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아니면 절대 원인 밝히지 않을 컴퓨터이다. 양심적이라는 곳 가져가도 몇 번 확인하고 그냥 새로 사라고 했을 것이다. 99% 확신한다.
화요일인가 가져 왔는데 가져 온 날도 1시간을 풀로 점검을 했다. 컴퓨터 켠 것만 50번은 된다.
- 램 2 개를 다시 뺏다 꼽고
- 램을 하나만 꼽아 보고
- 램을 2개를 2개 슬롯에 번갈아서 꼽아보고
- 램 지우개칠 해서 다시 꼽아 보고
- 내가 가지고 있는 램으로 다시 꼽아보고
- 메인보드 h81 다른 것에 이 분 cpu랑 램 2개 중에 한 개씩 번갈아서 1번. 2번 램슬롯에 번갈아 또 꼽아보고
- 내가 가진 메인보드가 불량인가 싶어서 또 다른 b85보드에 또 위와 같은 작업을 해보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한 시간동안 계속 메인보드 a.b.c로 하고 램a.b.c로 하고~~ 경우의 수가 많아서 계속해서 바꿔가면서 테스트를 하는데 꼬박 한 시간이 걸렸다. 그렇게 나온 잠정 결론이 보드 불량이다.
헌데 왜 이렇게 계속해서 이 분이 사용하던 메인보드를 의심하지 않고 계속 확인했는냐? h81 보드는 ecs모델이 아주 양품이기 때문에 그렇다. ecs가 h81은 내가 그 당시 2~3년간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불량을 본 적이 없다. 보드의 상태도 그렇고, 3년의 경험도 그렇고 보드가 불량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계속해서 점검한 것이다.
이러니 머리 아픈 증상의 컴퓨터를 가지고 오면 수리점에서 죄다 새로 사라고 하는 것이다. 미리 말하지만 이 컴퓨터 점검시간만 총 5시간이 넘게 걸렸다. 1분도 안 쉬고 계속 점검하는데 '진단하는데 걸린 시간만' 진짜 5시간이 걸렸다. 결국 받은 공임비는 4만원. 3만원 받으려다가 너무 오래 걸렸기에 4만원 받았다. 편의점 알바보다 못한 시급이다. 젠장할 ㅋㅋ 컴팔이 운명....
Негізгі бет Тәжірибелік нұсқаулар және стиль 이건 나 아니면 절대 원인 안 밝힌다. 점검만 6시간 걸렸음. 겁나 특이한 cpu불량증상. 이걸 누가 cpu 불량이라 생각 해? / 고물상 컴퓨터. i5 46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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