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백기종 공인탐정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16명의 사상자가 나온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두고 연일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운전자 측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급발진으로 볼 수 없는 정황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수사 쟁점은 무엇인지 백기종 공인탐정연구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경찰이 '시청역 인근 교통참사'에 대한 2차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내용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용우 /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 : 차량의 속도, 급발진, 제동장치 작동 여부 등과 관련해서는 어제 해당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현재 피의자는 병원에 입원한 상황이고, 피의자의 몸 상태가 호전되면 최대한 빨리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고 당시 피해자가 1명 더 확인됐습니다. 해당 피해자는 사고 직후 다른 피해자의 병원 후송 시 동행해 현장에 없었던 분으로 경상으로 확인됩니다.]
지금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주요 참고인 조사를 시작하고 또 물증을 확보하면서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브리핑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백기종]
지금 특별한 브리핑 내용은 없고요. 제가 여기서 말씀을 드릴 건 급발진이냐 아니냐 하는 게 초미의 관심사죠. 9명의 사망자 그다음에 다른 나머지 부상자가 생긴 끔찍한 사고인데요.
[앵커]
원장님, 잠시만요. 죄송합니다. 저희가 조금 전에 전해 드렸던 내용인데요. 추가 내용이 들어와서 속보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5시 20분쯤에 서울 중구에아시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앞 주차장에서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3명이 지금까지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리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고 있고요.
[앵커]
택시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5시 20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앞 주차장에서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는데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택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고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아보고 있습니다.조금 더 자세한 내용 들어오면 그때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앵커]
원장님, 저희가 말 끊어서 죄송합니다.
[백기종]
지금 저 사건 내용을 잠깐 말씀드리면 안 그래도 시청역 사건 때문에 포비아 심리라고 알죠? 공포심이 지금 자동차에 대한 안전지대가 없구나 하는 포비아 심리가 지금 확산되고 있는 게 사실이에요. 왜 그러냐면 제가 강의도 하고 있지만 아침에 나갈 때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아니면 인도나 도보로 건널 때도 항상 차를 조심하라는 얘기가 굉장히 퍼지고 있거든요. 이건 뭐냐 하면 이번 사건 같은 경우도 보면 안전한 지대죠. 가드레일 안쪽 보도에서 대화를 하고 있거나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또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주행 중에 사고를 당해서 9명의 끔찍한 그런 참사가 발생했지 않습니까? 다시 말씀을 드리면 소위 말하면 EDR이라고 들어보셨죠? 이게 이벤트 데이터 리코더라고 하는 건데요. 사고기록장치라는 게 있습니다. 이걸 감식하게 되면 제동이라든가 급가속이라든가 그다음에 조향장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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