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 번뇌와 집착을 부수고 깨달음으로 이끄는 지혜의 경인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선종의 6대 조사 혜능은 금강경의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야 한다’
구절에 감명을 받아 출가를 결심하셨다고 하며,
제자들에게 금강경 독송을 수행법으로 권하기도 했는데요.
불교 경전 중에서는 짧은 축에 속하는 금강경은
약 6천 단어로 독송에 30분 정도 걸리지만,
초보 불자에게 한자 경전은
그 깊은 뜻을 헤아리기엔 어렵기만 하지요.
그래서 송광사 TV에서 준비한 우리말 금강경 독경!
송광사 수련원장 현묵스님의 따뜻한 음성과 함께
부처님의 지혜를 마음속에 하나둘 새겨보세요~
더불어 지금 송광사에서는 9월 25일 ~ 11월 11일까지
전국 제방의 큰스님들께서 금강경을 설하시는
「제18회 금강산림대법회」 가 한창이니
관심 있는 불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매주 금요일, 사자루)
☆ 현장 참여가 힘드시면 송광사TV 라이브로 함께!
☆ 금강산림법회 다시보기 바로가기 :
• 금강산림대법회
--------- 금강경 사구게 ---------
《금강경》의 핵심사상을 간략한 4구의 형식으로 요약한 게송
☆ 제1구게(5장) ☆
-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 무릇 형상이 있는 것은 모두가 다 허망하다,
만약 모든 형상을 형상이 아닌 것으로 보면, 곧 여래를 보리라
☆ 제2구게(10장) ☆
-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무소주 이생기심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無所住 而生其心)
: 응당 색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며, 응당 성ㆍ향ㆍ미ㆍ촉ㆍ법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 것이요, 응당 머문바 없이 그 마음을 낼 지니라
☆ 제3구게(26장) ☆
-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 만약 색신으로써 나를 보거나 음성으로써 나를 구하면,
이 사람은 사도를 행함이라. 능히 여래를 보지 못하리라
☆ 제4구게(32장) ☆
-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 일체의 함이 있는 법(현상계의 모든 생멸법)은 꿈과 같고, 환상과 같고
물거품과 같으며 그림자 같으며, 이슬과 같고 또한 번개와도 같으니,
응당 이와 같이 관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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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현묵스님 우리말 금강경독송(송광사 선덕·수련원장)-金剛經讀經 The Diamond Sutra Ricitation(Korean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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