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인생 얘기에 여러 사람이 등장하네요. 각각의 등장 인물이 하나의 군상을 대표하는군요. 갈라지는 선로와 같았던 아버지와 자신의 관계, 무거운 안개(제목이 안개낀 골짜기에서 나온 것 같은데, 의미를 놓치고 들은 것 같네요), 어차피 걸어가야할 길이라는 표현 등이 평이한 듯 절묘하네요. 마찬가지로 평이한 듯 절묘하게 살아낸 화자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네요. 단편 소설의 구성으로 보면 서두와 결말이 좀 길어서 긴장/흥미의 정도가 내려가지만, 인생 교훈을 얻는 이야기로서는 전체 얘기를 들을 가치가 충분히 있었어요. 어차피 걸어야할 길, 희망을 가지고 걸어야겠습니다. 아침마다 기도하며 출근했다는 대목도 특별히 공감됩니다.
지나님. 고생하셨어요. ^__^ 편안히 쉬는 따뜻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행복한 태양을 기대하며 저도 이제 쉬려고 합니다. ^^
@이명숙-u1p5e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파피루스님!^^ 오늘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papyrusbook
Жыл бұрын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명숙-u1p5e
Жыл бұрын
파피루스님의 목소리와 주인공의 독백이 주인공의 외로움 고단함이 잘 느껴져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충전이필요해-k7e
Жыл бұрын
저는 새벽에 항상 듣게되는데요.차분한 목소리가 하루를 시작하는데 기분이 좋아져요.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julia-rv1lg
Жыл бұрын
파피루스님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로 피곤한 하루를 들으며... 자며...마무리 하지요~오늘 들려주시는 이야기에 가야산,고령 이야기에 깜놀^^ 제가 살고있는곳이 고령이거던요 비몽사몽 듣다가 이른 아침 다시 듣고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나 작가님이 고령분이신가 검색해보니 보령분이시더라구요~ 잠 못드는 밤이면 파피루스님 올려두신 지난글들을 들으며 보내곤 한답니다. 항상 포근한 목소리로 들려주셔서 마음 편하게 듣고있어요 그리고 파피루스님 후기? 로 마무리 해 주시는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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