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도 해병대 나왔어요.. 여러분들은 이노래에서 해병추억을 떠올리겠지만 저는 이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항상 나옵니다... 왜냐하면 떨어져서 산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너무나도 보고 싶어서 ..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에서 어떻케 사는지 건강한지 사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모든것이 걱정되고 궁금하고 그저 눈물만 나옵니다.. 영규야 행복하게 잘살아야 된다~ 사랑한다 영규야~
저는 227기 입니다 옛생각이 아련합니다 특별히 월남 디엠반에 주둔해 있던 청룡1대대 외곽소대에서 71년도에 철수할때까지 근무했던 선배님 후배님들 뵙고 싶네요 실아계시면 다들 건강 유의 하십시요
@user-ov3vx2ju7i
3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오랜만에 듣네요~!!
@user-nb9se7uu4w
2 жыл бұрын
필승. 910기 1사단 포항 해병 입니다. 해병대 곤조가를 들으니 그때 그 시절이 머릿속으로 스쳐 지나갑니다. 그때는 그렇게 힘들고 엿같았던 군시절이 지금은 너무 그립고 생각이 납니다. 순검 받다가 기침한번 조그맣게 해서 순검 끝나고 보일러실에 끌려가서 복날 개처럼 처맞고, 밥먹다가 너무목이 말라 숫가락으로 몰래 국물을 먹다가(그당시 이병땐 국물 못먹게 했음ㅎㅎ;) 걸려서 짬밥통에 머리 처박히고 곡괭이자루로 빠따까지 맞았던 그시절... 그렇게 처맞고 힘들었던, 고난의 연속이었던 그시절에도 잘 참았는데 지금은 회사라는, 사회라는 울타리에선 군시절보다 더욱 힘들고 외롭습니다.. 폭력도, 폭언도 없지만 다시 라는 단어가 없고 실수라는게 용납이 안되는 지금 이 현실이 훨씬 삭막합니다ㅠㅠ
@feel2waa
Жыл бұрын
필~~~승! 1022기 입니다. 1사단 72대대 출신 인사드립니다 ^^! 해병 군시절에 아무리 힘들고 고되었다 해도 사회생활 하면서 선배님이 말씀 하신 외롭고 각박한 생활하다 보니 선후배간의 뒤쳐지더라도 멱살 잡아서라도 끌고가고 밀어주는 그런 문화가 그립고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래도 항상 사회생활 힘 들어도 해병대 자부심과 정신 가슴에 안고 살고자 노력 하겠습니다. 선배님도 항상 하시는 일 건승 하시길 바라면서 마무리 인사 올리고 이 쫄병 물러갑니다. 필~~~승!
@user-vj7uk7wu1o
Жыл бұрын
저도 육군 백마부대 9사단 80년 2월에 군생활 시작해서 맨날 복날 똥개 개처럼 얻어터지고 밥도 못먹고 숟가락 꼭대기 대가리 박고 ,,,, 오리걸음 구보 한 육군 보병 입니다. 당시 군생활이 좃나게 터지고 깨져도 (중간에 죽는 세ㅐ기도 있지만)... 우리만의 우리의 대한민국의 중심 이지요...---------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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