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고기가 저지방 고단백의 영양식이긴 하지만, 최상위포식자다보니 수은함량이 높아서 건강식이라고 하기는 어렵죠. 상어 돔배기가 특산물로 유명한 경북영천에선, 역학조사상으로 주민들의 혈중 수은 농도가 전국평균의 4배에 달한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골 어류 특유의 암모니아 냄새나는 육질을 좋아하는 편이라 돔배기도 즐기기는 하는데, 명절 외에는 가급적이면 안먹으려합니다.
@Moon-jn1lj
4 жыл бұрын
저는 요즘 참치도 좀 꺼려지네요..
@thinkwiselyactcleverly
Жыл бұрын
과거엔 건강식이었죠... 인간이 바다를 망치기 전에는..
@ksk6398
Жыл бұрын
작은 물고기나 먹어야죠뭐 ㅠㅠ
@gnab9864
3 жыл бұрын
상어 낚싯바늘 빼준 다이버 보니까 다음동영상이 상어밥상을 아십니까네 레전드 ㅋㅋㅋㅋㅋ
@hamagum
3 жыл бұрын
귀하고 특별한 오늘의 주인공 상어 ..
@김유준-y9t
3 жыл бұрын
이전화와 이어집니다
@레온하르트-q5s
3 жыл бұрын
저는 아기상어.....ㅡㅡ......
@Tiktotakoydavaydasvidaniya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
@박종하-b5p
2 жыл бұрын
@@김유준-y9t ,ㅂ,, ㅂ7,,.7,,707,
@제플린박
3 жыл бұрын
다금바리가 잡히는데 곁다리취급이라니 ㅎㄷㄷ
@박근호-u7m
3 жыл бұрын
자바리(제주도사투리ㅡ다금바리)
@shkwon6556
4 жыл бұрын
상어는 가오리과와 같이 연골어류로 대부분의 물고기가 경골어류인 것과 달리 경골어류가 지구상에 출현하기 전에 먼저 발생한 고대어류이다. 그런 만큼 경골어류 대비 덜 발달한 곳도 있는데 바로 배설기관이 그렇다. 연골어류는 배설기관이 덜 발달해 체액과 혈액속에 요산농도가 높고 그래서 냉장시설이 없던 옛날에 내륙운송을 해도 쉬이 상하지 않았다. 대신 요산이 암모니아로 변하며 특유의 냄새를 냈는데, 자 그것이 영산포 홍어다. 영산포는 나주, 즉 내륙이고 내륙의 바닷생선 먹는 법으로 가능한 유일한 것이 홍어였으리라. 경상도로 가보면 경상북도 내륙의 제사상에는 상어고기가 빠지지 않는다. 돔베기라고도 부르는데, 토막토막 썬 고기를 뜻하는 돔베기는 경북 재래시장에서 곧잘 볼 수 있는 먹거리로 산적의 형태로 젯상에 올렸다. 요즘은 냉장시설이 좋아져 굳이 상어를 먹지 않아도 되고 제사지내는 집도 줄어드니 당연히 상어값도 내려갈 밖에. 홍어와 달리 사라질 음식일 지도 모른다. 경북이 고향인 나로선 서글픈 일이나, 그런 것이다. 세월이란. 인생이란.
@지친이-y7m
4 жыл бұрын
우연히 이영상을 보게 되네요 과거 고래잡이도 하고 하든 시절 어머님과 자갈치 고래들어오면 뱃고동이 울리고 그 소리에 자갈치가면 고래고기랑 상어고기를 플라스틱 바구니에 하나가득 사와서 상어는 두투산적으로 고래고기는 불고기로 실컷 먹고 남은 고래고기는 장조림으로 만들어 두고 두고 먹던 어린 시절 어머님이 그리워 집니다. 환갑 진갑을 넘기고 보니 그시절 어머님 손이 많이 그리워집니다.아흔이 넘은 나이에 서울에 거주 하시는 작은아버님께 상어 두투산적을 만들어 보내 드려야겠습니다.
