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은 가족
통영 북신시장 한 켠에서 28년째 금방을 운영하고 있는 곱추 홍경도씨.
사실 귀금속보다 고장난 시계를 고쳐주는 시계방으로 유명하다.
홍경도씨는 어린 시절 결핵균이 척추에 붙어 등이 굽었다.
몸은 구부러져 있어도 마음은 늘 유쾌하고 긍정적인 사람,
그는 몸의 장애가 행복의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며 살아왔다.
7전 8기 끝에 왜소증을 앓고 있는 정순란씨를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던 사연,
왜소증이란 장애가 대물림 될 줄 알면서도 아들을 낳게 된 그들의 선택 속에
깨닫게 된 행복의 가치가 얼마나 깊은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장애로 세상의 무게를 감당하며 주변의 이웃들을 보살피며 살아온 작은 거인들,
키 작은 세 식구의 결코 평범하지 않는 일상을 담담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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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휴먼터치人] 키작은 가족 [통영] (2018.04.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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