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이지만 근무가 있다 날이 더우니깐 퇴근하고 타면 딱 좋겠다 싶어서
함께 임도 타던 잘잘이 특공대 상수형님과 약속을 잡았다
동규형님도 함께 하면 좋았을건데 근무가 연장되어서 안타깝지만 못뵈었다
암튼 그렇게 8시간 근무를 꾸역꾸역 소화하고 일단 집으로 간다
준비물을 챙기고 오랜만에 오이도 빨간등대로 향했다 상수형님 접선하고
원래 계획은 등대 주변에서 노지라면 때리는거였는데 관광객이 이게
뭔가 싶을정도로 많았다 그래서 티라넘어 예전에 밤바리 갔던곳으로
달려본다 시화는 생각보다 정말 많이 어두워서 운전에 각별히 신경을
더 써야한다 본인은 칠흙같은 도로를 달리는것을 좋아라 한다
몽환적이기도 하지만 깜깜해서 보이지도 않는게
꼭 내 노답인생과 비슷한 느낌이라 그속을 해집고 달리는걸 좋아한다
영상은 편집하면서 밝기를 많이 올린건데도 어두워보인다
티라 쪽 대부도 등 밤바리 하실분들은 안개등 이나 그외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시길 추천한다
암튼 목적지에 도착해서 찰랑거리는 파도소리 들으며
상수형님이 챙겨오신 낭만터지는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푸짐하게
끓여먹어본다 배도 든든 맘도 든든 기분도 든든!!
이날은 두번 정도 ? 위기가 찾아왔었다 음.. 아침이든 저녁이든
오토바이가 꼬딱지 만한것도 아니고 그냥 대가리 부터 들이미는
운전자들 제발 숄더체크 한번만 해주길
그럼 오늘도 다음도 안라무복
Негізгі бет 헌터커브로 토요일.. 근무하고 라이딩에 라면까지 하루에 쌉가능 (Feat. 상수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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