@musiclover8460
4 жыл бұрын
환갑, 진갑 다 넘기신 연배에 아흔을 넘기신 작은 아버님 댁으로 상어 두투산적 운운하시고 어릴적 어머님 손길이 그립다 하시는것 보면 혹시, 연로하신 양쪽 부모님 모두 먼 하늘나라에 계신지 않으신가 조심스럽긴 하지만 누구나 한 살 두 살 나이가 들어갈 수록 부모님의 특히, 어렸을적 어머님의 사랑과 추억이 많이 떠오르나 봅니다^^
@345고압송전탑
4 жыл бұрын
고래고기 상어고기! 추억같아요
@bbaacckkfuk
4 жыл бұрын
항상 건강하세요^^
@갈라파고스-k3f
4 жыл бұрын
두투 오랫만에 듣는 단어네요
@richteisnert6827
3 жыл бұрын
저도 살면서 할머님이 살아계실때 해주시던 그 수많은 밑반찬들 그 수많은 장독대에 있던것들.... 그게 진짜 맛있었던거라는걸 이제야 뒤늦게 매일 매일 깨닫으며 산답니다.
@kuesan100
4 жыл бұрын
상어와 홍어는 뿌리가 같은 형제라서 그런지 암모니아향이 나는 것도 그렇고 맛도 비슷한가 봅니다. 훅산도는 홍어로 유명한데, 상어도 많았을 것 같군요.
@santasiyoon
3 жыл бұрын
백상아리 다큐멘터리 봤더니.........상어밥상을 추천해주네..............
@GT-ice
3 жыл бұрын
ㄴ 저도 백령도 백상아리 보다가 상어밥상까지 왔네요 ㅋㅋ
@만능물파스
3 жыл бұрын
저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섭다더니 갑자기 식탁에 올려버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이트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상어 회 써시는 분 한식대첩 오셔서 방어회 써시던 분이네 ㅋㅋㅋㅋ 반가운 얼굴 보고 갑니다
@sgs6839
4 жыл бұрын
이분 암으로 돌아가셨다네요..
@user-cp3vn9gt9l
3 жыл бұрын
2018년 암으로 별세하셨죠.. 영상으로나마 만나 뵈니 반갑고 다른 한 켠이 쌉싸름하네요..
@매봉산-v6x
2 жыл бұрын
이양반들이 맞있는것은 다먹었군요 잘먹고 투표도 잘합시다
@Jnn-ef5zd
4 жыл бұрын
3년전 여름에 포항 죽도시장에서 돔배기 실제 본 기억이 나네요 다만 상어는 바닷속 최상위 포식자라 수은이 엄청나기에 가급적이면 먹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꼬꼬-g4b
4 жыл бұрын
10:55 한식대첩에 나오셨던분이시네요
@조금더김숙희-t7y
3 жыл бұрын
저분 돌아가셨어요 ㅡㅠ 몇년전에..
@카사딘-s9e
3 жыл бұрын
@@조금더김숙희-t7y아이고..........
@ABCDEF-j5r6z
3 жыл бұрын
@@조금더김숙희-t7y 왜요 !?!?!
@김유리-y3d2b
3 жыл бұрын
@@ABCDEF-j5r6z 암 때문에요ㅠ 한식대첩때도 아프셨대요ㅠㅠ
@twpark92
4 жыл бұрын
우연히 이 영상을 보고 전혀 모르고 있던 많은 것들을 듣고 갑니다. 가끔씩 남쪽으로 여행 갔을 때, 이곳저곳에서 가끔씩 봤던 돔베고기가 상어였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seonghyeonpark5495
3 жыл бұрын
돔베고기는 제주도 돼지고기 수육아닌가요? 상어고기는 돔바리라고 부르긴합니다
@type0911
3 жыл бұрын
31:00 히야 상어크다
@paom
3 жыл бұрын
엄청 크네요
@user-suminlee
3 жыл бұрын
가끔식 별식으로는 먹을만 하지만 그리 맛이 좋은 생선이라고는 하기 힘듬
@띠용채널
3 жыл бұрын
글쵸.
@5752380
3 жыл бұрын
ㄴㄴ.... 크고 신선한걸 접하기 힘들어서그럼. 작은 상어들 말고 진짜 영상속 상어정도에 신선하면 진짜 맛있음. 대부분은 말려놓은걸 먹어서 그렇게느낀거. 살도 부드럽고 맛있음. 말린거랑 다름. 심지어 상어요리 제대로 하는사람도 이제는 별로없어서...
