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day21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곀ㅋㅋㅋㅋㅋ 그정도는 아니에요 사람을 쉽게 미워하지 않아서 싫어하는 사람이면 진짜진짜 싫어하는 애라구욬ㅋㅋㅋㅋㅋㅋ
@hopeday2186
3 жыл бұрын
@@박시현-z6y 그건 진짜 인정하지만 3주전 댓글에 이제 답을 다는 저같은 사람들은 진짜 싫은 사람이 와도 저썅것 내가 꿈속에서 평생 괴롭혀준다 이러고 말것같아섴ㅋㅋㅋ
@youmg2545
3 жыл бұрын
그니까 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
@봄봄-k9c
2 жыл бұрын
모두의 장례식에 갈거야 가서 엄청 울거야 니가 어리던 나이가 많던 나는 꼭 가서 엉엉 울고 돌아갈거야 난 전보다 행복해졌지만 아직 좀 무서워 내 장례식엔 아무도 안올수 있도록 끝까지 남아서 모두를 보내고 내가 갈게 그래야 내 장례식엔 아무도 안올테니까
@brian556m
Жыл бұрын
죄송합니다. 그런 그대의 마지막길은... 제가 지켜드리려 합니다. 이 이승의 미천한 육신이... 배웅조차 받으면 안되는 이 천한것이요... 미안합니다... 님께도 죄송하고...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aaaavvvei
3 жыл бұрын
내가 죽으면 누가 제일 힘들어할까가 너무 궁금함.. 이기적인거같긴한데 그사람이 나에대해 생각했던게 그대로 보이는거잖아... 그사람은 어떤 후회를 할까
@김수현-u6u9v
3 жыл бұрын
뭐 댓글 하나가지고 인팁이네 아니네 ㅇㅈㄹ 엠비티아이 ㅈㄴ 맹신하네ㅋ 나도 인팁인데 이랬다가 저랬다가 한다 감정이 그때그때 다를수도 있지 누가보면 엠비티 과학적으로 증명된줄
@밤-e1w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ㅇㄱㄹㅇ 아니 가끔 너무 맹신하는 사람들 보면 좀 웃김 엠비티아이라는 틀에 자기를 가두는 느낌
@봉숭아-k1n
3 жыл бұрын
이게맞지 옛날 ABO식 혈액형별 성격이나 지금 MBTI나 차이 없어보인다 + ) 그냥 이 유형별 성격에 자신을 가두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똑같다고 생각한거임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홍길동-h7x1f
3 жыл бұрын
ㅇㅈ 게다가 엠비티아이 검사한 사람들 중 돈주고 한사람 별로 없음 다 인터넷에서 짭으로 검사하지 ㅋㅋ
@운하-x9r
3 жыл бұрын
진짜...트위터하는 트창 씹타쿠인거 티 겁나냄..:;;
@구글구글-r4m
3 жыл бұрын
@@봉숭아-k1n 그건 아니지
@이채린-y2c
3 жыл бұрын
진짜 죽고 싶다 죽고싶다 이래도 죽을 깡다구가 없음..ㅋㄱㄱㅋ 걍 죽을까 해봐도 나보다 힘든 사람들도 사는데 내가 죽고 싶은 이유가 너무 초라해 보임
@ming_choo
3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우발적으로 죽일수는 있어도 죽을수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무서워서. 일생의 용기를 모두 끌어모아도 한없이 부족할만큼...
@익명-w9i
3 жыл бұрын
자살이란게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에요 한 번만 용기를 내면 됩니다 힘내세요
@세일로
3 жыл бұрын
@@익명-w9i 미친놈인가?..
@simsimhaeyo72
3 жыл бұрын
@@익명-w9i 미친새끼야 댓삭하고 꺼져
@3turnRobot
3 жыл бұрын
@@입을여무세요 ㅋㅋ 말로만 저러고 행동으로 할 용기 1도없는게 우울해서 그렇다고? 난 최소한 저딴짓은 안했어 ㅋㅋ
@ALLJAY-r5j
4 ай бұрын
"너가 울지 않으면 좋겠어." 그의 녹음기에서 나온 말이었다. 장례식에서.
@김작가0321
Ай бұрын
2번째 죽음 ㄷㄷ
@원딜이좋아
3 жыл бұрын
당장 자살하고싶다 이런 느낌은 아닌데 그냥 사고든 뭐든 오늘 죽어도 상관없다는 느낌? 뭘 하려고해도 의욕도 없고 보람도 없고.. 그냥 그래..
@jnboii
3 жыл бұрын
여름이였다.
@괴도팬텀-o6d
3 жыл бұрын
준범아 눈치 챙겨..
@jnboii
3 жыл бұрын
@@괴도팬텀-o6d 앗 넵
@xy7648
3 жыл бұрын
@@jnboii ㅋㅋㅋㅋㅋ
@응애-y7k
3 жыл бұрын
헐 맞아 죽어도 상관 없다는 느낌 매일 받음
@은아이-s2y
3 жыл бұрын
내 장례식엔 육개장 대신 마라탕 놓고싶음.. 부조금 낸 만큼 마라탕 재료 집어가라
@혠-u8z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성격 진짜 멋있으시다
@칠리새우맨
3 жыл бұрын
와 아이디어
@cherish365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유쾌하시네요
@pyujem07
3 жыл бұрын
끅끅끅ㄲㅡ끜끜ㄲ끜긐킄큮끅ㄲ긐귺킄끅
@닉네임을입력하시-w2e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돌줍는맹구-l2i
4 жыл бұрын
너는 빛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어둠에서 안식을 느끼잖니 너는 조건 없는 애정을 두려워하잖니
@moxnoxox
3 жыл бұрын
너무 와닿는 문장이네요
@롸니-l8e
3 жыл бұрын
ㅇㅈ-_-\
@소박이오이-h8i
3 жыл бұрын
ㅆㅇㅈ
@룡룡-r9u
3 жыл бұрын
정말 그런것 같아요
@seonlee4815
3 жыл бұрын
와 내머리를 관통한 문장
@이이이-i7u
4 ай бұрын
응 안가
@seonwmib
3 жыл бұрын
난 장례식했으면 좋겠는데. 다같이 모여 앉아서 나랑 있었던 추억을 얘기했으면 좋겠고 그러다 내가 그리워지면 펑펑울어주면 좋겠어. 세월이 흘러 어쩌다 내가 생각나면 나를 찍은 영상과 사진을 보다 잠들면 좋겠어. 내가 찾아갈 수 있게.
@isabellllee
3 жыл бұрын
이런 생각 갖기 어려울거 같은데 남생각을 잘하시는 분이신가봐요. 저는 저를 좋아한 사람들이 힘들어 할까봐, 그거때문에 못죽겠어요...ㅠ
@maengkim03-
3 жыл бұрын
이미 펑펑 우는 중이긴 해요. 보니까 더 그립다 참..
@jelee22392
3 жыл бұрын
공감 너무 슬퍼하진 말고 그냥 가-끔만 추억에 잠겨 가-득 슬퍼했다가 금방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라멘-h4v
3 жыл бұрын
경험상 사람이 사람 그리워하는건 딱 한시간~3일이 끝. 심지어 '그 사람이' 죽어서가 아니라 '누가' 죽어서 위장으로 하는 눈물임. 진짜 슬퍼할거 같았으면 죽게 냅두지도 않았어.
@시아-z1s
3 жыл бұрын
아니 여기 다 우울해..우리나라 왤케 피폐함 난 내 장례식때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나 틀어달라 할거임 틀어서 조문객들끼리 춤추라고 할거임
@user-ls4xn5ep7g
3 жыл бұрын
이 성격 유지해주세요..쾌활하시네여ㅠㅠ
@user-dz8pd3eu7y
3 жыл бұрын
피자시켜주ㅛㅔ여
@지나가던사람-e9x
3 жыл бұрын
나 육개장 싫어하니깐 마라탕 내달라고 해야지
@apples0123
3 жыл бұрын
@@지나가던사람-e9x ㅁㅊㅋㅋㅋㅋㅋㅌㅌㅋㅌㅋ 마라탕 못 참짘ㅋㅋㅌ
@grilledpotato1440
3 жыл бұрын
@@지나가던사람-e9x 아닠ㅋㅋㅋㅋㅋ
@korean-catlover
3 жыл бұрын
씨발 우리나라 준내 우울한가보네 친구들아 힘내
@김지로-f7e
3 жыл бұрын
ㅅㅂㅋㅋㅋㅋ그런말 할꺼면 프필이나 바꾸고 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시-g6w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ㄱ 프사보고 터졌네
@limyehyang7742
3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웃고갑니다.
@히-u8h
3 жыл бұрын
프필이랑 닉 진짜 분위기 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ma_1
3 жыл бұрын
아니 닉이랑 프사랑 댓글이 매치가 안되는게 더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신우스토커
Жыл бұрын
응 안가
@ine9415
3 жыл бұрын
난 내 장례식 안하면 좋겠음. 너무 비싸고 이미 내가 죽었는데 무슨 소용임? 차라리 그 돈으로 나 살아있을 때 생일선물이나 거하게 해줬으면 좋겠음. 그리고 나 아는 사람도 몇 없어서 휑하니 돈은 돈대로 쓰고 아니 어차피 태울거 아냐? 굳이 장례식 할거면 천장에 미러볼 달고 고양이 자랑 대회나 하다가 가면 좋겠다.
@Ppoppopangya
3 жыл бұрын
나도. 내가 죽어서 장례식 하면 왠지 죽어서도 큰 돈을 쓰게 한게 너무 민폐같이 느껴질 것 같아서
@bold1039
3 жыл бұрын
아...ㅇㅈ, 걍 나 내버려 두고 산 사람끼리라도 잘 살아줬음 해...
