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오봉도 삽병
[日月五峰圖揷屛, Single - Panel Screen of the Sun, Moon and Five Peaks]
일월오봉도를 한 폭에 대형으로 그려 액자 형태의 나무틀을 두르고 별도의 받침대에 끼워 세우는 삽병이다. 나무틀 윗부분에 나란히 부착되어 있는 두 개의 도르래는 무엇인가를 올리거나 내리는 데 이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1901년 『영정모사도감의궤影幀摸寫都監儀軌』와 1902년 『어진도사도감의궤御眞圖寫都監儀軌』 「도설圖說」에 매우 유사한 형태의 일월오봉도 삽병이 그려져 있어 삽병 형태의 일월오봉도가 어진 제작이나 봉안에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일월오봉도 삽병 3건이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출처- 국립고궁박물관)
Негізгі бет 일월오봉도 삽병 - 선묘
Пікірле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