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가는게 걱정되시면 안 가시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타인이 말 하는게 그렇게 와닿지는 않겠지만요… 비슷한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이게 정말 쉬운 결정이 아닌걸 아니까 더 걱정이 돼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커플의 미래보다 혜진님 커리어가 더 걱정되는것 같아요. 저는 일본에서 한국인 여성으로… 그것도 일본어가 엄청나게 유창하지 않은 입장에서 정착하기가 얼마나 힘들까 그런거 생각하면 한국에 남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이직하시고 기뻐하셨던거나.. 일 하시면서 행복함, 성취감 느끼시는거 보니까 더 그래요.. 커플 유튜브를 구독해서 보고있는 입장이긴 하지만, 저는 커플의 안위보다는 혜진님이 진심으로 행복하실 길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최선의 결정을 하면 두분 모두의 행복은 따라오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들 일본으로 가는 선택지만을 응원하시길래 속상해서 주저리 주저리 달아봅니다. 늘 행복하세요. +그리고 저는 제가 언어가 모자랄 때, 마트에서든 공적 업무 처리해야 할 때든 애인이 안 도와주면 그게 그렇게 서럽더라고요. 진짜 별거 아니고 솔직히 언어 공부해서 가면 되지라고들 쉽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막상 가보면 정말 사소한걸로도 엄청 속상하답니다. “내가 뭘 버리고 여기까지 왔는데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그러면 안 되지만요. 안 되는걸 알지만 가끔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다 감수할 수 있으시면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일본이 아니라 차라리 제3국이면 더 좋겠네요… 둘 다 혼자니까요.. 이 사람은 가족도 친구도 다 여기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없는 기분 진짜 쓸쓸하고 사무치거든요 …ㅎㅎ
@user-lm9tv4td1c
2 жыл бұрын
와 ... 읽기만 했는데도 서운했을 그때그마음이 느껴집니당 ㅜ
@yjnw1013
2 жыл бұрын
막줄은 제가 고향이 아닌 타지에 살면서 자주 느끼는거네요..같은 한국인데도 이런데 해외에서 저 감정 들면 정말 너무 힘들듯..ㅠ
@JAY_1_29
2 жыл бұрын
아이구.. 많이 힘드셨을 것 같네요..ㅠ
@godot5437
2 жыл бұрын
공감해요 ㅠㅠ.... 진심 가득한 댓이라 혜진님도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저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느껴져요...ㅠㅠ정말 감사해요 ... 사소한 부분에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저같아도 너무 서운할만한..ㅠㅠ 앞으로는 점점 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hjlee6561
2 жыл бұрын
댓글에서는 언니가 일본가기를 바라는 ? 플로우의 댓글이 꽤 많이보이네요 그저 구독자1의 입장에서 저는 언니가 일본에 안갔으면 좋겠어요,, 언니가 한국에서 2n년간 힘들게 노력해서 이뤄둔 것들을 포기하고 일본에 가는 것은 저는 좀 안타깝네요 ㅠㅠ
@cyjq2000
2 жыл бұрын