@된모야결혼하자
3 жыл бұрын
난 차라리 죽기 전에 했으면 좋겠음 아는 지인들 불러서 마지막 작별인사 하고 신나게 파티 한 번 하고
@0degree
3 жыл бұрын
당신이 소중한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 할까요 당신한테 소중한 사람이 당신한테 그렇게 말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user-ti4md5vo7l
3 жыл бұрын
@@0degree 소중한 사람이 그런다면 그래줘야지 나한텐 한없이 소중하니까 들어줘야지
@1920-m6h
3 жыл бұрын
님들 유서 써봄? 막상 각잡고 쓰면 눈물 엄청남 내 소중한 사람들 및 친구들 한테 진심어린 내용쓰는게 이렇게 슬픈지 그때 알았음
@김수한-i9x
3 жыл бұрын
ㅋㅋ 소중한 사람이 어딨어 혼자 가는 거지
@NY_123
3 жыл бұрын
@@김수한-i9x 힝구
@춘자-v6t
3 жыл бұрын
소중한 사람들한테 유서쓰다보면 내가 죽기싫어서라기 보다 그 사람들을 더 보고 싶어서 눈물나던데
@토끼터끼산
3 жыл бұрын
난 내 삶이 억울하고 화나서 욕 밖에 안 써지더라 유서라서 차마 심한 말은 못하겠어서 더 답답하길래 걍 움
@하람큥
3 жыл бұрын
써본적 있음 진짜 만약 내가 어느순간에 살인을 당한다면? 하고 써봤는데 너무 슬프더라
@azcvznourew
3 жыл бұрын
가족들은 적당히 슬퍼해줬으면 좋겠는데 지인들은 존나 슬퍼해줬으면 좋겠음 그러면 뭔가 생전에 내가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었다는걸 느낄 수 있을듯해서
@호박잎-x4t
3 жыл бұрын
진짜 ㅇㅈ.. 살다가 너무 힘들 땐 내가 죽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많이 슬퍼할까? 하는 상상하면서 뭔가 이상한 위안을 받음..ㅋㅋㅋㅋㅋㅋㅋ
@김유진-w5b
3 жыл бұрын
저도...
@파란신발-d6y
3 жыл бұрын
난 아무도 안 슬퍼해주고 웃으면서 놀아주면 소원이 없겠는데..
@JINHINGBO
3 жыл бұрын
헐 나도.. 완전 이거레알..
@은-f2t
3 жыл бұрын
@@killyourmother 님 댓글이 안보여요ㅠㅠ 🐶💬 밖에 안보임ㅠㅠ
@김작가0321
Ай бұрын
응 안가
@iyghg
3 жыл бұрын
장례식도 비대면으로 해 그냥
@moxnoxox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티라노-y4m
3 жыл бұрын
천잰데?
@윳-n9c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a-kx2wv
3 жыл бұрын
천재다... 노잣돈은 계좌로
@kkk00.09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욱기에
@유의랑
3 жыл бұрын
내일 보자고 인사건네던 나에게 오늘 많이 봐둬 라고 말했던 그친구의 마지막 말이 잊혀지질 않아요. 진짜 많이 봤어야했는데...오래 봤어야했는데...
@user-lx2lq7vk8g
3 жыл бұрын
하...
@유키-m1q
3 жыл бұрын
아...
@LOVE--Satou_Kai0602
3 жыл бұрын
아...
@L0St_Caligo
3 жыл бұрын
.....
@blablawhatever
3 жыл бұрын
….
@princessXMinghao
4 жыл бұрын
사회성 개나줘서 친구 없고 얘기할 사람도 없어서 생기는 괴로움과 외로움을 받아들이고 싶진 않은데 아무도 나를 안아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뭔지 알죠 돈터치미
@동백꽃필무렵-m6t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얘기 써놨네 ㄹㅇ
@인팁-q7g
3 жыл бұрын
근데 또 외롭고 괴로운게 싫지는 않음
@user-gy9fd9hc7q
3 жыл бұрын
@@인팁-q7g ㅇㄱㄹㅇ
@김채원-n1m9p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외로움에 심취함 시끄러운것보단 나아요
@hyewonkim7751
3 жыл бұрын
약간 고독을 나에게 주는 느낌이랄까
@Gaygaww
4 ай бұрын
응 안가
@린이-q9i
3 жыл бұрын
아니 근데 저 움짤이 너무 내스타일인데 ..? ㅠㅠ 모든게 죽어버린 세상에서 나만 살아남아 끝에서 절망하고 있는 저 모습이.... 너무 그냥 내 스타일임 .....
@user-is4tj7sw1y
3 жыл бұрын
그니까요.. 세상종말느낌
@jn.423
3 жыл бұрын
ㅇㅈ ㅠ
@에에에엙뿌
3 жыл бұрын
멘발의 겐 보실
@김민재-j4r2p
3 жыл бұрын
@@알아나도 움짤 애니 제목은 ‘아키라’ 입니다
@윤석민-k6u
3 жыл бұрын
뭔가 건담 네러티브의 한장면같기도 하고
@밍숭-m9j
3 жыл бұрын
내가 죽으면 일반 병원 건물 안에서 말고 진짜 요정 나올 것 같이 예쁜 숲에서 장례식 하면 좋겠다ㅠ 나랑 가까운 모든 사람들은 검정 옷을 입으면 절대 안되고 다들 엄청 예쁘고 멋있게 하고 와서 국화꽃 존나 절대 안되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으로 나 뿌려줄 나무에다가 꽃 걸어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 나를 저승으로 보내는 게 아니라 숲으로 보내는 느낌도 들고 얼마나 좋아
@고앵-d4j
3 жыл бұрын
이거 좋다.. 차가운 공기 맴도는 장례식장에 검은 정장 입고 하얀 국화꽃 두는 거보다는 수고했다고, 너무 좋았던 사람이라고 기억하며 배웅해주는 느낌이면 좋겠어
@문희열리네요그대-p2s
3 жыл бұрын
그러면 진짜 기분 좋게 갈 수 있을거 같음 난 붉은 장미 좋아하니까 결혼식처럼.. 누구도 슬퍼하지 않고 가볍게 “함께한 시간 모두 즐거웠어. 그 곳에서는 더 행복하게 지내야 해.” 이러면서 털털하게 보내주면 좋겠다. 영정사진 말고 내 인생샷. 그리고 옆에 예쁘게 꾸미고.. 그 누구도 장례식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그러면 좋겠다..
@혜-y5u
3 жыл бұрын
우아 짱 조케따... 내가 죽어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은
@linkcskcms
3 жыл бұрын
나도 내가 죽으면 숲이나 계곡에 뿌려줬으면 좋겠어. 나무가 되어 긴 세월을 지켜보거나, 계곡 물과 함께 흘러가 온 세상을 탐험하겠지. 숲길을 한 발자국 내디딜 때마다 작게 한 줌씩 쥐어서 바람에 날리게 뿌리는 거야. 널리 널리 퍼져 내가 숲 일부가 되고, 숲 일부가 내가 되도록. 흐르는 물속에 단지를 넣고 뚜껑을 여는 거야. 그 속에서 소용돌이가 일거나 할 때마다 하나둘 내 뼛가루가 흘러나와 이곳저곳 퍼지도록. 그렇게 다시 자연과 하나가 되면 어디에서도 못 얻던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아니면 하늘 높은 곳에서, 아니면 절벽에서, 아니면 옥상에서 내 뼛가루를 뿌려줬으면 좋겠어. 바람을 타고 세상 이곳저곳 날아가 그곳의 냄새를 맡아볼 거야. 살아서는 보지 못했던 풍경을 보고, 봤던 풍경도 다시 볼 거야. 할머니 댁 옆으로 지나가던 기차를 따라갈 거야. 그곳에는 기차를 향해 손을 흔들던 어린 나도 있겠지. 이런 죽음 뒤를 기대하며 살아보려고. 그곳에 없는 것들을 최대한 기억에 담아보려고. 혼이 되어 그 기억의 가루들을 세상 이곳저곳에 뿌릴 준비를 해보려고 해. 내가 세상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이 무엇이 있을까, 의미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다시금 생각해보면서 지금까지의 일을 곱씹고 다가올 미래를 기대해보려고 해. 죽은 다음에 세상에 뿌려지고 뿌릴 기억들이 가득하도록. 내 죽음이 슬픔이 아니라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어. 지인들의 마음속에서 피어나 추억의 꽃밭 속 하나의 꽃이 되었으면 좋겠어. 나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그 사람에게 위안이 되고, 행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 그래서 주변인들에게 최대한 잘 해보려고. 잘하지는 못해도 못하지는 않으려고. 내 이야기가 어디서 끝날지는 모르겠어. 길바닥에서 끝날 수도, 사막에서, 아니면 심해에서, 아니면 하늘에서 끝날 수도 있겠지. 그 순간이 기대되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일 거야. 무척이나 기대돼서 그날이 하루빨리 오면 좋겠지만, 반대로 최대한 천천히 오면 좋겠기도 해. 아직 펼쳐나갈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아. 못 해준 사람들에게 잘해줄 시간도 필요해. 글을 써볼 시간도, 풍경을 찍을 시간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필요해. 그중에는 가족과 화해할 시간도 있을 거라 믿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도 필요하고. 어떤 때는 모든 걸 포기하고 놓아버리고 싶은 때가 찾아와. 그냥 그 시간이 오기 전에 먼저 죽을까 하는 생각이 들을 때도 있지만 내 모든 걸 다해서 살아보고, 노력해보고 싶은 때도 있어. 그걸 생각하며 버티는 것 같아. 미래를 기대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으니까, 그 작은 기대에 기대서 위안을 얻어보는 거야. 현재가 아무리 힘들더라도, 그래도. 잘 죽어야지. 그래서 숲, 계곡, 하늘에 뿌려져야지. 지인들의 마음속 씨앗이 되어 이야기꽃을 피워야지. 그러려면 만족할만한 삶을 살아야겠지. 갑자기 죽음이 찾아오더라도, 내 유서의 위치를 알려줄 준비가 되어있을 삶을 살아야지. 가끔 새벽의 하늘이 너무 깜깜해서 슬퍼. 도시의 불빛이, 건물 창의 별빛이 하늘의 별빛을 가리고 있으니까. 은하수를 보고 싶어. 초콜릿을 초코우유와 배터지게 먹어보고 싶고, 해보고 싶은 것들은 다 해보고 싶어. 어떤 때는 그런 생각도 해봤어. 문을 열 때마다, 이 문을 열면 갑자기 문 뒤의 사람이 나를 찔러주지 않을까. 하지만 그건 너무 억울하잖아. 최소한, 하늘의 별들처럼, 수많은 별 중 하나가 되어, 빛나지만 도시의 불빛의 가려지는, 특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빛나는 삶을 살아보고 죽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죽음 뒤를 기대하며, 더 살아갈 앞날도 기대하며. 내 장례식이 하나의 축제가 되길 기대하며. 내가 심어준 이야기꽃을 서로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모두의 앞에서 내 유언장을 읽고, 모두가 그 이야기를 들으며 웃었으면 좋겠네. 먼저 글 써줘서 고마워. 덕분에 기대할 것이 더 생각났네. 우리 할머니처럼 자글자글 주름질 내 손이 얼마나 예쁠까. 새벽이라 횡설수설했어. 이만 줄일게.
