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님도 무기력했군요..;; 일본 와서 이제 저는 1년 4개월 정도 지나가는 중입니다. 저의 경우는 번아웃 증상이었는데 확실히 지쳤을때는 자연을 보면서 멍때리는 게 힐링되더라구요ㅎㅎ 최근에 자전거타기 취미를 시작했는데요, 걷기 뛰기 보다 부담이 적고 스피드감을 느끼는 게 좋았고, 운동을 해야지! 하는 의무감이 없어서 좋았어요. 그 전까지는 한달 이상 즐거운 기분이 들지 않고 팔다리가 저리고 자꾸 눈물이 나서 멘탈클리닉도 갔었는데요, 자전거가 저를 구해준 것 같아요. 저랑 비슷하게 기운없고 무기력해졌다고 하셔서 공감돼서 주절주절 적게 되네요ㅎㅎ 나중에 자전거로도 통하지 않을때 소나님의 방법들을 떠올리도록 하겠습니다.
@sonaz.b
Жыл бұрын
저도 뛰기 싫은 날은 자전거 타요🚴♂️ 코스 잘 된 곳에서 속도내서 달릴 때 허벅지도 터질 거 같고 숨도 차오를 때 살아있다는 느낌도 들고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헬멧 꼭 쓰시고 물통 꼭 들고 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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