호주와 한국에서 살다 지금은 일본에서 살고 있는 한일부부 입니다. 처음 우리가 만났을 때는 한국에서였고 남편도 잘 나가는 삼성 엔지니어 일때였어요. 회사에서 마련해 준 강남의 넓은 집에 풍족한 경제적 여건에 매일매일이 꿈같이 행복했더랬습니다. 그 와중에 주재원으로 호주에서도 살았더랬구요. 호주에서의 삶은 정말 저 친구분 말처럼 둘이 똘똘 뭉쳐서 더 단단해졌던 시기였던것 같은데, 문제는 일본에 오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남편도 이미 삼성에서 명퇴를 당한 후라 경제적으로도 타격이 있다보니 새로운 일본에서의 삶에 적응하기에도 바쁜데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쳐 더 서글펐더랬죠. 일단 여기 문화는 너무 폐쇄적이고 숨막힐 듯 갑갑합니다. 집도 좁고 다 커튼 꼭꼭 치고 살고,,그냥 문화 자체가 그래요. 식당이건 카페건 오픈 된 게 아니라 다 꼭꼭 폐쇄적으로 문 걸어닫고 옆 자리하고 간격도 다 다닥다닥 붙어서,,(내가 좋아하는 노천 카페나 식당 거의 없음) 거기다 최근의 한일 관계로 한국인에 대한 은근한 차별과 무시, 정말 밖에서 제대로 한국어 쓰기도 눈치보이는 상황에, 남편도 같이 눈치를 보는듯한 분위기에 더 위축되고,,아무튼 많이 힘들었더랬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E로 시작하는 외향적이고 사람 좋아하는 오픈 된 성격들에는 일본은 별로 안 맞는 거 같아요. I로 시작하는 좀 내성적이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곳이라고나 할까. 제가 ENFP에 완전 핵인싸라 더 힘들었는지도 몰라요. 외식이나 카페도 별로 없는 소비 자체가 별반 없는 문화에, 모든 행정이 느리고 답답하고, 병원도 시대극 세트같은 느낌으로 오래된 곳도 많고 그런데, 그렇게 이제 여기 온지 5년이 됐는데, 처음엔 그렇게 깝깝하고 불편하고 하더니, 이제는 뭐랄까? 온전히 우리 두 사람만의 시간들에 더 집중하게 되는 느낌이 들어요. 외식 안하고 맛이 있든 없든삼시세끼 다 해먹고 손잡고 동네 작은 목욕탕 다녀오면서 으리 뻔쩍한 큰 대형 마트가 아니라 작은 동네 과일가게에서 귤 한봉지 사 들고 들어오는 저녁길에 밤 하늘도 올려다 볼수 있는 여유가 생겼달까, 서울에서는 하늘 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여기선 별도 보이고 꽃도 보이고 하네요. 일부러 만든 어색한 레트로가 아니라 동네 여기저기에 마치 시간이 멈춘듯한 오래된, 하지만 정갈한 카페가 있고, 식당도 있어서 마치 영화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랄까, 감성적이 된달까,상상력이 풍부한 저는 그런것들이 주는 소소한 행복이 있더라구요. 이러다보니 요즘엔 외려 한국에 올때마다 좀 피곤한 느낌까지 들어요, 한국은 모두 너무 빠르고, 시끄럽고 (분열이 많음), 너무 화려하고 다들 똑똑하고, 친구들 만나도 온통 투자, 투기 얘기뿐이라 온전히 저축만하는 저로서는 매번 뒤쳐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 제가 나이 드는 거겠죠. 문제는 혜진씨가 너무 젊고 한국에서의 커리어를 포기하기 쉽지 않을만큼 똑똑하고, 결정적으로 너무나 E성향이 다분한 분인 것 같아서, 느리고, 소박하고, 답답한 여기 생활에 적응 할 수 있을까 저같은 경우는 코로나 이후에 재택근무가 가능해져서 언제든 한국에 올수 있다지만, 혜진씨처럼 귀엽고 사랑스런 딸을 멀리 떠나 보내고 부모님 힘드셔서 어쩌나, 괜히 나까지 여러 고민을 하게 되네요 그리고 도쿄에 조만간 엄청난 수도 직하 지진이 올거라는 현실적인 두려움도 있어요. (도쿄 수도 직하 지진 검색해 보세요) -_-::: 결론은 본인이 낼테니, 전 장단점 다 얘기 해 봤습니다. 에고,,예쁘고 귀여운 두 분이 그저 행복했으면 싶은 엄마같은 마음에 또 글이 길어졌네요.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정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와닿네요 ㅎㅎ읽고 읽고 또 읽어봤어요.. 직접 겪은 이야기로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 같아요 ㅎ
@jung2484
2 жыл бұрын
우왕.....