@user-xu3fh3hm2q
3 жыл бұрын
@@linkcskcms 님 죄송한데 제 감성을 매우 뒤흔드시네요 사랑해요ㅠ
@이트화-p2r
3 жыл бұрын
요즘 들어서 멘탈이 너무약함. 뭐하나만 실수하거나 잘못해도 하기싫어짐. 게임도 재미가 없음. 그나마 소설이 재밌어서 보고있음. 가끔가다가 기억이 끊김. 맨날 겁나게 무기력함. 생각이 많아짐. 우울한 생각을 한번시작하면 빠져나오기가 힘듬. 그다지 살고싶지는 않음.그냥 못죽어서 사는거같은 느낌. 내가 왜 살고있나,살아있을 이유가 있나 라고 생각함. 그냥 영원히 자고싶음. 편하게. 이런거 봐줘서 고마움. 님들 오래사셈.
@유미-n4u6e
3 жыл бұрын
하 모르겠다 나도 너무 복잡하다 다 집어치우고 누가 밤에 나한테 우주로 영원한 여행가자고 했으면 좋겠다 나 따위는 어차피 70억명중에 하나에 불과한데 말이야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고 배웠는데 꼭 그런거 같지만 않다는 생각이 좀 든다 이산화탄소 배출기 느낌 내가 죽으면 감당해야할 주위의 시선과 남겨질 가족들 때문에 오늘도 살아간다
@5luepf
3 жыл бұрын
힘들때 우울함으로 이어지는 모든 공백들을 여가로 채우세요 친구를 만나든 소설이든 노래든 웃기고 행복한 동안은 잊을 수 있으니 오랜시간 잊으면 그 우울감은 어느샌가 당신을 떠나있을거에요..!
@달나니
3 жыл бұрын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더 무기력하고 점점 모든게 싫어지고 귀찮아져
@Shawnshawn_kim
3 жыл бұрын
나랑 똑같네.. 가끔은 무섭던데 그 무섭다는 감정마저 무기력함 때문에 희미해지더라
@4561-x4f
3 жыл бұрын
너도 오래 살아.
@충성이-y9j
3 ай бұрын
응 안가
@차니야결혼하좌
3 жыл бұрын
네가 내 장례식에 와서 흘릴 눈물이 너무 아까워
@qqq535
3 жыл бұрын
ㄱㄴㄲ.. 딱 이거 생각했는데..
@와플-t3j
3 жыл бұрын
나도요ㅠㅜㅜ
@이민현-i7h
3 жыл бұрын
나도 이거 생각함ㅠㅠ 사랑하는 이가 내 장례식에서 너무 슬퍼할까봐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tipy7155
3 жыл бұрын
처음에 그생각했는데 싫어하는 애라고 해석한 댓글이 너무 강렬했음 ㅋㅋㅋ 그거 보고 다 잊어서 까먹고있었네 ㅋㅋㅋㅋ
@NCTSWISH
3 жыл бұрын
나도 딱 내가좋아하는애가 슬퍼할거같으니까 안왔으면 좋겠다라고 하느건줄
@소은-y1m
3 жыл бұрын
내 영정사진이 나보다 꽃을 더 받을 거 같아
@namenamename0117
3 жыл бұрын
아 내리다가 심장이 저릿했다..
@lampboy926
3 жыл бұрын
와... ㅠㅠㅠ
@user-ge5qd3th5w
3 жыл бұрын
이거 뭔 소리인지 누가 설명 좀
@user-ge5qd3th5w
3 жыл бұрын
@꽃꽃 뭐야 미친뇬들이네요 감사합니다 설명
@user-np5ms9gn6o
3 жыл бұрын
@@user-ge5qd3th5w ???
@Sesameseed_Salt
3 жыл бұрын
인팁 친구한테 언제 한번 일찍 죽고 싶다고 난 서른 되기 전에 죽을 거라고 했는데, 몇 달 지나고 그 친구가 "이제 나는 서른 살에 너를 보낼 준비가 되었어."라고 했다. 몇달 동안 애가 혼자서 미래의 이별을 준비했다는 사실에 진짜 심장이 내려앉았음. 내가 살면서 들은 말 중 가장 '살고 싶게 만드는 말' 이었다. 그 친구는 자신이 감정 없는 로봇 소리를 듣는다고 하는데, 나는 항상 너한테 위로 받아. 고마워
@User-d9krn1cwl8sd2b
3 жыл бұрын
그 친구한테 잘하세요..
@이름-o9w6f
3 жыл бұрын
ㅇㅈ 그 친구한테 잘하세요... 위로받는 느낌 들게 해 주는 친구 몇 없다
@comixmaniac
3 жыл бұрын
@YaMi Music 두 분이 친구 아녜요....????? (혼돈)
@nnk8559
3 жыл бұрын
@@comixmaniac ㄷㄷㄷㄷㄷ
@설-f6m
3 жыл бұрын
저도 친구한테 똑같이 30살이 되기 전에 죽고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그 친구는 함께 놀러 다니면서 행복해서 절대 죽고싶다는 생각 안 들게 해준다고 했어요 진짜 뭔가 울컥했어요
@hhhhhhohhohhohohohohho----
4 ай бұрын
응 안가
@우동-t1s
3 жыл бұрын
육개장이 내장례식에는 없으면 좋겠어 온사람이 ‘왜 육개장이 없지?’ 가 아니라 ‘싫어하는 음식이라서 없구나’ 라고 할수 있는 사람들만 오면 좋겠어
@user-vo5re1tn8y
3 жыл бұрын
@@yuxiao_sue ㅋㅋㄹㅋㄹㄹㅋㅋㅋㄹㅋㄹㅋㄹㅋㅋㅋㅋㅋ
@5luepf
3 жыл бұрын
나도 우동씨가 육개장을 싫어한다는 걸 이제 알아
@zimini1107
3 жыл бұрын
@@5luepf 뭐야 이거 설레
@섭섭한창섭이
3 жыл бұрын
@@5luepf 스윗한 사람
@섭섭한창섭이
3 жыл бұрын
우동을 좋아하시나 보군요
@김도현-o7z4i
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학교 없었으면 친구 한명도 없었을걸? ㅋㅋㅋㅋ
@서현이-k6f
3 жыл бұрын
어....걸림
@imbbangg
3 жыл бұрын
ㅇㅇ 인정 ㅋㅋ
@없음-j5q
3 жыл бұрын
(뜨끔)
@Hzoo_S2
3 жыл бұрын
부들부들..!
@비월-i3b
3 жыл бұрын
다 그렇지 않나....?인팁만 그런거 아니지....?
@user-cherrysoo
3 жыл бұрын
인팁입니다. 사회성 개나 준 채로 살다가 고양이 한마리 길들이는 마음으로 다가와준 지금의 친구들 덕분에 나름 사람구실하며 삽니다. 여러분들도 그런친구 만나길 바랍니다
@동동-s3q
3 жыл бұрын
이런거 보면 인팁 정말 자기자신이 사회성 제로인거 잘 알고 있는데도 안고치려 하는거 보여서 웃김ㅋㅋㅋ 근데 나한테 와준 친구들아 고맙다 앞으로도 잘 휘둘러줘
@인팁-q7g
3 жыл бұрын
전 지금도 친구한테 크리스마스인데 연락 안보고 뭐하냐고 전화까지 왔는데 귀찮아서 안받고있네요 답답해서 어떻게 저랑 친구하는지 궁금해요
@백찬-m5f
3 жыл бұрын
그런 친구 만나는것도 좋은데 되어주는것도 나쁘지않을것 같네요,
@8-o557
3 жыл бұрын
인팁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사회성 엄청 좋아보였어요.. 위로해 줄 친구도 있었고 두루두루 친하고
@merrymegan3056
3 жыл бұрын
@@8-o557 사회생활 완벽 적응 아니면 여러가지 성격이 섞였거나 MBTI 바꼈는데 검사 안한거
@ha_ju37
Жыл бұрын
2년전에 패드로 플리 듣으면서 펑펑 울었었는데 세삼 시간 참 빠르네... 2년뒤에도 이 플리에 올 수 있으면 좋겠다.
@ourteam_is_idiot
Жыл бұрын
1년 6개월이 남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름없음.12
Жыл бұрын
@@ourteam_is_idiotㅋㅋㅋㅋㅋ아씨
@bisolip
Жыл бұрын
펑펑 울 정도로 힘든 일이 있으셨던 걸까요.. 노래가 좋아서 추억용으로 다시 들으러 오시는건 좋을 것 같아요! 힘든 일이 없길 바랍니다~
@KBS_9시뉴스
7 ай бұрын
1년1개월이 남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신동준-f3b
4 ай бұрын
와라 너
@갸악-j5f
3 жыл бұрын
내가 죽으면 제발 sns계정부터 다 폭파시켜줘 절대 보지말고... 안친한 얘들이 갑자기 댓글로 ○○아 보고싶다... 이딴거 쓰는거 상상만해도 어이없고 화나서 죽다 살아날 것 같아
@올빼미얘오
3 жыл бұрын
그런 사소한거에 연연하지 말지어다 친구야 남은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 생각만 해도 모자랄 판에
@갸악-j5f
3 жыл бұрын
@@올빼미얘오 ? 내가 뭘 생각하고 뭘 쓰는지는 내 자유지 ㅋㅋ 충고인 척 간섭 ㄴㄴ
@갸악-j5f
3 жыл бұрын
@@김진서-b1k2d 저게 위로처럼 느껴지시나요? 다짜고짜 익명성만 믿고 친구야~ 하면서 바란적도 없는데 일방적으로 남기는 간섭으로밖에 안보이는데요...
@user-tu8ib5tv7y
3 жыл бұрын
ㄹㅇ.. 엄청 친했으면 몰라도 별로 친하지도 않았으면서 굳이 공개적으로 편지 올리는건 관심받고 싶은 거로 밖에 안보임.. 맘대로 얼굴사진 올리는건 더 극혐
@duna4260
3 жыл бұрын
댓글 쓴 사람 말고 다 난독 있냐....? sns에 친구의 친구든 지인이든 누구 죽었다하면 사진 몇 개 올리고 하늘에 있는 내 친구 보고싶고 살아생전 못해준 게 웅앵웅 이러는 거 얘기하는 거잖아.... 뭘 님을 위해서 해준 말이니 뭐니 이러고 있어....
@Zauncat
3 жыл бұрын
장례식보단 죽은채로 방치되지만 않았으면
@하동-n9o
3 жыл бұрын
죽자마자 발견되는 것도 ㄹㅇ 행운임...
