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땅미입니다🤓
우연히 캠핑장 서치하다가 산너미목장을 발견하고
아 여기다! 하고 2박3일 캠핑을 다녀왔어요.
(이미 엄청나게 유명한곳이더라구요?)
올라가는 길이 쉽진 않았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나 변화무쌍한 날씨 덕분에 정말 심심할 틈이 없었어요. 아침엔 안개가 자욱하고, 낮이되면 뙤약볕이 내리쬐고 저녁엔 선선한 바람이, 늦은밤엔 밤하늘을 수놓는 수천수만개의 별들을 보면서 이게 자연이고 캠핑은 자연을 느끼러 오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보같이 타프와 텐트를 다 치고 난 후에야 전기가 없는 사이트인걸 알았지만 왠지 미래를 예견했는지 히트텍과 플리스로 잘 버텼습니다. 역시나 우여곡절이 많았던 수수캠핑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라도 봐주시겠쬬?ㅋ_ㅋ)
🏕️ 캠핑장정보 : 평창 산너미목장, 사이트 메인개수대, 화장실 근처 ㅁ ㅁ ㅁ 이렇게 세개 붙어있는 자리 중 중간사이트.
Негізгі бет 혼자 산너미목장 캠핑가서 대형타프치고 육십마지기 등산하고 자유로운 흑염소 보는 캠핑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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