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과개안 해변을 지나가다 돌탑을 쌓았습니다.
이 해변은 넓은 몽돌 해변입니다.
돌을 골라 쌓고 또 쌓고.. 무너지면 다시 쌓고..
이렇게
틈만나면... 허송세월
whenever I have time... the years of Heo and Song
우리들이 살아 가면서
무엇인가를 이뤄가는 과정들이 종종 있죠.
힘든 과정들의 연속이지만..
무너지면 다시 도전해보면서 지내기도 하고요.
아무튼
특별할 거 없는 삶이지만, 그럼에도 관계와 관계 속에서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애써 보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편안한 마음을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안형수 선생님의 클래식 기타 소리(동요)를 배경음으로 넣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요 4곡 인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 엄마야 누나야
- 섬집 아기
- 세노야
- 얼굴
덧 : 울산, 과개안 해변은 대왕암 바로 남쪽 옆에 있는 몽돌 해안을 말합니다.
우리말로 '너븐개'라고도 하더라고요.
이 곳은, 포경선으로 고래를 잡던 시절(1960년 까지)..
포경선들이 고래를 이 곳으로 몰아 포획하던 곳이랍니다.
Негізгі бет 이런게 바로 허송세월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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