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내성 없는 분들은 처음 먹으면 취하듯이 잠이 듭니다. 자고 난뒤 누가 깨울줘도 내가 무슨 행동한지 기억이 전혀 안나요. 수면제 중독되면 힘들어요.
@todaysharu-t4s
5 жыл бұрын
아 그렇군요. 님 거의 약사 전문가인듯 하네요 그렇게 얘기해주시는거 보니깐요.
@뽜이리
5 жыл бұрын
@@todaysharu-t4s 아니요 ㅋㅋ.. 그냥 유경험자 입니다. 처음에는 잠을 너무 못자서 수면제 처방을 받았어요. 정확히는 수면만을 위한 약이 아니고 수면성분이 있는 약들이에요. 완전 수면만을 위한 약이랑 수면성이 있는 약은 좀 다르다고 하더군요. 예를들어서 감기약 먹으면 졸리잔아요. 그런거 비슷합니다. 그래도 한꺼번에 많이 처방해주진 않습니다. 혹여나 한번에 다 먹는 불상사가 일어날까봐 그래요. 보름 간격으로 처방받습니다. 처음에 먹을때는 잠이 엄청 확 쏟아져서 잠 못 자서 뒤척이는 일 없이 정말 좋아서 계속 먹었어요. 근데 처음 복용한 1년까지는 약없어도 제 의지로 어느정도 잘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1년이후로 시간지나가고 습관처럼 먹고 자가보닌깐 이제는 약 없이는 자기가 너무 힘들어요. 안먹고 자면 아침에 너무 피곤하고 어지럽고 그래요. 자기도 모르게 내성이 생겨서 약알의 개수도 점점 늘어나요. 그리고 생각보다 저랑 비슷한 약을 처방받는 사람이 많다는겁니다. 그 약은 정신과병원에서 처방해주는데 진짜 사람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한번가면 1시간 대기는 기본이고 길게는 2시간이 넘도록 대기하다가 약 받아가요.
4:20에 빵터져서 개속 웃다가 24시간 동안 딸꼭질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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