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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반떼의 부분 변경과 더불어 고성능 N 브랜드 모델인 아반떼 N도 부분 변경되어 나왔습니다. N DCT 패키지 시승차를 현대자동차로부터 제공받아 며칠에 걸쳐 다양한 환경에서 몰아볼 수 있었습니다.
고성능 튜닝한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의 동력계 성능은 이전과 별 차이가 없지만, 차의 움직임과 관련된 부분들을 구석구석 손질해 반응이 치밀하고 좀 더 운전자와의 호흡을 끈끈하게 할 수 있는 쪽으로 조율이 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 국내에 판매되는 대중적 브랜드 차들 가운데 이 값으로 살 수 있는 것으로는 운전 재미가 가장 뛰어난 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충분히 스포티하고 다루기 좋으면서도 일상에서 쓰기에 아주 불편하지는 않을 정도의 승차감, 실용성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매력 있습니다.
물론 아반떼 라인업에서 돋보이는 고성능 모델이면서 국내에 판매되는 N 모델 가운데 내연기관을 쓰는 것이 이제 아반떼 N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큽니다.
아쉬운 점들도 있지만 대부분 일반 아반떼에서도 아쉬웠건 것들이고요.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부재나 고성능이면서도 아반떼 고급 트림 역할을 같이 하는 모델로서 꾸밈새에 좀 더 차별성을 부여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Негізгі бет [일반 도로 시승] 현대 더 뉴 아반떼 N N DCT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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