@반디-y6w
3 жыл бұрын
무서운 말이네요
@heyzzle2777
3 жыл бұрын
그게 고독사예요
@lifeishard5888
3 жыл бұрын
@ddsode 레네 하...씨발 노란색 쓰레기봉투가 내 관인가
@제임스리-x9l
3 жыл бұрын
유족이 장례 포기한 경우에는 정부에서 무연고자 장례를 진행합니다 물론 조문객은 아무도 없이 영정사진만 쓸쓸히 웃고있겠죠?
@민기정-e3o
3 жыл бұрын
왜? 와서 육개장까지 든든하게 먹고 갔음 좋겠는데
@moxnoxox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s2w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개웃기네
@user-zb9or5xf6j
3 жыл бұрын
인팁자리에 엔팁이 끼면 생기는 일...
@hiiii___power
3 жыл бұрын
아 근데 ㅇㅈ 존나 난 형식적인 장례식하기 싫음 그리고 내가 육개장 싫어해서 설렁탕해달라고 했음
@집가고싶다-w4g
3 жыл бұрын
@@hiiii___power 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마라탕으로 둬달라고 했어요
@이송언-n3q
Жыл бұрын
18:12 그땐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던 여름이었다. 그때의 우리는 아직 어릿함을 띄지 못하고 자란 2학년일 뿐이었고, 여전히 사랑이란 감정에 앳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12월 쯤이었나, 너에서 연락하나가 왔었던 걸로 기억한다. 저녁 9시였다. 너는 항상 그때쯤이면 자려눕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런 얘기를 들으면 나는 매번 놀려대기 바빴다. 무슨 다 큰 고등학생이 착한 아이마냥 9시에 자냐고. 그날은 우리가 처음으로 같이 놀이공원에 간 날이었다. 나는 놀이기구가 무서워 타지 않고 널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런 내가 싫었던 건지 약간의 의견충돌이 있었다. 저녁무렵 아까의 싸움을 떠올리며 의문을 품다가 너의 연락을 받았는데 왠 낮선 남자의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짙게 전해졌다. 잔뜩 잠긴 목소리로 한글자씩 내뱉는데 목메인 듯한 그 목소리에서 왠지 모르게 공허함이 느껴졌다. 그때 그 순간 나는 어느때도 느껴볼 수 없었던 위화감이 나를 꽤뚫었다. 안그래도 고르지 않았던 숨소리가 불규칙적으로 쉬어뱉어졌고, 이명이 들리며 정신이 혼미해졌다. 너는 이기적이었다. 정말 이기적이었다. 너는 바다를 좋아했다. 나는 바다를 싫어했다. 너는 공포영화를 싫어했으며 나는 로맨스영화를 싫어했다. 나는 너가 좋았다. 너의 그 숨결에서 느껴지는 옅은 박하향이, 날 만나겠다고 뿌리고 온 어울리지 않던 꽃향기가, 비가 내릴때면 같이 우산을 쓰던 그 공기의 흐름이, 매일 하루 아침 너에게서 걸려오는 안부전화가, 이대로 숨이 멎어도 될것같았던 그날의 하루들이, 내가 조금만 더 많이, 세상 그 누구보다 간절하게 널 더 넓은 눈으로 바라봤다면, 그렇게 허무하게 이루지 못한 것들을 가지고 내 곁을 떠나진 않았을텐데.. 진욱아, 아직도 니 목소리가 내 곁에서 자꾸 맴돌아, 니 카톡은 아직도 지우지 못했어, 정말 이것까지 지워버리면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마저 지워져버릴까봐. 우리 그날 정말 크게 싸웠었는데 기억나? 내가 다 잘못했어. 우리 그때 싸우지 말고 더 재밌게 놀껄 그랬다. 내가 조금 더 널 이해했다면, 그깟 놀이기구가 뭐라고 그냥 같이 타줄 껄 그때 널 그렇게 보내지 않았다면, 차라리 내가 니가 사는 지역으로 가서 놀았다면 죽더라도 내가 죽었을텐데, 미안 진욱아, 니가 이런 결말을 원치 않다는거 나도 잘 알고 있어. 너는 분명 내 행복을 바라고 있겠지. 근데 있잖아 나는 니가 없으면 정말 불안해져. 망가져. 아마 사라져버릴지도 몰라. 그럼 이제 내 장례식엔 아무도 안 오겠지? 난 부모도 없고 이제 너도 없으니깐 완전 외로운 죽음이 되어버릴꺼야. 진욱아. 만약 니가 귀신이 되서 하고 싶은게 있다면, 그게 내 장례식에 오는 일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나는 너한테 내가 죽은걸 들키고 싶지 않아. 나는 쥐도새도 모르게 죽어버릴게. 그래서 니 곁에 묻힐게. 우리 거기서는 헤어지지 말고 재밌게 살자. 넌 내 장례식에 오지마. 나는.. 나는 말야.. 지금도 이 댓글을 쓰면서 옷을 입고 있어. 생각해보니 이것도 니가 사준 옷이다. 지금보니 여기 니가 남긴 김치자국도 있어. 보이니? 나 이제 가방도 다 챙겼어. 혹시 모르잖아. 너가 정말 살아있다면 또 아이같이 내게서 마이쮸를 달라고 할지, 두개나 챙겼어. 하나는 복숭아맛 내꺼, 하나는 포도맛 니꺼. 나는 내일도 이렇게 살아갈꺼야. 니가 아침마다 보내준 안부문자를 읽고, 니가 나에게 말해준 전화를 녹음해둔 것을 듣고, 니가 만들어준 아침을 내가 만들어서 먹고, 니가 나에게 해준 사랑을 되래 나에게 이제 베풀어줄게. 진욱아. 이제 택시야. 거기서 넌 어때? 나는 니가 내가 준 옷을 입고 있었으면 좋겠어. 영정사진은 또 어떤 걸로 했을지 궁금하다. 근데 이상하다. 나 불과 몇 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니 얼굴이 잘 기억안나. 나 정말 미쳐버린 것같아. 어떻게 하지. 사실 그 전화를 받고 미쳐서 쓰러지긴 했지만 그 이후로 너무 무서워서 앨범을 들어가볼 시간조차 없었어. 무서워 사실 진욱아. 나 많이 무서워. 거기가서 모든 사람들이 날 질타하면 어떡해? 사실 넌 나를 많이 미워하고 있으면 어떡해? 나 정말 이상해. 몇 일동안 니 얼굴을 못봤다고 니가 그날 입고있던 옷이, 머리가, 기억나질 않아. 나 아무래도 건방증이 좀 심해진 것같아. 니 장례식 끝나고 병원한번 들릴게. 니가 그렇게 가라던 병원 이제 간다. 그래도 니가 날 아파하는 걸 보는 것보단 나아. 겨우 건방증으로 내가 무슨일이 일어나겠어? 진욱아. 혹여나 나한테 무슨 일이 생겨도 너는 내 장례식에 오지마.
@건프라보100만가자
Ай бұрын
@@두레기너어는 진짜 나빴다
@_-_-_-_--_-_-_-_
Ай бұрын
ㅠ
@The_nevula
Ай бұрын
찐따 ㅅㄲ ㅋㅋㅋ
@김준표-h1v
29 күн бұрын
요약좀 ㅋㅋ
@gaegukmangsindle3728
14 күн бұрын
진욱이가 죽어서 슬프데@@김준표-h1v
@_kami_X0X0_
3 жыл бұрын
내 장례식에서 틀어질 노래는 we go up이다 나 혼자는 못 죽지
@Ea_chap
3 жыл бұрын
이 미친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내 감동 돌려내 ㅋㅎㅎㅋㅋㅎㅎㅎㅋ 물귀신이냐고 ㅋㅎㅎㅋㅋㅎ큐ㅠㅠ
@Jchanc3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 고 업 ㅋㅋㅋㅋㅋㅋㅋ
@boyiii._.n
3 жыл бұрын
ㅋㅋㄱㅋㄲㅋㅋ
@예은-q4w3w
3 жыл бұрын
저는 세븐틴의 같이 가요 추천합니다
@SeHaHa
3 жыл бұрын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gBrown
3 жыл бұрын
죽음말고 소멸되어 아무도 날 몰랐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 내가 애초에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이 많았을텐데. 그랬다면 내 죽음은 없었을테고 너는 그 자리에 안 올텐데.
@뮤뮤-o9w
3 жыл бұрын
딱 둘째줄까지 공감이어서 좋아요 눌렀다가 마지막 두줄읽고 아 , 하고 좋아요취소함
@IngBrown
3 жыл бұрын
@@뮤뮤-o9w 내가 존재하지 않았으면 내가 쓴 이 댓글도, 거기에 당신이 남긴 대댓글도 없었겠지.
@모네-z4n
3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자살했다고 입에 오르내리기 싫어요 뭔가 문제가 있었나 파헤치는것도 싫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없어지고 싶다
@kimming9
3 жыл бұрын
가인 카니발 같네
@김규민-c5c9y
3 жыл бұрын
죽어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도 당신과 시간을 한께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은 추억에 공백이 생기고 그걸로 인해 괴로워 할 수 도 있어요 그래서 태어난 이상 완전한 소멸은 불가능 해요 그러니까 당신의 인생을 부정하지 마세요. 당신을 소중해 하고 좋은 추억을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생각 될 만한 인생을 이제부터라도 만들어가면 되잖아요?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다 보면 당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눈에 보이게 될 것 입니다. 힘내세요
난 나중에 내가 대단한 업적을 영상으로 남긴뒤 내 장례식에 "고인 살아생전 개쩌는 장면 보시겠습니다." 해야지
@5luepf
3 жыл бұрын
ㅎㅇㅌ
@이쁜말-n9g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npyoo
3 жыл бұрын
엌ㅋㅋㅋ 활팅 그영상 정말 멋지면 좋겠다!!!
@최중환-k1c
3 жыл бұрын
인생 매드무비 보시겠습니다
@JINHINGBO
3 жыл бұрын
개쩌는 장면이래 ㅜㅋㅋㅋㅇㅋㅋㄱㅁㄱㄹㅂㅋㅈㅋㅈㅌㅈㅂㅌㅈㅅㅇㅂㅌㅈㅇㄱㄴ
@연연-q3c
3 жыл бұрын
진짜 찐 내향성 인간들이 친구 사귀는 방법은 뭐 마이쮸 주기나 아이돌 얘기말고 외향성 인간한테 간택당하기 뿐이라던데 그 말이 맞음. 지금 나 간택해준 그애랑 벌써 10년지기됨 ㅋㅋㅋㅋ좀...웃기네.
@10점-i5f
3 жыл бұрын
헐 미친 내가 이때까지 친구 사귄 방법이 딱 그 세가지밖에 없음
@쩜점-c6o
3 жыл бұрын
내향 70퍼지만 꼭 그렇진 않던데...
