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 나오시마
01:13 쇼도시마
02:41 우라시마 빌리지
■ 나오시마
1992년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을 시작으로 2004년 지추(地中) 미술관, 2010년 이우환 미술관을 차례로 열며 나오시마는 현대 미술의 성지로 거듭났다. 인구는 3000여명에 불과하지만 안도의 건축물과 모네, 데이비드 호크니, 이우환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 쇼도시마
세토내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쇼도시마는 온건한 기후가 빚어낸 자연경관과 그림 같은 분위기의 건물들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올리브 재배의 발상지이자, 최다 생산량을 자랑하는 곳으로 올리브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이 생산된다.
도노쇼항에 도착하면 대형 황금 월계수관이 보인다. 한국인 작가 최정화의 '태양의 선물'이라는 작품으로, 올리브 잎을 왕관 모양으로 만들고 잎에는 사람들의 염원을 새겼다. 일본 3대 계곡으로 손꼽히는 칸카케이(寒霞渓)는 1300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탄생한 곳이다. 가을에는 빨갛게 물든 계곡을 로프웨이를 타고 즐길 수 있다.
■ 우라시마 빌리지
우라시마 빌리지는 ‘일본의 우유니 사막’으로 잘 알려진 치치부가하마 인근에 있는 리조트다. 2021년에 오픈한 리조트로 최대 24명까지 숙박할 수 있는 프라이빗 빌라 3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이 고스란히 담기는 채광 좋은 거실에서는 커다란 창문 너머로 세토내해의 수려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하루에 두 번, 간조 때만 건너편 우라시마 신사가 있는 무인도와 이어지는 신비의 바닷길이 모습을 드러낸다.
카가와 인터렉티브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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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일본 여행] 카가와현 인터렉티브 영상 #1(나오시마, 쇼도시마, 우라시마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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