@seun8761
2 жыл бұрын
살다온 입장으로서 매우 공감입니다 너무 좋은것도 그렇다고 너무 나쁜것도 없어요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또 얻는게있음 잃는것도 있고 좋은일도 있고 그런거같아요 저는 한국 왔지만 일본서 적응 잘해서 잘사는 친구들도 있고 (내가 일본어가 힘들때 상대가 안도와주면 서운하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한국인 부부보다는 그래도 일본인과 결혼한 경우가 일본인의 시선이나 나를 받아들여 주는 정도, 그리고 내옆에 사람이 자국민으로서 나를 책임지고 도와줄수 있다는 점도 살기 더 수월하겠죠. 누구나 다 내나라에서만 살면 편하겠지만 각자 다양한 이유로 직업 가족 등등 해외 생활을 많이 하는 요즘이기에 그래도 허들은 많이 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미리부터 겁먹을 필요도 없고 댓글에는 한국을 떠나는게 손해라는 식의 말이 많은게 조금 슬프네요 . 내가 한국을 나간다고 해서 내인생에 나는 이만큼 포기를 하고 이런거는 힘들고 라는 생각보다는 난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는 기회와 용기가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포기했단 마음이 베이스로 깔리는 순간 가서 사소한일에도 서운함이 쌓이고 스스로 힘들어질거라고 생각해요 ) 저도 이따금 다시 가고 싶을때도 있어요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가시는걸 추천드리는 것은 아니고 가고싶다면 너무 겁먹을 필요없어요. 그리고 친구들보면 남편네 일본 부모님들 무심하지만 당연히 자식을 걱정안하는 부모님은 없어요 . 어떻게든 다 도와주세요 얼마나 든든해보이는지 몰라요. 일본 뿐 아니라 다른 해외 부모님들도 그러죠. 오히려 자식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가족끼리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예의도 지키죠. 왜 전화안하냐는 시월드도 없겠죠~오히려 우리나라 부모님들이 과보호 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부분을 너무 안좋게 생각안하셨음 좋겠어요. 무슨선택을 하던 행복하실거라 믿어요^^
@다해하고픈거
2 жыл бұрын
현실적인 고민을 안 할 수가 없겠어요 그래도 옆에서 같이 대화 나눌 수 있는 같은 상황의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kiminihare
2 жыл бұрын
이런 현실적인 영상 너무 좋은거같아요.. 요즘 한일커플이나 국제커플 채널들이 많이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좀 장거리커플, 한일커플, 국제커플 등등을 판타지적이게 생각하는 경향들이 늘어난거같은데 혜진님 영상 보면서 뭔가 다른 보통채널에서는 좀 알 수 없었던 이야기들도 듣게되고 유독 현실적인 커플이라 더 애정이 생기고 계속 챙겨보게 되는거같아용 직접 외국인과 사귀어보지 않고 진지한 사이가 되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고민들이니까 좀 새로운 영상인거같아요 그래도 혜진님 옆에서 이렇게 같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분이 계셔서 다행이에용.. 빨리 코로나 종식되고 코타님이랑 혜진님이랑 빨리 만나서 꽁냥거리는 영상 보고싶은데 ㅠㅠㅠ 이놈의 상황들이 도와주지를 않네요..
@simohee3864
2 жыл бұрын
지금으로써 최선의 균형과 좋은 선택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커리어를 많이 쌓는거라 생각해요. 혜진님도 코타님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벌써부터 희생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ggooms894
2 жыл бұрын
약 2년간 만나지 못한 한일커플 구독자인데..... 진짜... 맘이 찢어져요..... 그리고 혜진님이랑 같은 걱정도 하고있고요ㅠㅠ 아휴.. 그저 하루빨리 보고싶다는 생각뿐입니다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저희랑 같은 처지네요 ㅠㅠ 같이 힘내요 !
@user-fm4vx6vo2l
2 жыл бұрын
처음 타코사마 시작했을 때부터 봐왔는데 2년동안 서로 보지못했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슬퍼요.. 정말 고민 많으실 것 같은데 어떤 선택이든 끝까지 응원할게요 사랑해요 😭❤️❤️
@user-rz5zs2kq8d
2 жыл бұрын
처음에 구최애 죽었다고 했을 때 너무 웃겨서 현실 웃음 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진님 이 상황이 너무 길어지면서 걱정도 많고 생각들이 자꾸 복잡해지고 힘들 것 같아요 뒤에 말씀해주시는 내용, 언니분과 대화하는 내용 전부다 들으면서 정말 그렇게 생각해 왔겠다 공감이 되면서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지만 정말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ㅠㅠ 여러 가지 선택들 중 고민이 많겠지만 어떤 선택이라도 항상 응원할게요!