@cutehamster7680
3 жыл бұрын
ㄹㅇ 19년살면서 한번도 먼저 친구한테 다가간적 없는데 그렇다고 친구없던적은 없었음... 간택 ㄹㅇㅋㅋ
@삼켜버리기
3 жыл бұрын
@@cutehamster7680 아 이거 ㄹㅇ..먼저 다가간 적은 없는데 간택 당하지 않은 적도 없음..
@intp5994
3 жыл бұрын
@@삼켜버리기 ㅋㅋㅋㅋㅋ간택 ㅋㅋㅋㅋㅋ나도 그랬엉.. 지금도 그렇고
@생갈치1호의행방불멍
Жыл бұрын
아이띠발 여기 댓글 진지한 얘기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응 안가 존나많은거개웃기네
@양희수-j7e
3 жыл бұрын
댓글 썼다 지우고 조용히 댓글 읽고 좋아요 누르고 가는 인팁들.
@인팁-q7g
3 жыл бұрын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한번 쓰는데 내 자신이 이렇게 깐깐한 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tp5506
3 жыл бұрын
찔려서 댓 남기고 갑니다...
@oro_
3 жыл бұрын
(수정됨)
@niemi-l2f
3 жыл бұрын
? 내 방에 씨씨티비 달아놨어요?
@닥터플레그
3 жыл бұрын
지우진 않는다!!
@제프사를보세요어때요
3 жыл бұрын
자꾸 소름돋는다. 댓글 뜨는 순서가 내용이랑 아무 관계 없는 건 나도 아는데, 자신이 죽은 후 사랑하는 사람이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댓글 바로 밑에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생각하며 펑펑 울어줬으면 한다는 댓글이 있어서... 내 장례식은 그냥 안 했으면 좋겠어. 하고 단호하게 끝나는 댓글 바로 밑에 나는 내 장례식 했으면 좋겠는데.. 하고 이어가는 댓글이 있어서. 끝은 모두 같을 텐데 죽음에 관한 가치관이나 생각들이 모두 같은 듯 달라서 기분이 이상하다. 언젠가 우리 모두는 죽게 될 텐데, 죽은 후에도 우리가 지금 했던 생각들을 그대로 가질 수 있을까. 어쩌면 우리의 끝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라서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을 후회하게 되지는 않을까,, 다가오는 죽음이 두려우면서도 끝을 빨리 맞이하고 죽음에 대한 모든 걸 알고 싶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다. 겪어 보니 별 거 아니었노라고.
@user-zq5dq2ku3h
3 жыл бұрын
@@RIMI0904 인정 , 뭣도 아닌게 ㅈㄹ났네 진짜. 지 생각 표현할줄도 몰라서 "ㅈㄹ났네" 네글자 밖에 못쓰는 주제. 함부로 폄하하지 말라 이거야. 알지도 못하는 사람
@당근주세여
3 жыл бұрын
와,,,모아분 말 너무 예쁘게하신다ㅠㅠ
@limyehyang7742
3 жыл бұрын
그저 아무일도 없고 편하기만했어, 그러니 무서워 하지마.라고 안심시켜주고싶다. 하지만, 내 목소리가 거기까지 닿을지. 아니 이야기를 할수는 있을지 오히려 내가 두려워진다.
@집가고시다
3 жыл бұрын
저는 자신의 선택으로 인한 후회는 결국은 '나' 자신이 선택한 일이예요 모든 우리의 매분매초마다의 인생에서의 선택은 자신의 의무였고 그 선택으로 인한 후회는 자신이 택했던 권리였다고 생각해요 결국 제 말도 자기합리화라고 생각할수있지만....
@Im_gon_woo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퍼가요~💙
@용주와알바생
3 жыл бұрын
뭐야 여기 잘못온것 같아.. 분위기가 내가 예상한게 아닌디...? 마냥 해맑은 entp 드립치러 왔다가 백덤블링 백스텝 오지게 밟고 도망갑니다 휘리릭~
@qhrud0812
3 жыл бұрын
휘리릭 ㄱㅇㄱㄴㅋㅋㅋㅋㅋㅋㅋㄱ
@MiYo6219
3 жыл бұрын
휘리릭ㅋㅋㅋㅋㅋ
@마음에들면머리를칩니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ㄴ 유쾌하네ㅋㅋㅋㅎㅋㅋㅋㅋ
@퓨어-h3l
3 жыл бұрын
뭐야 프사같은 표정으로 말 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원고양이합동101
3 жыл бұрын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ㅋㅎㅋㅎㅋㅋㅋㅋ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
@oll5785
Жыл бұрын
응 안가
@사용자-d9n
3 жыл бұрын
내가 죽으면 주변 사람들이 나와 관련된 기억을 전부 잊었으면 좋겠다
@user-gy9fd9hc7q
3 жыл бұрын
나를 나락으로 몬 사람만이 나를 기억해 영원히 나로 인해 고통 받았으면
@소박이오이-h8i
3 жыл бұрын
살아있어도 내 기억 가진 자 몇 안됨
@현앤콩
3 жыл бұрын
오블리비아테
@intp5506
3 жыл бұрын
@@소박이오이-h8i 오 세상에...
@이민혁용안존나대가리
3 жыл бұрын
@@소박이오이-h8i 아..아앗..
@먕먕먕-s3t
3 жыл бұрын
얘들아 너희가 누구든지 행복했으면 좋겠어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아 넌 행복해질 수 있을거야
@농안심탕면
3 жыл бұрын
이명박
@애옹-y2j
3 жыл бұрын
@@killyourmother 여기도 있냐 빌런 시키
@애옹-y2j
3 жыл бұрын
@@killyourmother 힝... ŏ̥̥̥̥םŏ̥̥̥̥
@농안심탕면
3 жыл бұрын
@@killyourmother 이명박
@멜론-k6w
3 жыл бұрын
내 장례식은 완전 잔치처럼 열 거임. 노래방 기계 설치해서 신나는 곡 한 곡씩 부르고 가라고 할거임. 부르다가 울면 뒷통수 한 대씩 쳐줄거다.
@hyidungi8574
3 жыл бұрын
저도 파티처럼>.
@DrumTongMode
3 жыл бұрын
난 짜장면 먹을거임
@짜장면-u2s
3 жыл бұрын
@@DrumTongMode 절 드실겁니까?
@소빈-y1s
3 жыл бұрын
ㅠㅠ 이 댓글에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써니 하춘화 같아요,,
@jorengidduk
3 жыл бұрын
밝은 댓글같아보이지만 왠지 웃으면서 눈물날것 같네요.
@dal042900
Ай бұрын
응 안가
@나다-s3o5u
3 жыл бұрын
아 이거 ㅋㅋㅋ 알고리즘에 내 장례식장엔 니가 안 왔으면 좋겠어 응 안 가 이거 개웃기던데 ㅋㅋㅋㅋ ㅠㅠ
@강건우-l3f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냐도 그거생각하면서 들어옴
@cozi1603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길이보인다
2 жыл бұрын
@@Ixveyzu 부리부리이션이라고여?
@9m_0g
2 жыл бұрын
@@강건우-l3f 저두
@미소죠-z8f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줘-r1j
3 жыл бұрын
아침에 계란후라이 노른자가 터지지않았고, 공부할땐 샤프가 부러지지않았고, 마침 버스가 바로 왔고, 집에오는길에 친한친구 한명우연히 보는 그런 소소한 행복들이 오늘도 날 살게한다. 이 행복이 나뿐만아닌 모든 사람들에게도 하나쯤있었으면 한다
@JINHINGBO
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말이네요..
@jelee22392
3 жыл бұрын
삶의 소소한 행복들이 살게 하죠 그럼 작은 순간들을 캐치하는 것도 좋은 마음가짐이신것같아요 당신 댓글이 오늘 저의 소소한 행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ieve942
3 жыл бұрын
계란은 못참지 ㄹㅇㅋㅋ
@참틀-j6u
3 жыл бұрын
킹치만..완숙이 맛잇다구....ㅈㅅ
@살려줘-r1j
3 жыл бұрын
@@참틀-j6u 완숙은 킹정이죠ㅋㄱㅋㄱㅋ
@밍깅이에요
3 жыл бұрын
내 장례식에 네가 와서 펑펑 울어주면 좋겠어. 일상생활하기 어려울 정도로 날 많이 사랑해 줬으면 좋겠어. 울다 지쳐서 쓰러질 정도로 날 그리워해 줬으면 좋겠다. 내가 죽어서 네 인생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기억으로 남았으면 해. 그렇게라도 날 기억해 줘.
@ree9251
3 жыл бұрын
엔프핀데 정말 똑같아요...ㅎ..ㅎ
@괴팍즈니의광기
3 жыл бұрын
엔프피 격공.... 개격공.....
@NANA-yg5us
3 жыл бұрын
엔프피들 격공....♥♥
@박채은-o2h
3 жыл бұрын
나도 엔프핀데 나는 오히려 나 잊고 내 친구 가족들이라도 잘 지냈으면 좋겠음 ㅠㅠ 어릴때 엄마가 아빠보내고 너무 힘들어하는거 봐서 그런지 더 이상 가족한테 그런 슬픔 겪게 해주고싶지않아
@raisin-um6ur
3 жыл бұрын
잊지말고 영원히 그리워하면서 살아줬으면 좋겠다...ㅎ +본인 estj
@MoonCDA_
3 ай бұрын
응 안가
@검은콩-x7w
3 жыл бұрын
다이어트 쳤다가 이게 나오네..? 뭐지 근육통으로 뒤진뒤 내 모습인건가..
@썸녀-r9t
3 жыл бұрын
미친ㅋㅋㅋㅋㅋ
@콩025
3 жыл бұрын
내 감동 돌려놔....
@고구마빵빠레
3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스쿼트 안한게 생각났다
@진미채-p8q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
@user-bo6me1qm4k
3 жыл бұрын
아 눈물 쏙들어가네
@김뇽-j5t
3 жыл бұрын
내 장례식오면... 관짝춤 좀 추고가수
@닥터플레그
3 жыл бұрын
좋다 이거
@이민혁용안존나대가리
3 жыл бұрын
@뿡빵뽕방구쟁이 아 씨.. 다이어트 해놔야겠네 미안해서 어쩌나
@가-l2r
3 жыл бұрын
관짝 안에서 즐겁게 춤추다 갈 수 있을듯
@limyehyang7742
3 жыл бұрын
날 화장할때는 물망초를 같이 태워줬으면 좋겠어요, 물망초의 꽃말이 나를 잊지 말아줘요라고하네요, 그러니 같이 태워서 영원히 잊어버렸으면 좋겠어요.