@피부는민둥산
3 жыл бұрын
@mari love 돔배기 먹어봤는데 그냥 짠 삼치나 동태같음
@phs7401
3 жыл бұрын
어렸을적에 상어고기를 엄청 많이 먹었었죠. 집안에 대소사가 있으면 사람 키만한 커다란 상어를 두 세마리 사서 사포 껍질을 벗겨 내고 손질해서 빨래줄에 높이 매달아 꾸득 꾸득 며칠 말려서 찜을 해서 손님상에 썰어 냈었어요.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내면 그 맛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기름기 없이 졸깃하고 담백한 맛! 또 쪄 내 놓고 썰어 보면 돼지고기 수육처럼 고기가 줄지도 않고 양이 많아서 많은 손님을 치룰 수가 있어서 잔치때 빠지지 않고 상어고기를 썼던 거 같습니다. 또 상어고기 찌개는 늘 흔하게 먹었습니다. 특별히 상어 회무침도 많이 먹었는데 어린 상어를 손질해서 뼈채 썰어서 집에서 발효한 식초로 회무침을 어머니께서 늘 해 주셨어요. 그 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상어회, 그 살은 부드럽고 연하고 달고 맛있습니다
@Sattighgg
3 жыл бұрын
상어 진짜 맛없어요 ㅠ 구우면 퍽퍽 냄새나 고 회는 냄새나고 물렁물렁
@derklang3503
2 жыл бұрын
목포분이시던 외할머니와 이모가 명절에 해주시던 반건조 죽상어찜. 그게 얼마나 부드럽고 맛있고 가시없이 살이 많아 외갓집에 가면 상어고기만 찾았는데..이제는 돌아가셔서 그리운 음식이 된 상어고기.
@kmsg816
4 жыл бұрын
먹을수있는거였어 상어?? 찾아보니 회덮밥 위에 흔히 올라가는 싼 냉동 깍둑 회살이 상어고기였다고.. 충격
@흐미-z2j
4 жыл бұрын
워낙에 딱딱하고 특유의 향때문에 먹는걸 선호하지는 않지만 먹을 수는 있답니다
@싸우지마얘들아
4 жыл бұрын
상어고기보단 대부분이 흑새치 큐브를 씁니당 ^^;;
@미꾸리3096
4 жыл бұрын
참 힘들었던 시절이었네요~~ 2013년 방영분이면 출연자분들 건강하게 오래사세요~~
@시간여행자-q7n
4 жыл бұрын
상어고기(돔베기)는 영천 돔베기가 유명합니다.잡맛이라곳 하나도 안나고 맛있죠.영천돔베기가 유명한 이유는 안동이 간고등어로 유명한 이유와 같습니다
@kkkkk8311
4 жыл бұрын
노인과 바다 연전연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idore8729
4 жыл бұрын
아 ㅋㅋ 뜯어먹은 참치에 집착할게 아니라 상어를 잡아다 먹어야지
@북어대가리-j3q
4 жыл бұрын
@@tidore8729 청새치임
@irapuella7124
3 жыл бұрын
@@북어대가리-j3q 초반에 참치도 잡음
@아크랑-o1i
2 жыл бұрын
미쳤냐고ㅋㅋㅋ
@bacassa9138
3 жыл бұрын
담백한 상어지만 수은이 최고로 많은 생선이라 ㅡㅡ 안먹은지 이십년
@dommeca123
3 жыл бұрын
이야...전라도 사람은 제주에 가서도 전라도 손맛을 발휘하는구나..
@wink584
4 жыл бұрын
최불암 선생님 나레이션 진짜 구수하고 좋네요 표현력이 기가막히십니다.
@용협Yong_Hyeob
3 жыл бұрын
닉네임 참 맘에 드네요
@younglee59
3 жыл бұрын
@@용협Yong_Hyeob 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01oi01semi067
3 жыл бұрын
외가댁이 부산이여서 어렸을적부터 제사지내고 나면 상어 고기 자주 먹었는데 ㅜㅜㅜㅜ 짭쪼롬한 간장맛과 살짝 시큼한 향이 나는 담백한 그런 음식이었는데 그립습니다 ㅜㅜㅜㅜ
이 프로 영상 11:15분에 나오시는 김정호님은 제주도에서 방어회 및 횟집으로 명성이 자자하다는 방송을 최근에 접했네요 처음에 보고 어? 이분? 한국인의 밥상에서 나오신 분이시던데.. 그때는 상어에 능통하신분인줄 알았는데..하고서 다시 봤는데 지금은 방어쪽으로 제자?도 두고 입소문이 날정도로 방어쪽에선 제주도 가히 최고라고 하시네요
@엠씨더맥주-r1p
2 жыл бұрын
저 밑에 댓글에는 김정호님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님은 살아계신다고 하는데 누구 말이 맞는 건가요? 참고로 밑에 돌아가셨다는 댓글은 10개월 전에 달린 댓글임. 님 댓글은 5개월 전이라고 나옴.
