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티비#TV문학관#노래여마지막노래여
🎬HD TV문학관 : 노래여, 마지막 노래여 🎬
- 방송일: 2006년 3월 5일
- 연출자: 장기오
- 출연자: 김성환, 서연주, 주성환, 윤지숙, 오욱철, 이대로, 김태형, 배도환, 맹호림, 신충식, 김종엽, 안병경, 임동진, 정성모, 김준모, 정진, 황덕재, 최상길, 양영준, 민욱, 김동수, 김하림, 안해숙, 김창봉, 서연주,이양희
- 극본: 김병수
- 원작: 유익서
조선조 세도가의 집안에서 태어난 남연은 판소리를 배운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집안은 발칵 뒤집힌다.
문중 어른들은 그를 죽이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어떻게든 마음을 돌려보려고 설득한다. 그 와중에 남연의 어머니가 제발 남연을 죽이지는 말아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자진하고 만다. 이로서 그는 족보에서 할명당하고 백리 밖으로 추방당한다. 집에서 쫓겨난 태성은 당대의 명창을 찾아가 배움을 청하고 그의 수하에서 본격적으로 창을 배운다.
그와 같이 동문 수학하던 기녀 채선을 사랑하게 되지만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면서 그는 스승의 슬하를 떠나 소리로서 세상에 이름을 알린다. 그러나 세월이 바뀌고 신문물이들어오면서 판소리는 그 빛을 잃고 간신히 이 요정 저 요정을 떠돌며 소리를 파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그 마저 생계수단이 되지 못하자 태성은 고향집으로 돌아오나 집안은 이미 몰락한 후였다.
이 사실을 안 채선은 몸 팔아 번 돈으로 태성의 판소리 발표회를 열어주지만 관객들은 이를 외면하고 그나마 있던 재산도 다 날리고 만다. 두 사람은 도회로 나와 살림을 차리지만 생계가 막연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가난으로 아내가 죽고 딸 하나를 데리고 겨우 겨우 살아가던 중 그래도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이 조금 좋아지면서 형편이 펴지긴 했지만 딸아이가 말썽을 부리면서 술집 호스테스가 되고 만다.
드라마는 곡마단에서 잡일을 하며 살아가는 옛날 단짝 고수였던 춘봉이가 남연이 있는 곡마당을 찾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이미 폐인이 되고 실어증마저 걸린 그가 과거를 회상하고 곡마단 무대에서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모아 마지막 창을 하는데서 끝난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밤 10시 옛날티비 채널에서 최초공개합니다. 구독 눌러주세요.
Негізгі бет Ойын-сауық [HD TV문학관] 노래여, 마지막 노래여 | KBS 2006030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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