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장(彩箱匠)은 채죽상자(彩竹箱子)의 줄임말로 얇게 저민 대나무 껍질을 색색으로 물을 들여 다채로운 기하학적 무늬로 고리 등을 엮는 기능 또는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언제부터 채상장이 있었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채상은 고대 이래로 궁중과 귀족계층의 여성가구로서 애용되었고, 귀하게 여겨졌던 고급공예품의 하나였다. 조선 후기에는 양반사대부 뿐만 아니라 서민층에서도 혼수품으로 유행하였으며, 주로 옷·장신구·침선구·귀중품을 담는 용기로 사용되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보유자 서신정,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전수교육조교 김영관)
[영문버젼 보기(ENG ver.) Chaesangjang , or bamboo cases with colored design, the essence of bamboo 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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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한국의 장인] 죽세공예의 정수, 채상장(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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