@user-ohmygoddddddddddd
3 жыл бұрын
@@이정우-v7y9y 답장
@H0NGYUN
3 жыл бұрын
내친구는 노랑장미랑 묻어줘야지 (시기,질투,사랑)
@유키오-j1i
3 жыл бұрын
와...
@이루-l3c
3 жыл бұрын
미친...
@alsrudwl92
3 жыл бұрын
물망초는 뭔 죄여 ㅋㅋㅋㅋㅋㅋㅋ
@덕질계정-g7s
Жыл бұрын
응 안가
@cutebaby529_
3 жыл бұрын
살고 싶진 않지만 죽고 싶은 것도 아님 그냥 자살 하긴 무서운데 누가 나를 죽인다면 상관 없을 거 같아
@엉성한부엉이
3 жыл бұрын
와 이거 ㄹㅇ….나랑 똑같은 생각
@phoebe1554
3 жыл бұрын
아니 대체 왜???
@사과쿠키-u9c
3 жыл бұрын
자살을 한다면 괜히 지인들한테 민폐가 될꺼 같아서 차라리 사고사처럼 타인에 의해 죽는게 맘편할꺼 같은 생각..
@사과쿠키-u9c
3 жыл бұрын
라고 혼자 생각은 하지만 죽는거 자체도 그냥 민폐인거같고 내가 살있는거만으로도 주변에 민폐인거같은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네요..
@먕-q6d
3 жыл бұрын
진짜,,,내가 내 목줄을 끊긴 너무 무서운데 그럼에도 죽고 싶어...
@나의라임오지는나-e5l
3 жыл бұрын
님들 어떤글에서 그랬음 가족들 목소리랑 얼굴이 전부나온 영상 한번 찍으라고 그러면 나중에 가족중에서 어떤사람이 죽었을때도 목소리와 얼굴을 안 잊을 수 있다고 그랬음
@user-pd9zq8ym2d
3 жыл бұрын
녹음 해놓아야겠다...
@Suobusa
3 жыл бұрын
@@killyourmother 이새끼 왜이러노 ㅋ
@devil_yeonrara
3 жыл бұрын
하하...아쉽게도...가족 전부는 안되겠네요..아빠가 바람나서...이혼도 안해주고...딸 취급을 안해줘서 아빠한테 사랑이라는 감정이 없었는데...점점 딸 취급 해줘서 마음 열고 있었는데...바람이 났더라고요...웃기죠..지가 마음 닫아놓고 다시 열었다가 또 상처 받고 다시 원망하는거...그래도 엄마랑은...녹화 해야지...내 인생에서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고맙고 미안했던 우리 엄마...
@ninninnin249
3 жыл бұрын
헐ㅠ 해야겠어요ㅠㅠ
@ninninnin249
3 жыл бұрын
@@devil_yeonrara 힘내요..ㅠ
@김재형-o3i
3 жыл бұрын
고인 생전 개쩌는 플레이 보고가실게요.
@정감찬-h2r
3 жыл бұрын
요롱롱
@수아-k2q
3 жыл бұрын
아잉
@david-yy7vn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네 난 그럴만한 플레이가 없는데 ㅠㅠ
@Hibro-zb6io
3 жыл бұрын
오... 그런 아이디어가
@g.p7179
2 жыл бұрын
(대충 로데오 성공짤)
@rukkan2775
2 жыл бұрын
다들 흑역사 남기기전에 진정하고 댓글쓰셈...
@김려은-v8y
Жыл бұрын
조용히 따봉,,,👍
@brian556m
8 ай бұрын
흑역사일지라도 표출하러 오는 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rukkan2775
7 ай бұрын
@@brian556m 전 인생이 흑역사라 더 추가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브비-e7w
2 жыл бұрын
내 장례식에는 넥스트레벨 틀어주면 좋겠다 다음 레벨 세상으로 갑니다
@지아-x3r
2 жыл бұрын
ㅋㅎㅋㅎ
@hahahehehohoheahea
Жыл бұрын
죽으면 광야로 감 ㅋㅋㅋㅋㅋㅋ
@브비-e7w
Жыл бұрын
@@hahahehehohoheahea 광야로 걸어가ㅋㅋㅋㅋ
@우자-q5t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illliill32
Жыл бұрын
@@hahahehehohoheahea ㅁㅊ ㅋㅋ
@limkira001
3 жыл бұрын
내가 죽으면 마라탕에 뿌링클로 가득 있었으면 좋겠음 맛도 없는 육전이나 한과같이 그런 것만 올려놓지 말고 죽어도 맛없는거만 먹는건 좀
@yun_bom
3 жыл бұрын
사인이 미리 보이네요
@limkira001
3 жыл бұрын
@@yun_bo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ch0co3mon6
3 жыл бұрын
@@yun_bom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림-l1p
3 жыл бұрын
@@yun_bo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Darkhistorysibal
3 жыл бұрын
역시 인팁... 나두 인팁이야
@욻
3 жыл бұрын
음 나는 사람들이 내가 죽으면 내 친분있는 사람들이 다 후회햇으면 좋겠던데,, 날 힘들게 한사람이든 날 싫어하던 사람이든 좋이햇던 사람이든 다 땅치고 후회햇으면 좋겟던데 나만그런가벼
@rob-fy3ij
3 жыл бұрын
네~알려드렸습니다
@walkonthemoon1413
3 жыл бұрын
나도
@meineIiebe
5 ай бұрын
응 안 가
@yummyyum282
3 жыл бұрын
1월23일 사랑하는 친구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3일간 장례식을 지켰어요. 화장하는 모습도 다 지켜봤죠. 친구가 심장이 멎어오던 그 순간에도 응급실에 함께 있었습니다. 제발 살려달라고 제발 이겨내게 해달라고 울면서 빌어도 3번의 심정지와 함께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친구는 어릴적 엄마를 잃었고 올해가 되었을때 아주 해맑게 “엄마는 내가 9살때 세상을 떠났는데 나는 우리아들래미 10살이니까 1년 더 살았네? 기뻐” 했었는데 반년도 채우지 못한체 하늘나라로 갔어요. 아직 많이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중학교1학년때 만나 현재 30대 중반이고 유일하게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거든요. 보고싶네요.
@mmaa2935
2 жыл бұрын
신도 무심하시지
@비월-i3b
2 жыл бұрын
어쩌다가 그렇게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친구분은 분명 잘 지내고 계실겁니다. 친구를 잃은 아픔에 공감 해드릴 수가 없어서 슬프네요...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은 걱정하지 말라고, 하늘에서는 밝게 웃고계실 거라는 말밖에 없네요. 힘내세요. 언젠가는, 그게 먼 훗날이 되더라도 친구분과 꼭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그때까지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yummyyum282
2 жыл бұрын
@@비월-i3b 감사해요. 요즘 친구 생각에 매일 눈물로 밤을 보냈는데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다시 만나게 되면 하늘나라에서 꼭 안아주고싶어요
@George3_3
2 жыл бұрын
슬프다
@kimhyeongjun1123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시쏘-h5m
3 жыл бұрын
어정쩡하게 불쌍하고 외로운 사람이 될 바에 완벽하게 불쌍하고 외로운 사람이 되고 싶음
@히키-m3e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어정쩡하게 불쌍하면 자신 나름대론 외롭지만 남들눈엔 그냥 외로운척하는 애로 보일때가 있죠..
@바밤바-y1m
3 жыл бұрын
진짜 이거보고 숨어서 울었다 좀 어중간하게 힘들어서 슬픔. 다른애들은 다 학원 9개씩 다니는데 나만 5개라서 힘들다고 해도 별로 감흥 없음. 정신과 상담 받아보고싶다고 말했을때도 알겠어 끝. 학원다니다 나이 많다고 뒷정리하는거 보고 바로 뛰쳐나가서 자살하고싶었다. 전학 오고 나서 대인관계 망하고 자기주장 없고 끌려다니는 애가 된게 국어시간에 딱 느껴짐. 어디에 편을 들어보라고 해도 난 항상 중립이었고. 자살하고싶다 인생 왜이런거지 다른애들 놀이터에서 깔깔대며 놀때 나는 걍 집구석에 쳐박혀서 질질 짜기나 하고있음. 고치고싶은데 진짜 어려워 내가 싫고 나한테 쌍욕도 박고 별 짓을 다했는데 오는건 응 그래더라...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힘들고 치료받고싶은데 학원 선생님이 너만 힘든거 아니야라는 말 하고서 뇌리에 쎄게 박혀서 걍 나를 가둬버림. 넌 편하게 사는거라고... 자가최면을 걸면서 좀 나아짐. 진짜 속고있더라 내 덫에 내가 걸린느낌.
@AF-qk8ty
3 жыл бұрын
@@바밤바-y1m 좋겠네 나는 초중고 다니면서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는대 수능 볼때도 별로 긴장도 안했어 공부를 워낙 적게해서 그냥 서울로 간다는 목표도 없었고 집근처에 있는 국립대나 가야지 하는 마음이었거든 그냥 평범하게 집근처 국립대 컴공가고 그냥 평범하게 집주변에 있는 중견기업다니는데 어느날 동생이 그러더라 집이 조금 더 잘 살고 목표의식도 세워주고 학원도 보내줬다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100퍼센트 달라졌겠지
@두부랑-j5c
3 жыл бұрын
@@바밤바-y1m 사람마다 각자 인생의 무게와 깊이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솔직히 남들 눈에 뭐가 얼마나 힘들고 안힘들어보이고 한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중요한건 지금 바밤바님이 힘들다는 사실과 죽고 싶다는 감정 그 자체죠. 사람마다 버틸 수 있는 한계가 있고, 그건 개인마다 다 달라요. 본인의 의지로 이겨나가려고 해도 한계 상황은 힘든데, 그럴 수 있는 힘도, 마음도 없는 상태면 더더욱 힘들죠. 다들 견디는 걸 추천하지만 저는 도망치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언젠가 직면할 용기가 생기고, 마음이 생겼을 때 다시 도전해봐도 되고, 천천히 본인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아껴주는 시간을 가져요 우리. 남들 눈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바밤바님이 힘들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마음의 힘을 다시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찾았을 때 그 때 다시 해봐요. 아 그리고 다시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른 방법, 다른 길을 또 찾아봐도 되는거니까요. 안괜찮아도 괜찮아요. 사람 수 만큼 사는 방식이 존재하고, 그 방식은 본인이 살아가면서 천천히 찾으면 돼요. 저도 아직.. 힘든 일을 부딪혔을 때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기르는 중이지만 그래서 많이 고통스럽지만.. 그래도.. 우리는 살아야하잖아요. 이 사실이 굉장히 고통스럽고 힘들 수 있지만.. 그래도. 버티고 견디면 어느 정도, 어느 순간까지는 가 있더라고요.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것 같은 밤바님을 너무나도 응원해요. 어디선가 만나면 꼭 안아주고 싶네요 정말.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수고했어요. 밤바님이 아무 생각없이 푹 자고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편한 밤이 되기를.
