다
보라, 대학! 빛나는 조국의 장엄
짓밟아 잔디 푸른 불사의 성을
사람으로 한 목숨 베푸심 은혜인줄
한줌 흙에 일체를 배워 보공하고져
바람 비 어지러운 혼동의 모습들을
눈부신 만다라로 아로새겨 보겠다
보라, 대학! 의젓한 청운의 전당
누리에 종을 울릴 낙락의 탑을
Негізгі бет 경상대학교 교가: 설창수 작사/윤이상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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