@cyjq2000
2 жыл бұрын
이 커플의 문제는 둘 다 너무 똑똑하다는 거 지금 각자의 나라에서의 쌓아 온 커리어나 일과 서로에 대한 사랑, 둘 다 포기할수 없을 만큼 진짜 고민되겠어요 ㅡ.ㅡ
@shu_min
2 жыл бұрын
혜진짱 힘내여🖤 옛날의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또르르 🥺 어떤 결정이든 잘이겨내실 것 같아요 응원할게요❤️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뮝 ㅠㅠ 민짱님…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너무~~ ❣️❣️❣️
@내사랑컬리수
2 жыл бұрын
얼굴을 가려서 혹시 울었나 걱정이 되네요.. 넘 슬퍼하지말아요..방법이 있을거에요.. 보통 이민을 생각할때 모든걸 정리하고 떠나지말고 1년살기해보고 결정하라듯이 혜진님도 일본에가서 6개월이든 1년이든 살아보면 어떨까요~~평생 살아야되는것도 아니고 일본에 거주하는분들 40대쯤 다시 한국 나오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힘내세요^-♡
@cyjq2000
2 жыл бұрын
그러기엔 혜진씨 직장이 너무 좋은것 같아서 ㅡ.ㅡ
@jujahyung
2 жыл бұрын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랍니다~~ 아무쪼록 두 사람이 행복하게 같이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늘 아낌없이 응원할게요^^
@user-xs2gs8nb4i
2 жыл бұрын
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며 사는 저로서는 많은 조언을 듣기 보다는 내 생각은 어떤지 자세히 들여다봤으면 좋겠어요 마냥 좋게만은 생각 못하겠지만 좋은 일만 있을 수 있는 것은 없으니까요 이쪽도 저쪽도! 어느 선택이든 응원할게요 !!!
@baegopa3107
2 жыл бұрын
가족문화 이야기 부분에서는 한, 일 문화로 나눠서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용!ㅎㅎ 전 토종 한국인 집안이지만 부모님 성격이 딱 코타 부모님 같으세요. 학창시절에는 열심히 케어해주시고, 20살부터는 딱 제 인생에 대해서 제가 도움을 청하지 않는 한 많이 터치하지 않으셨어요. 특히 회사 가고 부터는 더 독립적이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막 독립심이 투철해서는 절대 아니고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 독립하며 살았어요. 그냥 코타네 집안 문화에 공감이 가더라구요..🙃 그리구 개인적이지만 연애 경험상 남자친구가 ‘우리 엄마 당연히 ~해주시지’ 이런 것보다는 (약간 마마보이 일 가능성이,,!!) 본인이 독립하고 살다보니 ‘글쎄 해주시지 않을까?’라고 일단 말이 먼저 나오는게 (남자들 특성상 딸만큼 엄마랑 붙어있지 않아서 저렇게 아리송하게 들리는 대답을 할 수도 있을거라고 봐요) 더 나은것 같아요.ㅎㅎ 가족 중에 남자들이 그런식으로 연애하는걸 보기도 했고.. 그런 대답을 했다고 하더라도 저희 엄마는 남자쪽이나 그 여자친구나 둘 다 굉장히 잘 챙겨주셨거든요. 제가 설명을 이상하게 해서 잘 전달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구독자로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응원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ar-kz9xz
2 жыл бұрын
혜진..가야겠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안갔으면 좋겠고..사실 어떤 결정을 하든 응원하겠지만 회사든 유튜브든 꼭 커리어는 포기안했으면 좋겠어요! 빨리 둘이 만나는 것도 너무 보고 싶지만 결말이 어떻게 되든 혜진님 본인을 위한길이면 좋겠어요~!! 혜진..항상 뒤에 있을거여요..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ㅎㅎ 마지막 문장이 너무 힘이 되네요ㅠ
@Kopa_mi
2 жыл бұрын
저는 일본에서 지내는 한일 커플입니다 저도 같은 비슷한 고민을 수도 없이했어요 예니님처럼 취업하고 언어를 구사해도 타지여서 외롭고 힘듭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한국에오는것도 야끼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쉽지않아요 저도 같은고민을 하고있고요 제3국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타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는건 어느나라던간에 힘든건 같다고 생각해요 ... 뭐든지 자기나라가 젤 편하거든요 .. 😢 저는 일본에서 7년째 살고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있다는거 외엔 외롭습니다 .. 그걸 평생 견뎌낼수 있다면 함께하시는걸 추천해요 .. ㅠ 결국 그리움에 모국에 돌아가고 싶어지거든요 그걸 상대방이 함께 해줄수 없을때에 오는 실망감과 상처는 말도 없이 큽니다 ... ㅠㅠ 앞으로도 고민의연속이겠지만 너무 우울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긍정적으로 해피한 생각하며 ㅠ 지내셨습좋겠습니다 하루빨리야끼님과 타코님이 언능 만나게되면 지금의 고민은 많이 풀어질거깉아여 늘 응원합니다
@user-qv1we5uq5e
2 жыл бұрын
뭐든지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할수없다규 생각하고 말하면 정말 그런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지금까지 오랫동안 장거리 이어온것도 정말 대단하고 그간에 도전이 있었기에 두분이 이뤄온 부분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힘드실텐데 얼른 두분이 만났으면 좋겠네요!!