@냥냥-j9p
3 жыл бұрын
와 이거 완전 공감 ㅅㅂ 지금까지 어정쩡하게 슬퍼하지 않으려 더 비참해졌었는데 눈물나네
@동동-s3q
3 жыл бұрын
죽음 뒤엔 과연 어떤 세계가 있을지, 그 너머의 세계가 있긴 한건지, 어떤 느낌이 들지, 느낌이란게 존재하긴 하는지, 등등.. 가끔 죽음이 궁금해지는데 그렇다고 죽고싶은건 아님;;
@소박이오이-h8i
3 жыл бұрын
죽음보단 힘든세상이 더 무서움 어자피 눈뜨듯 눈감는거뿐 다같이 눈감는상상하면 더 편함
@smii3152
3 жыл бұрын
죽음을 두려워하디 않은데 두려워한다면 그나마 사랑하는사람이 잇다면 나때문에 아파하는게 죽음보다 더 두려운거라고 생각해요 인팁
@닥터플레그
3 жыл бұрын
난 그냥 궁금함
@brohash4168
3 жыл бұрын
저는 인팁인데 너무 두려워요. 불가지론자라 사후세계를 믿지 않으니까 그런 것 같아요. 내가 죽으면 어떤 생각도 못 하는 무생물이 된다면? 고통도 슬픔도 어떤 감정도 못느끼게 된다면? 이런 생각을 할 때면 최대한 오래 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신의 인격이 영원히 내가 끝내고 싶을 때까지 연속적이었으면 좋겠어요. 무생물이 되느니 영혼이 존재해서 지옥에 가게 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주먹밥광야
3 жыл бұрын
@@brohash4168 처음이자 마지막 인생, 무한한 시간 속에 지금 내가 찰나의 순간에 살아있을 뿐이라고 생각하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건강 챙겨서 5년 6년 더 살아봤자 다 무슨 소용일까 싶어요 제가 태어나기 전에 무생물 상태였다는 것도 어색해요 기분이 이상해지네요옹
@nice_man123
8 ай бұрын
응 안 가
@angmamatcookie
3 жыл бұрын
1. 감성이 없는게 아님 감정 기능이 타인에 비해 약할 뿐임. 2. 말보다 글을 잘 씀. 말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부가 설명하다가 딴 얘기로 세서 그럼... 글은 괜찮은 이유가 똑같이 딴 얘기로 t새는데 중간에 깨닫고 필요없는 얘기는 지우기 때문임. 3. 방금도 쓸데 없는 얘기 한 5줄 쓰다가 지움. 정리가 안됨. 귀찮아졌음;;
@닥터플레그
3 жыл бұрын
1번은 반대로 감성이 너무 커서 그게 힘들어서 피하는것도..
@냥냥-j9p
3 жыл бұрын
근데 또 글쓰다보면 이걸 어떻게 말해야되는지 모르고 자판치기 귀찮아서 말로하면 편함
@집가고싶다12
3 жыл бұрын
난 말만 잘하는데 글로 쓰면 말투가 너무 딱딱해짐
@kimtaebo
3 жыл бұрын
뭐지 난데 뭐지 나네
@SeraRia3705
3 жыл бұрын
뭐지 나네
@미남이좋아요
3 жыл бұрын
내가 싫어하던 사람의 장례식장에 가면 무슨 기분일까.. 그 사람의 부모님이 우는 모습을 보면 무슨 기분일까 누군가에겐 소중한 자녀였을텐데 분노도 증오도 죽음 앞에선 어떠한 감정도 소용없는듯
@제프사를보세요어때요
3 жыл бұрын
정말 허무할 것 같아요... 내가 맹신해 마지않는 내 감정의 이유와 대상이 동시에 사라져 버렸으니까.. 그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 새로 생겨난 연민의 감정까지도 받아들이기 힘들겠어요.
@리켈-x3j
3 жыл бұрын
아 짜증낼 필요없겠다 ㅎㅎ
@심바-u6p
3 жыл бұрын
박장대소
@sal_soop
3 жыл бұрын
와 ...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지만 .. 뭔가 기분이 좋진 않을 거 같애요 .. 살아 있을 적엔 싫어했지만 막상 그 사람이 죽으면 .. 뭐랄까 공허함? 비참함 같은 감정이 들 것 같네요 ..
@user-cu9bl5ej7x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참.. 하하..
@진짜왜그래-y6u
3 жыл бұрын
친구가 죽었는데 그냥 친구가 죽었다고 자살이래 친했는데 보고싶다 내 생일 3일뒤에 죽었어 생일축하한다는 문자가 마지막이네
@진짜왜그래-y6u
3 жыл бұрын
근데 친구 죽고보니까 나도 죽어도 괜찮을것같은? 그런 기분 들더라 사실 20살 되면 죽으려고 계획세워뒀는데 그냥 뭐 왕따 이런게 아니라 현생에 지친달까 ㅋㅋㅋ 공부가 젤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고딩이라서 그냥 죽으면 안해도 되니까 그냥 끝내고 싶달까 이런 말 누구한테 하면 아직 세상 경험 안해봐서 그런거다 뭐 이러는데 어쩌라고
@박민수-h1b9v
3 жыл бұрын
@@진짜왜그래-y6u 공부하나가지고 뒤지누 공부를 포기하고 너 잘하는거하면서 살아라
@_coelacanth
3 жыл бұрын
@@박민수-h1b9v 솔까 요즘 세상은 자기 좋아하는거 잘하는것만 하면서 살기엔 힘들잖아…
@진짜왜그래-y6u
3 жыл бұрын
@@_coelacanth 내말이 이거다 하고싶은건 있지 있는데 그게 내맘대로 되남..
@user-zn2rt5ud5y
3 жыл бұрын
@@진짜왜그래-y6u 언니 한달전에 무슨 고민했는지 전부 다 기억 나요? 아니잖아, 진짜 내말 속는셈치고 믿어봐. 20대때, 그 꽃다운나이에 죽는건 너무 억울하잖아! 열심히는 아니더라도 일단 살아줘 ㅠㅠ
@sayawaawa
2 жыл бұрын
응 안가
@smoothie-c8g
3 жыл бұрын
그냥 나 죽으면 추억회상하면서 바로 장례식 튀어오면서 펑펑 울어줄 친구 한명만 제대로 있으면 인생성공임
@긍정적인생각-o8m
3 жыл бұрын
날 위해 내 친구가 울어준다는 게 왠지 상상이 안가네
@얼굴없는배후자
3 жыл бұрын
그것을 깨달았을땐 이미 모두 끝났기에 죽음이 무서운것 아닐까?
@H0NGYUN
3 жыл бұрын
난 내가 제일 나중에 뒤질련다 애들가는 거 다보고 천천히 눈감아야지이
@user-es3ld3jg7z
3 жыл бұрын
@EF D 죽기 전에 좋은 친구 만나서 추억 많이 쌓아뒀으니 그런 친구와 그동안 함께 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성공한 인생이라는거지
@미안은해야돼시민을죽
3 жыл бұрын
내가 이런 말 친구한테 해 주니 까짓꺼 지가 해 주겠다고 했는데... 내가 해 주네
@서문미정
3 жыл бұрын
내가 죽고 내장례식이오면 우리가족은 슬퍼하겠지 우리딸은 이렇게나 친구가 없었구나 하고.....
@양배추-b9f
3 жыл бұрын
내가 가줄태니까 죽지 말고 오래오래 살아 지지배야
@김고은-n7v
3 жыл бұрын
@@양배추-b9f 앗..//
@인후-e9g
3 жыл бұрын
와 별 생각 없었는데 이거 보고 덜컥 눈물남... 엄마가 종종 장난삼아 친구 있냐고 하는데 ㅋㅋㅋ큐ㅠㅠ 우리 엄마가 딱 이럴 것 같아서
@크롱-m8c
3 жыл бұрын
똥싸면서 듣는데 주책맞게 노래가 너무 좋아서 가슴이 막 아파요... 아니 배가 아픈 건가 사실 잘 모르겠음
@아잉-i4b
3 жыл бұрын
아앀ㅋㅋㅋㅋ댓글들 하나하나 내려가면서 감성깊게 보고 있었는데 이 댓글 때문에 감성 다 깨지고 피식피식 거림ㅋㅋㅋㅋ
@user-dl7vf6nf1w
3 жыл бұрын
아낰ㅋㅋㅋㅋㅋ 내 감성 돌려내애ㅐㄲㅠㅠㅋㅋㅋㅋ
@user-xo6hb7nx2h
3 жыл бұрын
앗싸 다 깨먹어버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ㅇㄱㄴ
@leegaenggaeng
3 жыл бұрын
뭐지 내 얘긴가...?
@a_day_by_day
3 жыл бұрын
이게 화장실에서 감성인가요.. 그런데 전 배인거같아요
@해빔소
Ай бұрын
응 안가
@루전-z4c
3 жыл бұрын
이 쯤되면 죽기 귀찮아서 사는 것 같다 왜 사냐고 물어보면 살아있으니까 산다고 밖에 대답을 못하겠어 사랑하는 사람들아 계속 다가와주라
@@VisforV 헐 나도 얼마전에 머리잘랐는데 머리 왜 짧게 잘라요 아깝게 ㅠㅠ 하시는데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모르겠었어 레알
@intp5994
3 жыл бұрын
@@루전-z4c 말 안 걸어주샸름 좋겠다 생각하는뎅 맨날
@tipy7155
3 жыл бұрын
하루하루 소소한 재미를 찾으려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그래서 취미 만드는게 중요한걸까요.
@sugasuga_yooun
4 жыл бұрын
내가 아무리 비참하게 죽어도 너가 오는 순간이 제일 비참할 거 같아
@thisguy_whydothis_
Жыл бұрын
응 안가
@ebs386
4 жыл бұрын
내 장례식엔 아무도 안와줬으면 좋겠다 인생 까짓거 디질때까지 독고다이다.
@그냥저냥-n6z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imbbangg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아싸 개꿀~
@l_t_jn
3 жыл бұрын
아 육개장 혼자먹지 말라고~
@r_6079
3 жыл бұрын
아무도 안오면 아무도 못먹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ㄹㅇ 괜찮은듯...
