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손
작사/작곡 김석균
편곡 진연성
장윤영 찬양
성경은 교만을 “패망의 선봉장”이라고 했는데 왜 그럴까?
1) 교만은 자기 멋대로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않았는데
자기 뜻대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교만이다.
이것은 곧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2) 스스로 우월감을 심중에 품고서 언제나 자기중심이 아니고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의 상태이다.
자신의 기준과 주장과 견해가 절대적인 것이다
3) 스스로 높이는 것을 교만이라고 한다.
4)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사는 것이 교만이다.
진정한 회심의 가장 확실한 표적은 겸손이다
- 칼 라일
그렇다면 겸손은 무엇인가?
겸손의 겉모습은 이렇다.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어 자랑하지 않는 것.
남을 나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고 섬기는 것.
많이 배우고 많이 가졌음에도
못 배우고 못 가진 자들을 무시하지 않는 것.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낮은 자처럼 사는 것.
어떤 말에도 고분고분하고 잘 순종하는 것.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누구에게나 친절한 것.
다 가졌으나 좀 모자란 듯 살아가는 것.
그러나 위와 같이 살던 사람이 어떤 상황을 만나면 얼굴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 나의 자존심을 건드렸을 때,
오만불손한 사람과 한자리에 앉아서 대화를 할 때, 자신을 분노하게 만들 때,
누군가가 거칠게 자신을 비판할 때,
갑자기 모든 것을 잃었을 때,
상상을 해 본적이 없는 상황을 만났을 때,
불같이 화를 내거나 분노한다.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 사람의 속사람이 보이는 것이다.
또 다른 내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순간 모두가 놀란다.
그렇게 착한 내가 어느 날,
어떤 사건으로 인해 돌변하는 내 모습을 보며 자신도 놀란다.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는 것을 보며...
하 덕규목사는 “가시나무”라는 노랫말에서 이런 고백을 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나 많아 당신의 쉴 곳이 없네”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두개의 자아가 있다.
선한 자아와 악한 자아,
부지런한 자아와 게으른 자아
성실한 자아와 불성실한 자아,
용감한 자아와 비열한 자아
참된 자아와 거짓된 자아,
이상적인 자아와 현실적인 자아
본능적인 자아와 양심적인 자아
내 안에는 분노하는 나, 불평하는 나, 비관하는 나, 화를 잘 내는 나,
남을 비방하는 나, 형편없이 못된 내가 있다.
또 다른 내 모습은 얼마나 거친지 모른다.
그렇게 열심히 기도하는 내 모습 뒤엔 항상
걱정과 근심을 달고 사는 내가 있다.
신앙이 참 좋다고 평가를 받는 내가
세상 사람과 하나도 구별되지 않게 살고 있는 내가 있다.
이것들이 내 안에서 싸운다.
그래서 바울은 롬 7“23~24절에서 고백한다.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분명 겉모습은 겸손한 사람인데 속사람은 그렇지가 않다
그렇다면 진정한 겸손은 어떤 것일까?
슬픔 속에서도 울지 않는 사람이 있다.
슬프니까 하염없이 눈물이 쏟아지지만
그 슬픔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그 일로 해서 억울하다고 울지 않는다.
감사할 수 없는 그런 조건에서도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람조차도
사랑하며 품어주는 사람이 있다.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일지라도
용서하여 주는 사람이 있다.
참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화내지 않고 인내하는 사람이 있다.
칭찬이든 비난이든 침묵으로 일관하는 사람이 있다.
말씀에 순종하기 어려운데도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있다.
마틴 로이드 존스는
“온유는 선천적인 기질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겸손도 마찬가지로 선천적인 기질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성령님의 통제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솔직히 내가 내 감정을 통제하기가 어렵다.
성령님의 통제가 있어야 겸손의 속사람이 드러난다.
“내가 내 속사람을 다스릴 힘이 없고,
오직 성령님이 내 안에서 나를 다스리셔서
그분의 일하심이 드러나는 것이 진정한 겸손이다“
그것을 “내가 강한 것이 아니라 주가 강함을 삶 속에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겸손이라고 표현을 했다.
마틴 루터는
“나는 예수를 배우려 할 때에 이적과 기사를
배우려 하지 않고 겸손을 배우려하노라“
라고 했다.
예수님의 겸손은 하나님이신 분이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것이다.
비천한 말구유에서 태어나셨고,
변방인 나사렛에서 자랐다.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하며 섬기셨고,
사람(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을 하셨고,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
예수님의 겸손의 극치(절정)는 십자가를 지시면서 드러난다.
온갖 비난과 모욕과 폭력에도 침묵하셨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의 순간에도 인내하셨다.
부활하신 후에는 유대인과 로마병정을 용서하셨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떠난 제자들을 품어주셨다.
이렇게 겸손의 본을 보여주셨기에
마태복음 11장 29절에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잠언 22장4절을 마음에 담고 겸손의 삶을 살아 복 있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 에피소드
위에 소개한 내용은 부흥회를 인도할 때 사용하는 원고이다.
그리고 이 음원은 김 석균 작곡집 15집에 담았으며, 가장 이 찬양을 잘 표현할 찬양사역자로 장 윤영 사모를 지명해서
그의 목소리를 음반에 담아 발표했다.
그리고 지금은 장 윤영 사모의 대표곡이 되었다.
* 겸손
슬픔 속에 울지 않는 것
억울해서 울지 않는 것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도
걱정하지 않는 것
사랑할 수 없는 사람조차도
사랑하며 품어주는 것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일 지라도
용서하여 주는 것
(후렴)
어떠한 자기주장도 버리고
오직 모든 것을 주님 뜻에 맡기며
내가 강한 것이 아니라
주가 강함을 보여줌이 진정한 겸손
(2)
참을 수 없어도 화내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는 것
감사할 수 없는 그런 조건에서도
감사하며 사는 것
칭찬이나 비난 가운데서도
침묵하며 살아가는 것
말씀 순종하기 어려울지라도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
(후렴)
어떠한 자기주장도 버리고
오직 모든 것을 주님 뜻에 맡기며
내가 강한 것이 아니라
주가 강함을 보여줌이 진정한 겸손
(브리지)
겸손은 겉 사람이 드러나지 않고
속사람이 드러나는 것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바로 겸손한 사람
* 선교에 동참해주십시오 *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용하여 일을 하십니다.
제가 하고 있는 선교 사역에
조금이라도 동역하고픈 분들은
1만원도 괜찮습니다.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십시오.
진실하고 정직하게
주의 일에 사용하겠습니다.
농협 054 - 12 - 345585
김석균
* 사역문의 010 5268 0151
* 홈페이지 www.kimsk.or.kr
* 악보는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Негізгі бет [작곡스토리] 겸손 - 김석균
Пікірле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