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로 닮은 그림자는
내게 쉴 수 있는 그늘이 되어
흐린 내 초라한 기억들도
서로에게 가장 커다란 마음이 돼
잊을 수 없는 비밀이 네게 밀려와
멈춰진 기억이 너를 덮을 때
햇살조차 너를 태우던 그런 날에
너의 그림잘 떼어 놓아
나의 그늘에 꿰어 놓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에
조용히 너를 안아줄게
나의 그림잘 떼어 놓아
너의 그늘에 꿰어 놓고
우리들 닳아 버린 마음을
껴안고 함께 울어보자
잊을 수 없는 비밀이 네게 밀려와
멈춰진 기억이 너를 덮을 때
새롭게 흐르는 마음이 되어줄게
너의 그림잘 떼어 놓아
나의 그늘에 꿰어 놓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에
조용히 너를 안아줄게
나의 그림잘 떼어 놓아
너의 그늘에 꿰어 놓고
우리들 닳아 버린 마음을
기대어 함께 걸어가자
Негізгі бет [제 35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선택곡 실연영상] 임예송 - 그림자는 그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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