@달리포터
2 жыл бұрын
일본 살고 있는 직장인인데요 현실적으로 일본어를 아주 잘하면 살만하구요 일본어를 애매?하게 하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일본에서 어릴 때부터 살지 않은 이상 문화에 적응이 안되는건 모두 똑같은데 거기에 언어 스트레스까지 있으면 진짜 힘들더라구요 저는 교환한생 6개월 해보고 일본 취업 3년차인데 아직도 언어적인 문제로 진짜 힘드네요... 세세한 감정표현 못하고 분위기 파악도 잘 안되고 어려운 말 써야하는 경우 (병원이나 관공서 등)에 항상 단어 찾아보고 준비해야하고 눈치는 진짜 백단 아니고 만단정도로 늘긴 한 것 같아요 ㅋㅋ 혜진님은 지혜로운 분이니 어디서든 잘 헤쳐나가실 거라고는 믿습니다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그럴 것 같아요 진짜...현실적인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pr2yn3pf2z
2 жыл бұрын
가족이야기 공감해요 ㅋㅋ ㅠㅠ 근데 저에겐 오히려 장점이 많아보였어요.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는 느낌? 존중과 책임을 같이 알려주는 느낌이었네요
@Enjubae
2 жыл бұрын
현실적 고민 털어놓기 싶지않았을텐데 역시 용기있는 사람 같아요! 언제나 자신을 위한 선택이 최선의 선택. 매순간 자신이 하고싶은 걸 따르길 응원합니다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
@청렴-j8b
2 жыл бұрын
전혀 암울하지 않아요 이런 현실적인 고민들을 같이 생각해볼 수 있다는게 좋아요
@ggurae
2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서 살고 있는 한일커플이에요. 1년동안 장거리를 하다가 지금 2년째 함께 일본에서 지내고 있어요. 처음에 저도 혜진님 말씀대로 작은 거로 크게 상처받고, “난 여기 가족도, 친구도 없이 너 하나뿐인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하는 일이 많았는데, 오히려 그런 부분을 자세하게 남자친구에게 설명을 했어요. 외국인으로 사는 것, 아무리 대화가 통해도 사람들과 완전히 섞일 수 없다는 서러움 등등. 그렇게 몇 달이 지나면서 남자친구도 저의 상황을 점점 이해하며, ‘하나 뿐이지만 가족 역할도 친구 역할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어요. 장거리 때 알 수 없었던 부분들도 많이 알게 되면서 더욱 서로에게 의지하고 사랑도 더욱 깊어 지게 된 것 같아요. 오랜 기간동안 타코사마 채널을 열심히 보아와서 그런지 혜진님과 코타님도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며 잘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무래도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날 수 없는 건 너무나도 슬픈 것 같아요. 게다가 코로나 상황도 있어서 더욱 만나기 힘들 건 사실인 것 같아요.ㅠㅠ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ㅠㅠ직접 겪으신 일으로...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BlueSuitsYou
2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 엄청 현실적인 이야기네요....참... 요즘 두 분 과거 데이트 영상 정주행하는데 이렇게 서로 잘 맞고 티카타카 잘되는 귀여운 커플인데 나라가 다르다는 문제로 이렇게 힘들게 연애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 마음이 아픕뉘다....흑흑... 두 분이 의견 잘 나눠서 최대한 후회를 덜 할만한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설령 두 분이 각자의 길을 걷자는 결정을 하더라도 저는 혜진님의 매력에 빠진 사람이기에 계속 혜진님 응원하고 지켜볼거예요. 이 주제에 대해 코타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고민 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타코 야키 파이팅 👏🏻👏🏻👏🏻👏🏻👏🏻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슈르르-m7n
2 жыл бұрын
뭘 선택하든 야끼님 자기자신을 버리지 마시고 후회없는 선택바래요!
