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료개혁특위를 이끌고 있는 인요한 위원장이 서울대병원을 찾아, 김영태 병원장과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김 원장은 서울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에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1시간 넘게 면담이 이어졌는데, 인 위원장은 상황 파악 차원이라고 했습니다.
이후 국회로 돌아와,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의료계를 향해 돌아와 달라는 요청 외에 뾰족한 수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어제(16일)는 국회 복지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서울대병원을 찾았지만, 역시 원론적인 대화에 그쳤습니다.
여야가 원구성으로 대치하면서 서울대병원도 따로따로 찾아간 겁니다.
정작 의료계와 대화를 주도해야 할 정부는 파업 첫날인 오늘 공개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한 것이 사실상 전부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의료계에 대한 여론 악화를 정부가 뒷짐 지고 지켜만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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