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보호자가 된 청년들. 아픈 가족을 간병하는 데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이는 커다란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보통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연로한 부모님을 돌보는 중장년층의 어려움 정도로만 생각했던 간병. 그러나 우리는 청년들의 간병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제 사회에 막 발을 내딛기 시작한 청년들에게 ‘돌봄’을 감당하는 삶은 버거울 뿐이다. 특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거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 청년들은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점점 피폐해져 간다. 이 긴 싸움의 끝은 어디일까.
“개인의 재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 사회가 전체적으로 겪고 있는 재난이고요,
앞으로 큰 변화가 없다면 우리 사회는 이런 재난을
더 크게 10년, 20년 후 더 크게 전면적으로 겪게 될 겁니다“
박한선 / 신경의류학자 박사 -
탐사 보도의 노하우와 정통 다큐멘터리의 기획력을 더했다! 《시사직격》
일본 강제동원 손해배상사건과 제주 4.3 군사재판 희생자들의 재심사건 담당.
거대한 국가 폭력에 항거하는 피해자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임재성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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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한 자녀 시대에 갑자기 부모님이 아프다는 것은...어린 청년들이 간병 생활을 겪으면 생기는 일 | 시사직격 KBS 21100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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