@내무덤에침을뱉어라
2 жыл бұрын
암모니아 유기산이였구낭 ㅎㅎ막걸리 우리할머니는 막걸리가 소독핸다구 하시는딩 ㅎㅎ
@김진옥-f8w
3 жыл бұрын
상어고기는 (일명:돔배기) 경북 영천에 가장귀한 음식이죠 제사상에 없으면 제사도 안하죠 그리고 상어는 해외에서 잡아서 경남 부산에서 작업뒤에 영천으로 보내죠
@csd2577
3 жыл бұрын
경상도 제사상에 돔배기빠지면 안되죠ㅎㅎ 우리 어무이 친구분이 영천에 사셔서 항상 그분 통해서 돔배기 수급합니다ㅎㅎ
@콘돔팔이소녀 옛날 덧글이라 영상 잘 기억이 안 났는데 영상 다시보니 손으로 낚아도 별 힘 안들이는거같네유.. 신기해
@김성진-b5p3g
4 жыл бұрын
낚시대로 잡으면 부러져요 시간도 많이걸리고
@유주나-i2c
3 жыл бұрын
@겨털용샴푸 닉 수준 좀 봐라 ㅉㅉ 겨털만큼 더럽네 ㅉㅉ
@송송-s3e
3 жыл бұрын
이내기?라던가 그 옛날 봤던 다큐멘터리가 떠오르네요 남도도 목포 이남으로는 집안 대사에 홍어대신 상어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던..
@선장-i9s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상어잡이 영상에서 이네기봤네요 노인과바다 연상하며봫던기억납니다
@폐지장인김회바
3 жыл бұрын
상어더럽게 맛없는 생선이지ㅋㅋ
@k.miyamoto8183
3 жыл бұрын
영산포 출신인디, 어느덧 "제주도 사니깐 이런거 머거보는거" ㅋㅋㅋ
@bosttl
3 жыл бұрын
7:54 잡아먹힌 방어 즉각 재활용해서 상어 잡아버리는거 뭔가 멋져....
@그리운나의별
3 жыл бұрын
내 고향 대구에서도 돔베기라고 불렀어요 친정집에서 명절제사나 기제사때 꼭 돔베기가 상에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엄마 음식솜씨도 참 조았는데 지금은 아흔넷 많이 아프셔서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엄마가 돔베기를 요리하던 그 시절이 아련히 떠오르고 그때 처녀시절엔 그 고기가 상어인줄도 몰랐었죠
@황세영-u5z
3 жыл бұрын
내 나이32 밖에 안되도 돔베기 짭쪼롬 한거 그거는 매 해 그리워지는 맛입니더
@ptalove
4 жыл бұрын
전 산과 강이 있는 내륙에서 자라서 이 방송으로 정말 많은 한국음식을 알았습니다. 보고 있자면 무슨 맛일까 밥상에 침도 넘어가지만 식재료를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요리하는 것도 알수 있고 한국의 각 지리적 환경과 그 속에서 사람들이 적응하며 살고 그 안에서 발달된 산업들과 식문화 공부도 되어 참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황세영-u5z
3 жыл бұрын
돔베기는 밥 없이 못 먹을만큼 짜요 ㅎㅎ 입천장이 떫떫 할만큼요 ㅎㅎ 잿날 명절날 나물 비빔밥과 함께 한입하면 아주 그만입니다
@이니S
2 жыл бұрын
@@황세영-u5z 상어지느러미 스프
@지존다마-d8v
4 жыл бұрын
대구 사람이라 제사상에선 항상 먹어요 그런데 외가집에서 먹는데 외가 사람들 고향은 충청도거든요 거참 희얀하네...;; 상어고기를 돔베기라고 하는데 유통과정 때문인지 짠편입니다 식감은 닭가슴살처럼 퍽퍽하고...짠맛 때문에 맛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제사 음식들은 왜 짤까요?
@바크네노
4 жыл бұрын
옛날에는 제사음식하면 몇날며칠 두고 먹으니까 전체적으로 간간하게했어요 광에다 넣어놓고 꺼내먹고 그랬네요 ㅎㅎ..
@박준성-w7v
4 жыл бұрын
음....그냥 경상남도, 경상북도 따질거 없이 제사상에 많이 올립니다. 돔베기를 꼭 영천이나 경북에서만 쓰지는 않습니다. 울산이나 부산서도 돔베기라 많이 해요. 울산 출신입니다.^^ 개인적으로 흑산도분들이 드시던 요리가 먹고싶네요..ㅎㅎ 매 먹던게 산적이라......
Пікірлер: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