@garlicbroccoli
2 жыл бұрын
해보지 않고 먼저 걱정하지 마셨음 좋겠어요. 안해보고 후회와 해보고 후회는 차이가 크니깐요. 그리고 여러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일본도 그중에 하나인건 맞으니깐요. 여러가지 힘든 일이 발생해서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그게 하나의 도전이였으니 그것만으로 인생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ina2naa
2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다보니 제3국에서 살아보는 로망(?)이 있으신 것 같은데 어느 나라든 타국에서 살면 서럽고 힘든 일이 많이 닥치기 마련인 것 같아요 같은 한국인과 결혼했음에도 캐나다 이민을 택해 토론토살이 2년차인 제 경험상 캐나다 역시 일본 못지 않은 고충이 있답니다. 일본에서 살면 안 좋은 점을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좋은 점도 분명 여러가지 있을테니 너무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로 서로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해 더 불안한 마음이 들겠지만 현명하게 헤쳐나갈거라 믿습니다. 타코야키 커플 항상 응원해요!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사실 제3국에서 사는것도 쉽지 않겠죠 ㅎㅎ ...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민영-m6t
2 жыл бұрын
언니가 정말 현실적인 조언 많이 해주시는 좋은 분이네요ㅠㅠ
@user_kr_9
2 жыл бұрын
ㅠㅠ혜진님~저도 코로나이전부터 4년간 일본남친과 만났다가 코로나시국과 정말 정확히.. 혜진님의 현실적인 고민 그리고 언니분이 일본에서 지내면서 느꼈던 그감정을 느끼고 나는 그를 위해 내가 일본에서살 수 없겠다는 결말에 다다라 헤어졌습니다.. 물론 상대또한 한국에서 살 수 없다고 했구요. ㅎ 너무 가슴아프지만 정말 현실적인 고민이기에 ㅠㅜㅜㅜ그 감정과 고민들이 와닿네요~ ㅜㅜ
@pattinson3727
2 жыл бұрын
무슨 선택이든 존중 하지만 좋은 커리어를 쌓는것도 둘에게 좋아보여요! 어려운 요소들이 닥치면 상상으로는 그걸 체계적으로 헤쳐나갈수 있을것 같지만서도 막상 부딪히면 고난과 역경 그이상이더라구요 사랑이라는 힘이 막아주는건 생각보다 얼마안되서 비슷한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코시국 사태가 진정되고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다가 여유가 있을때 결정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둘다 힘들겠지만 조금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믿음과 신뢰로 잘버티고 행복한 앞날이 오길 응원할게요:)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ㅎㅎ 현실적인 조언과 좋은 말들로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Cometomystuu
2 жыл бұрын
ㅠㅠ... 언니 파이팅 진짜 늘 응원할게요! 나중에 이 영상 마지막 부분을 보게 됐을 때 그래도 괜찮은 선택이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언니 마음이 꼭 가벼워 지길 바래요 ㅠ ㅠ ,, 어떤 선택이든 진짜 응원할게요!! 혜진 사랑해 !! 코타, 쩝 건강해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타 건강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udccodii
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고민을 같이 나누는듯한 영상이라서 더 몰입하면서 봤어요ㅠㅠ 타코사마가 항상 행복하길 바라요! 분명 두 분께 행복한 날이 찾아올 거라 믿어요 ☺️ 항상 응원하고 또 응원해요🤍
@user-xw6nq2hk5e
2 жыл бұрын
댓글 써주시는 분들 이커플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계시다는게 느껴져서 영상 처음에 보고도 댓글보러 몇번 더 왔어요 다들 말도 너무 잘하심 ... 혜진님 고민 공유해주셔서 감사하고 어떤 선택을 하시든 응원하겠습니다 ☃️🤍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user-rp9lk5fq2y
2 жыл бұрын
저도 미국-한국 장거리인데 참 어떨때는 별 생각없다가도 생각이 많아지면 너무 힘드네요 ㅜㅜ 항상 영상보면서 마음속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
@taerrificable
2 жыл бұрын
