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 책을 가르치셨던 저희 민사고 선생님이십니다~ ㅎㅎㅎ 그 때는 진짜 좀 열심히 하긴 했죠 ㅎㅎ
@chorongland
11 ай бұрын
열심히의 끝은 없군요 ㅎㅎㅎ
@mobumsaeng
11 ай бұрын
^^ 후회없는 책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길!
@seankkm
11 ай бұрын
잘생겼어요 🙌
@mobumsaeng
11 ай бұрын
엌ㅋㅋㅋ 생각지 못했던 댓글 감사합니다.
@sj3865
11 ай бұрын
복습 방법을 알고 싶어요. 누군가는 누적복습은 공부를 더 지치게 한다고 하고 누군가는 누적복습을 해야 한다고 하고...
@mobumsaeng
11 ай бұрын
아하. 복습의 방법이 알고 싶으시군요. 이 주제는 영상에서 한 번 다뤄봐야겠네요! 복습은 기본적으로 "내가 그 내용을 알면" 안 해도 되고, "내가 그 내용을 모르면" 해야 합니다. 그 기준으로 생각하면 누적복습을 해야할지, 안 해야할지 좀 더 쉽게 결정할 수 있을 거예요. 누적으로 하면서 계속 아는 내용을 반복해서 복습하는 것은 의미가 적어요. 공부라는 건 새로 알게 되는 배움과,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익힘이 중요한데,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을 기계적으로 누적복습이라는 방법 하에 반복하는 것은 그래서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내가 누적으로 본 부분도 여전히 잘 모르겠다고 하면 누적복습을 통해서 공부를 해주면 좋지요. 결국 누적인지 누적이 아닌지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내가 그래서 앞선 내용들을 다 알고 있느냐 아니냐로 기준을 잡아주면 됩니다. 복습 관련 내용은 기본 원칙부터 해서 영상에서 한 번 다뤄볼게요!
@sj3865
11 ай бұрын
@@mobumsaeng 감사합니다~
@풀리피-u2z
11 ай бұрын
중 3인 아들이 있는데요. 현행 국어 점수는 80~85점 정도예요. 국어 선행을 나가고 있는데 40~ 60점대라서 매번 재시험 대상입니다. 아이한테 국어 선행이 버거운게 아니냐고 좀 쉬운 학원으로 옮기거나 아예 학원을 안 다니는 것은 어떠냐고 권유하면 자기는 재시험 보면서 공부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바꾸기 싫다고 합니다. 40~60점 맞는데 무슨 도움이 될까 싶어 답답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본인도 다니고 싶어하고 어차피 학원 안 가면 유튜브나 볼텐데 하는 마음에 학원을 보냅니다. 아들은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욕은 없는데 불안한 마음에 다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기다려야할 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mobumsaeng
11 ай бұрын
아드님을 직접 보면 더 정확하게 보이겠지만, 일단 제가 다른 영상에서 올린 선행의 기준(kzitem.info/news/bejne/qa6N03Wenol8eY4)을 보시면 현재 학년 점수와 선행 점수가 약간씩 더 잘 나오면 좋긴 하겠네요. 현행이 80~85점이면 사실 충분히 90점대를 해볼만한 점수입니다. 저라면 일단 선행 학원을 쉬면서 현재 학년 국어에 집중해서 현 국어를 90점대로 한 번 바짝 올려놓고 선행을 다시 이어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는 80점대와 90점대는 그 느낌이 제법 다릅니다. 스스로 한 번 현 학년 국어에 집중해서 90점대를 받아보면 본인의 기준이 그 90점대로 맞춰지거든요. 국어에 대한 공부자존감이 높아지는 거죠. 그러고나서 선행을 다시 시작하면 본인 스스로 40~60점대인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어요.^^ 좀 더 높여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단은 현재에 집중해서 한 번 상위권으로 국어를 만들어보고 선행을 다시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이가 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하는 것에는 사실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학원이 재밌다든지, 친구들이 많다든지, 선생님이랑 핏이 잘 맞다든지, 혹은 엄마가 학원다니는 것을 더 좋아하니까 엄마를 생각해서 다니고 싶다고 대답해주는 아이도 있습니다. 학원을 계속 다니고 싶어하는 더 근본적인 이유를 물어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굳이 다니고 싶은 학원을 억지로 그만두게 할 것은 아니지만, 혹시 제 댓글을 보여주고 한 번 선행 잠시 쉬고 (아예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현재 학년 공부에 우선 집중하기 위해 3개월 정도 쉬는 전략) 현재 학년 국어에 집중해서 90점대 상위권으로 점프해볼 생각이 있는지 생각을 물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80~85면 사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90점대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일단 생각나는 것을 적어보았는데 한 번 직접 보고 싶네요. 아이가 어떤 생각인가~^^
@풀리피-u2z
11 ай бұрын
@@mobumsaeng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구체적이고 열심히 답글 달아주실 줄은 몰랐어요. 막막했는데 큰 힘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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