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을 '비운다'가 아니라 '채운다'의 개념으로 보면 좋겠어요 ! 지금 "내가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고기를 끊나." 이런 말씀 하셨는데 채식은 환경, 윤리적 측면에서도 시도할만한 가치가 충분하고, 팔라펠이나 비건치즈 등 새롭고 다양한 식물성 음식을 접하면서 식탁이 풍요로워진 것도 있거든요 ! 고기 너무 땡기면 고기도 먹지만, 이젠 채식을 할 때가 더 친숙하고 맘이 편해요. 이거 한다고 뭐 바뀌겠어 ~ 이런말은 좀 편협하게 들리네여 ㅎㅎ 저는 즐기면서 하는 식습관이에요 !
@칠십평생
Жыл бұрын
나와 다르면 악마 취급을 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의식으로는 '비건' 힘듭니다.
@이말욱
3 жыл бұрын
역시 의식수준이 높은 나라는 다르네요. 가난했던 옛 기억에 사는 분들은 배부른 소리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못 먹어서 병에 걸리는 게 아니라 쓸데없고 불필요한 것들을 많이 먹어서 병에 걸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만큼 의식수준, 생활수준도 같이 올라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LOVEandPEACE0218
3 жыл бұрын
비건은 매우 앞서가는 음식문화입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육류 소비가 늘고 우리의 식생활이 많이 달라졌듯이, 앞으로는 인간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지구 환경이 곧 내 생존과 직결된다는 각성이 늘어갈수록 식단은 더욱 더 비건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비건 문화가 발전하고 유행하는 나라를 보면 대부분 자본주의와 경제가 발달한 선진국가들이며(미국, 독일, 유럽 여러국가...) 비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건을 전파하는 부류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치인, 연예인, 최고의 운동선수들 입니다.( 앨고어, 나탈리 포트만...)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한국과 대만이 일찍 눈이 뜨여 비건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가면역질환을 25년 전부터 앓고 있는데, 25년째 채식하면서(약 10년 전 부터는 비건으로 전환) 아무런 병원 치료 없이 90%이상 호전되어 건강도 매우 좋아졌습니다. 비건 쵝오👍👍💓
@LOVEandPEACE0218
3 жыл бұрын
@한방살이 말씀이 지나치시군요, 북괴로 가라니! 유투브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난 누구에게도 강제로 투영시킨 적 없습니다.
@풍납개미
Жыл бұрын
왜 비건이 앞서가는 음식문화이지요? 문화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발언이시네요. 약간 선민의식 같은 것 가지고 있는 듯..
@LOVEandPEACE0218
Жыл бұрын
@@풍납개미 선민의식 전혀 없습니다. 비건식을 하는 게 무슨 선민의식까지 가질 일인가요? 내가 강자에게 폭력으로 지배 당하고 싶지 않으니 나보다 약자를 폭력으로 지배하려하지 않는 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 우리가 먹는 고기는 감정과 고통을 느끼는 어느 생명체의 죽음이 전제되어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그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는 햄 한조각, 갈비 한 접시에는 약자에 대한 폭력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는 문화의 다양성도 존중합니다. 하지만, 식인종들이 사람을 죽여 먹는 걸 문화라고 하지 않듯 감정과 고통을 느끼는 생명체를 도살하여 먹고 탐닉하는 걸 문화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우리 인간들은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마음대로 파괴하고 잡아먹으며 자연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지구를 지배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구상 동물들에게는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되었고 환경은 파괴되어 갔습니다. 그런데 이제 인간이 파괴하고 도살해온 자연 환경과 동물들이 재난과 질병의 형태로 오히려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지구온난화 와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것들이 그 예이지요. 그래서 이를 알아챈 사람들은 "비건" 이라는 음식문화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비건채식은 입맛에 탐닉하지 않고 생명에 집중하는 음식 문화 입니다. 그래서 비건은 매우 앞서가는 음식문화라고 말하는 겁니다. 다른 존재의 생명을 살림으로서 나의 생명도 살아나고 내 주변 환경을 살리는데 기여하여 모두가 함께 살아나가는 거죠. 그러니, 이 어찌 앞서가는 음식문화라고 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맛있는 스테이크가 우리 앞에 쌓여 있어도 지구가 파괴되어 우리에게 재난이 닥쳐 온다면, 그건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지금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보아야 할 때가 아닐까요? 저는 지금도 많이 늦었다고 봅니다. 지구를 위해, 건강을 위해, 미래 세대의 지속적인 삶을 위해 비건 채식하세요^^
@운자채
3 жыл бұрын
채식을 단순히 먹거리에 국한시키지 않고 생명존중과 지구환경과 연계하여 자세하고 심도있는 스토리에 많은 감명빋았어요. 조교수심 감사합니다. 선진국반열에 오른 대한민국, 이젠 생활방식도 선진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최수영-d5m
Жыл бұрын
애들무상급식하면 채식하는아이는 힘들겠구나ㅠㅠ에고.. 도시락들고다닐수도없고ㅠ
@jonghyun512
3 жыл бұрын
앞으로 살아갈 아이들을 생각하면 무엇이든 못할게 없겠죠. 육류 대신 콩 스테이크,콩햄을 식탁에 올리세요~
@doorian8585
Жыл бұрын
좋은정보네요~
@user-spmchnmamtb
3 жыл бұрын
먹는 것은 더이상 사적인 문제가 아니다!!!!
@veronicavandermerwe
3 жыл бұрын
참 유익하네요. 고맙습니다.
@아-m7k
Жыл бұрын
1.맛을 떠나서 콩으로 고기를 대체하려면 엄청난 양의 콩이 필요한데 그러려면 그콩을 기를 땅이 필요한데 그러려면 산이나 토지를 갈아야하고 거기에 들어가는 농약이 주변애도 영향을 끼쳐서 환경파괴가 더 발생함 2.동물생명을 중요시한다지만 애초에 대표적으로 소,돼지,닭이 먹을려고 키우는거기 때문에 더이상 소,돼지,닭이 필요가없어서 방치하거나 개채수를 늘릴필요가 없어짐 3.비건은 자기가 직접선택한 거기때문에 군대나 급식에서 먹을게 없는거는 당연하고 각오를 그정도 해야함 군대가서 비건이라고 식사를 안한다는거 자체가 그냥 폐급임ㅋㅋ 군대도 안가고 저런소리 한다는게 어이가없음
@최수영-d5m
Жыл бұрын
사람이먹는콩이 더많을까 소가먹는콩이 더많을까;
@Masanajae
Жыл бұрын
소를 키워야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가장 효율적으로 고정하는 방법은 축산입니다. 공장식 축사에서 키우는 소가 아닌 들판에서 풀을 뜯게 키우는 소가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합니다. 풀이 자라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고정됩니다. 그래서 가축이 자라는 들판이 울창한 숲보다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소떼, 양뗴들은 들판에서 풀을 뜯고 배변하고 땅을 다져서 다시 풀이 자랄 수 있는 최선의 토양으로 바꿉니다. 소떼 양떼가 다른 들판에서 풀을 뜯는동안 그 소떼가 지나간 토양에선 두어달만에 다시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또 다시 소와 양이 그 풀을 뜯는 사이클이 이산화탄소를 고정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통계 자료는 TED강의 Allan savory의 Ted강의를 들어보세요
@얼추-w8c
2 жыл бұрын
아직도 채식이 환경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채소가 물만 준다고 크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대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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