고민하는 일에 대해 결정을 내리고 그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 매 번 같은 걱정과 고민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인생이 이도 저도 안될 때가 많으니 너무 깊은 고민에는 빠지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지금 당장은 서로가 사회초년생이고 아직 사회인으로써 겪어내야 할 일도 많을 때이니 좀 더 본인들의 인생에 집중하면서 롱디를 이어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어느정도 커리어에 전문성이 쌓이면 또 다른 혜안(코타가 이직을 하고싶을 수도 있거나 혜진님이 회사를 통해서가 아닌 1인 프리워커로써 일을 하고 싶을 수도 있는)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직 충분히 젊고 우선 서로를 아직 사랑하고 아끼는 중이니 확실하지 않을 미래이지만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는 의미에서 서로국가의 언어는 꾸준히 열심히 배우면서 지금처럼 우선 지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사실 더 어려워지는게 결정이니 자신의 가치관과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게 가족이라 할지라도요. 결국 인생은 자신이 결정하고 그리는 대로 완성되어가는 그림이니까요:)
@이그림-k9p
2 жыл бұрын
이런 현실적인 고민도 풀어주셔서 오히려 타코사마 채널이 더 매력적이라고 느껴지게 되는 것 같아요 혜진님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실지 모르겠지만 늘 응원할게요 !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intp5260
2 жыл бұрын
영상 많은 공감이 되는데 한가지 말해주고 싶은거는 다른 사람들이 " 너가 일본에 살 수 있어???" 라고 말해도 휘둘리지 말고 혜진님께서 딱 일본 살 생각이 있으시다면 다른 걱정, 불안 너무 하지마시고(물론 걱정할 순 있는데) 일단 부딪쳐 보는게 정답이지 않을까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 혜진님께서 일본 생활도 잘 하실 거 같아요 ! 일본에 사는 한국인도 많고 전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ㅎㅎ 항상 응원합니다 타코,혜진님!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rin1950
2 жыл бұрын
저는 한국인 남자친구랑3년째 사귀고있는 일본인데요.저도 어떻게보면 같은 입장입니다.저는 남친이 외동이라는것도 있고 만약에 결혼하게 되면은 나중에는 한국에 가야될거같습니다.근데 저도 야끼님처럼 부모님이랑 자주 못보는것도 힘들고 사실 가능하다면 일본에서 계속 살고싶어요.그리고 한국에 가서 한국문화나 남친가족이나 잘 맞춰갈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두려운 마음도 있어요. 저는 제 자신이 일본에서 사는게 아무레도 편할거같고 제 성격에도 맞는거같거든요…근데 그사람이랑 평생 같이 있고 싶은거면 어쩔수 없고 둘이서 넘어가야하는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저도 남친이랑 못만난지 2년 남어서 이대로 사겨도 돼나…젊은 나이에 그냥 기다리고 있는건 시간낭비아닐까…나중에 한국 진짜로 가야되는건가…그리는 미래가 안맞는거면 이제 헤어져야하는거 아닐까….근데 남친이랑 그런 깊은 얘기를 하게될때마다 저를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모습이나 제 의견을 제대한 존중하면서 서로가 납득할수있는 선택을 열심히 찾아줄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만약에 내가 한국에 가도 이 사람이랑 함깨라면 괜찮겠다 잘 해나갈수 있겠다는 생각에 드는거에요.국적이 서로 다른 이상 한적이 양보해야될때는 무조건 있다고 생각해요.다 제가 원하는대로 가지는 않을거같아요.그래서 서로가 양보 할수있는 선에서 할수있는 선택을 둘이서 찾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가족이 다 그런느낌은 또 아닌거같습니다 ㅎㅎㅎ우리집은 오히려 야끼님 가족처럼 해주십니다 ㅎㅎ 어머니 아버지 둘다 자기 자식을 위해서라면 자기가 희생하고 그런거는 부모라면 무조건 있는일이리고 생각하시는거같아요 ㅎㅎ 아마 자기 자식이 딸이냐 아둘이냐에 따라서 약간에 거리감은 쫌 다를수도 있는거같아요!!ㅎㅎ근데 절대로 보증 서주지마라!이거는 맞는같아요 ㅎㅎ 어쨋든 두분도 하루 빨라 볼수있는 날이 오면 좋겠고 장거리 커플 화이팅합시다!!!!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진짜 너무 어려운 문제네요..ㅠㅠ (근데 한국어를 너무 잘하시네요....코타는 언제쯤..ㅠㅠ) 같이 힘내요 저희!!!