@된모야결혼하자
3 жыл бұрын
그만큼 혼자 있고 싶으시다는 거지~
@won4544
3 жыл бұрын
내 장례식에 온 사람들은 모두 펑펑 울었으면 좋겠다. 날 싫어했던 사람들은 날 싫어했던 만큼 펑펑 울었으면 좋겠고, 날 사랑했던 사람들은 날 사랑했던 만큼 펑펑 울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한참을 펑펑 울고나서 그들의 기억속에 비록 죽어서도 되도록 오래 자리잡아 있고싶다.
@GanGoob
3 жыл бұрын
네~ 관심없습니다
@전주선-e8c
3 жыл бұрын
@@musuuuuu3092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user-qz7tf8ij7l
3 жыл бұрын
@@musuuuuu3092 자길 싫어하는 사람도 사랑해주는 사람도 즉 주위에 사람이 없어서 아닐까
@심바-u6p
3 жыл бұрын
관짝밈 해야됨 흑인5명 불러서 댄스음악틀고
@hyen_.un_22
3 жыл бұрын
그 사람들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저는 내가 죽은 것 때문에 나한테 소중한 사람들이 슬퍼한다면 너무 괴로울 것같아요...
@윤i
3 жыл бұрын
살아생전에 날 싫어했던 사람들 좋아했던 사람들 모두가 내 장례식에선 펑펑 울어줬으면 좋겠다. 내가 없어서 다들 힘들어 했으면 좋겠다. 이기적인거 알지만 곧 잊혀질거 알지만 꼭 많이 슬퍼해줬으면 좋겠다. 내 빈자리가 컸으면 좋겠다...
@N1y30ooo
3 жыл бұрын
ㅇㅈ…
@고양이는귀여워-h3g
Жыл бұрын
나도 내 빈자리가 크면 좋겠어... 그 사람들의 일부분이 찢겨 나간 느낌이었음 해. 나도 정말 이기적인 생각이란걸 알지만, 소중한 사람을 고통주는건 나도 싫지만. 나 홀로 외롭게 죽는 기분은 너무 비참할 것 같아. 그래서 내 장례식은 울음바다로 되면 좋겠어. 내 인생의 마침표를 모두가 기억해주면 좋겠어. 그냥, 그들이 날 기억해주면 좋겠어....
@makjohn4758
Жыл бұрын
그럴일 없으니 끝까지 사셔서 행복하게 사세요
@naneunnaegajeongmaljoa
3 ай бұрын
응안가~
@nyangnyangpunch1007
3 жыл бұрын
나 인프피... 좋아하는 사람에게 내 장례식에 오지 말라는 애틋함과 절절함을 바라고 들어왔으나... 댓글을 보고 세상은 그리 감성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조용히 뒤로 가는 버튼을 누릉다...
@cherish.9104
3 жыл бұрын
인팁인데 똑같이 생각함. mbti가 무조건적인건 아니니까요
@강은서-l8e
3 жыл бұрын
나 인프피... 이 댓글의 좋아요를 스을쩍 누르고 조용히 뒤로 가는 버튼을 누른다...
@강은서-l8e
3 жыл бұрын
아 근데 닉이 정말 귀여우시네요ㅎㅋㅎ 도리도리곰도리
@과몰입녀-q4w
3 жыл бұрын
나 엔프피……. 오랜 친구들이 슬퍼할 걸 아니까 장례식에 오지말라는 그런 슬픈 스토리를 예상하고 들어왔지만 세상은 나같이 감성적이지만은 않다는 걸 느끼고 노래감상한다 힛힝
@헷또쁴
3 жыл бұрын
흐억..인프피로서 이런건 나에게 너무 슬프다...
@Mysummerisdead
3 жыл бұрын
내 장례식에선 내 플리만 주구장창 틀어놔줘 그 중 하나는 이거야 이거 꼭 10시간 틀어줘
@moxnoxox
3 жыл бұрын
ㅇㅋ
@커피맛똥
3 жыл бұрын
@@moxnoxox 간결하고 좋네요
@jimin3913
3 жыл бұрын
@@커피맛똥 개웃겨
@커피맛똥
3 жыл бұрын
@@jimin3913 저도 알아요 훗(^~^)
@박소연-z9k
2 жыл бұрын
내 장례식장 신청곡은 카디비 플레이리스트다
@odlrkdid9331
3 жыл бұрын
모두 노래 한곡씩 뽑고가라 울면 처음부터 다시 불러야한다
@껄껄-w8h
3 жыл бұрын
립스틱 샤토 와인빛컬럴ㄹ~~라라랄라
@ninninnin249
3 жыл бұрын
@@killyourmother 야 하지마 이영상 댓에 슬퍼하는 사람 많은데 왜 그렇게 여기저기 다니면서 답글로 그런 말을 하고다니면 어떻게해 그러지마 다른사람이 너한테 그런말하면 기분나쁘고 슬프잖아 그렇지? 내가 학생이고 건방지게 훈계하는것처럼 들릴수 있는데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그런 나쁜댓글 달고다니지마 알겠지?
@점점점-d3k
3 жыл бұрын
떨려오는 별빛 반짝이는데 넌 어디를 가고 있는지 흑흣흐 떨려오는 별빛 반짝이는데 ㅠㅠ ㅡ궇ㄱ 후 고ㅡ그ㅡㅗ스 떨려오는 흑흐ㅡㅡㄱㅅ
@ninninnin249
3 жыл бұрын
나의 100퍼센트 용기로~ ㅈ자신있게 맞서싸워바~
@Hong-r1k
3 жыл бұрын
제껴라 제껴라 제껴라
@user-lh8qq7bt8t
Ай бұрын
햄스터가 안온다는곳이 여긴가요
@이운-g5u
3 жыл бұрын
내 장례식장에 나오는 육개장이 세상에서 젤 맛있었음 좋겠다
@이운-g5u
3 жыл бұрын
@욕구불만 생일상-미역국/장례식-육개장 상식이 부족한 욕구불만 님을 위해 알려드려요:)
@됴-g6i
3 жыл бұрын
@욕구불만 장례식때 육개장 나오는게 일반적이니까 저렇게 말하죠 그리고 이운님이 남기신 댓글에 덧글을 그런 날카로운 어투로 비꼰듯해서 기분이 별로 안좋네요
@박성심-d6g
3 жыл бұрын
@욕구불만 처음부터 반말이나 꽃아버리는 지능을 잘 이해했어..음..^^
@youmg2545
3 жыл бұрын
@욕구불만 뭔 장례식에 미역국이냐 ㅋㅋㅋㅋ큐ㅠ 드립도 상식있게 쳐야 재밌는거야
@lr8060
3 жыл бұрын
애쉬....🥲💦
@psr1026_
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장례식을 한다면..내 영정사진 앞에서 많은 사람이 울고있으면..많은 사람도 아니고 가족이..부모님이 울고 계시면 정말 살고싶을 것 같아서..그냥 장례식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정말 부모님이 우는 것 만큼 마음 아픈거 없는것 같아..
@delight_486
3 жыл бұрын
나는 만약에 혹시나 내가 죽어서 장례를 치르게 된다면 일반 장례식이 아니라 그냥 나를 기억해주는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파티? 정도로 했음 좋겠음 남아있는 내 사람들에게 깊이를 알지 못하는 슬픔을 주기 싫음... 그래서 그냥 영정사진보단 빔으로 내가 태어난 날부터 죽기 전까지 살아온 영상을 저렇게 살았구나하고 넘어갈 수 있게 보여준 다음에 가인의 cannibal 틀어서 약간의 파티로 꾸미고 싶음
@sal_soop
3 жыл бұрын
저도 ... 장례식 안 열어줬으면 그냥 제가 죽은 날에만 절 생각해줬으면 그래야지 제가 아 나 꽤 괜찮은 삶을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 눈물은 안 흘려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눈물나니까. 솔직히 말하면 그 날은 슬픈날이 아닌 그냥 의미있는 날 혹은 아무 날도아닌 그냥 평소대로 지내줬으면 좋겠어요 뭐 납골당에 함 들려서 일상얘기해주면 소원이 없을 것 같네요 :)
@jwk5178
3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은 무조건 울어요. 그러니 부모님보다 먼저 죽을생각마요.
@도라이팬-g2r
3 жыл бұрын
어 나는 인팁 영상인줄 모르고 제목보고 '헐...너무 상대를 사랑해서 자기 죽은 걸 모르게 하고싶은 건가...?' 이 생각으로 먹먹하게 들어왔는데 너무 싫어해서 오지 말란 거였나요....ㅋㅋㅋ참고로 저 인프피...
@쿠스에몽
3 жыл бұрын
저도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말인줄 알았어요..
@오두박근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ㅌㅋㅋㅋ당연히 사랑하는 사람 말하는줄
@kimming9
3 жыл бұрын
헐 ㅜ 근데 이 해석도 넘 좋다
@eunyoung6667
3 жыл бұрын
@@히히-s9o3m ㄹㅇ 빠구중인 엔프피 ㅋㅋㅋㅋㅋㅋ
@dancingblue608
3 жыл бұрын
억 ㅋㅋㅋㅋ저도 인프핀데 그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근데 이 영상과 댓글들 그남대로도 넘 조아요
@고등학생-k3r
Жыл бұрын
”온세상이 너를 닮은 꽃빛으로 반짝일 때“
@oooiissee
Жыл бұрын
이거 3모 글귀 아니에요? ㅋㅋㅋㅋ
@l_na
Жыл бұрын
저 3모 문구가 뭐라고 나를 이렇게 울리는지
@gloomblues
Жыл бұрын
여기서 보니 또 색다르네...
@음-h5v
Жыл бұрын
아니 갑자기 빡치네... 죄송해요 제가 모고를 망쳐서 이래요.
@수박컴계정
9 ай бұрын
난 시체꽃이야 친구
@limyehyang7742
3 жыл бұрын
죽으면 마지막 까지 남는 감각이 청력이래 그러니까 제발. 마지막에는 아무말도 하지말아줘
@limyehyang7742
3 жыл бұрын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KingBo-1
3 жыл бұрын
와닿네요
@안도레이션
3 жыл бұрын
심장멈춰도 뇌는 6분동안 살아있다던데…
@AndrewTate-bg5wc
3 жыл бұрын
뒤졌는데 옆에서 패드립치면 죽빵 갈길수도 없고 개빡돌듯
@라멘-h4v
3 жыл бұрын
@@AndrewTate-bg5wc 하나님부처님알라님 천국가게해주세요 나무아미타불 하느라 아무것도 못들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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