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와이여행 #하와이쇼핑
하와이 여행 여섯번째 날 브이로그 두번째입니다^^
치즈케익팩토리를 나온 우리는 바로 옆에 위치한 와이키키 비치 중심부로 들어갑니다. 수영복을 입고 있지는 않았지만 와이키키 해변 중심부를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서 잠시 들려본거죠. 근데 우리 서윤이가 모래놀이를 하고 싶어할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했네요^^;; 해변으로 나간 우리 딸은 결국 모래놀이를 하게 되고, 밀려오는 파도에 옷이 젖고 맙니다 ㅋㅋ 그대로 다닐 수가 없어 옷을 갈아 입으러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메인 거리 다음 블록인 쿠히오 애비뉴 (Kuhio Ave.)를 통해 걸어갔습니다. 그 거리에는 우리가 지난 번에 묶었던 Vive Hotel Waikiki 도 있고, 신혼여행 때 묶었던 Hilton도 있는 거리라 나름 추억이 있는 거리입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서윤이가 잠이 들어서 잠시 기다렸다가 씻기고 우리는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이니만큼 다른 곳에 가지 않고 와이키키 해변 주변, 특히 칼라카우아 애비뉴 (칼라쿠아, Kalakaua Ave.) 를 집중적으로 만끽하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숙소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와이키키 월(Waikiki Wall)에 잠시 들렸는데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매우 하고 싶었지만 수영복도 안 입고 있었고... 입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뛰어 내릴 수 있었을까...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
이제 드디어 와이키키 해변을 옆으로 하고 칼라카우아 거리를 마지막으로 걸어봅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이 거리를 언제 또 걸을 수 있을까요? 코로나가 빨리 사라지든 안정화되든 해서 또 가고 싶네요...
신발 가게(풋락커 (Foot Locker))에 간 우리는 커플 신발을 한 번 사볼까 하다가 서윤이 신발만 사사 나왔고, 거리를 다시 즐기기 시작하다가 인근에 위치한 ROSS 매장에 들어갑니다. ROSS는 중저가 아룰렛 매장인데... 우리 서윤이한테는 인형극도 하고 달리기도 할 수 있는 놀이공원 같은 곳이 되었네요... ^^
이제 정말 내일이면 집에 돌아가야 하네요 ㅠㅠ
Негізгі бет 하와이 여행 | 와이키키 해변에서 다이빙 해봤어? ROSS에서 쇼핑만 한다구?? / 하와이 여행 브이로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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