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라이브로 공연에서 들었던 노래... 화면으로는 느낄 수 없는 라이브의 그 전율이 아직 기억납니다.
@yoonjoocho6455
3 жыл бұрын
아~~ 꽃이네요. 너무 좋은 노래... 또 한 번 눈물이 흐르네요. 원래도 좋아하는 노래지만 요즘은 이 노래를 들으면 신혜보다는 26년이 먼저 떠올라요. 먹먹한 노래입니다.
@elvadocu
7 жыл бұрын
내 오랜 낡은 수첩 빛 바래진 종이 위에 분홍 글씨 그대 이름 내게 남아선 안 되는 그 뒷모습 따라가 보는 엄마 잃은 아이처럼 그대 손을 놓쳐 버린 그 거리를 나 기억 못하네 많은 시간이 흘러서 우리 살아가는 작은 세상 몇 바퀴를 돌아 그대가 내 삶의 시작이었다는 뒤늦은 고백도 갈곳이 없네 어쩌면 어김없이 지나는 가을 그 긴 옷자락 가려지는 슬픈 얼굴 서로 서로 비밀이 되가네 혹시 시간이 지쳐서 우리 살아가는 동안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그대가 내 삶의 끝이 돼 주기를 바라는 내 사랑 보여주겠네 먼 옛날 눈물로 지새던 밤 그대 기억도 못할 약속 가슴에 남아 혹시 시간이 흘러도 우리 살아있는 동안 다신 볼 수 없다 해도 그대의 태양이 다 지고 없을 때 말없이 찾아가 꽃이 되겠네 내 사랑 영원히 잠드는 잔디 위에 꽃이 되겠네
@영임서-h8r
7 жыл бұрын
이런 예쁜 곡 있었는줄 몰랐는데 펜텀싱어를 보면서 알게됬네요 이승환씨의 감성이 더욱 돋보이는 노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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