@jerryjjj
2 жыл бұрын
혜진님이 걱정하는게 정말 현실적으로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인 것 같아요 ㅠㅠ 사실 이상적으로는 당장 두분이 만나서, 애정표현도 하고 사랑한다고도 하고, 만나면 너무너무너무나 좋기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정말... 어렵다는게 당연한거고 혜진님이 누구보다 잘 알테니까요 ㅠㅠ 다른 유명한 한일커플 유튜버 분같은 경우처럼 한분이 일본에 가서 잘 살 수 있겠지만, 언어 문제도 그렇고, 우리나라와 문화가 다른 것도 그렇고, 그러니 혜진님같이 걱정 가득한게 일단 당연하죠! 확신이 서는 것도 아니고, 안만나고 계신지도 오래되서 그부분도 꽤 걱정될 것 같고, 가족 문제나 직업 문제 같은 것도 있고... 저는 혜진님이 고민되고 망설여지고 뭔가 '아닌것 같은데...?' 라고 생각 든다면 뭐든 안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커플도 중요하고 유튜브 채널도 구독자들이 있으니 물론 중요하겠다만, 혜진님 자신의 인생이 가장 먼저니까요! 코타님도 소중하고 사랑한 시간도 소중하지만, 무엇보다도 혜진님을 중심에 두고 선택하셨음 좋겠어요 :)
@gemini3718
2 жыл бұрын
제가 살면서 느낀건... 한 일들은 결과가 좋지 않아도 그렇게 크게 후회가 되지 않는데... 내가 "하지 않기"를 선택해서 일어나지 않은 일들은 매번 곱씹게 되고 더 후회가 크더라구요. 그때 젊었는데.... 왜 안 해 봤을까 그냥 해볼걸... 그냥 나이가 드니까 그렇네요... 어떤 결정을 하든 야끼님의 의지로, 정말 마음이 가는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ㅎㅎ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kennichiwa
2 жыл бұрын
혜진님 ㅠ_ㅠ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언니분이 말하시는 거 정말 구구절절 다 공감가요.. 국제커플이라면 어쩔 수 없는 고민과 문제인 것 같아서.. 보면서 눈물이 뚀륵..😢 저는 현재 일본에 있지만 아직두 앞으로 어떻게 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혜진님도 걱정 많으시겠지만 힘내세요.. ㅠㅠ 2년동안 못 만나서 넘넘 보고싶겠어요..
@슈슉.슈슉-y8b
2 жыл бұрын
타코야끼 절대지켜ㅜㅜㅜ 진짜 이래도 고민 저래도 고민이겠어요.. 구독자로서 사실 젤 보고싶은건 제3국에서 둘이 알콩달콩한거 보고싶긴합니다만 ㅎㅎㅎㅎㅎ 유튜브 더더 대박나면 좋겠어요 야끼 절대 쉬어•• 아니 쉬지마•• 아니 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ㅠㅠ 어떤 결정을 내리든 항상응원할꺼니까 잘 풀리기 바랄게요 💖💖💖💖💖 아푸지말고 둘다 항상 건강도 잘챙기구요🥰
@user-is9cm3hi8z
2 жыл бұрын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개인적으로 타국에 가는 제일 큰 목적이 애인 문제 때문이라면 비추입니다...ㅠ
@user-is9cm3hi8z
2 жыл бұрын
그나저나 일본이 내년에도 못들어간다는 말이 있는데ㅠㅠ 지금 일본 대학 합격한 학생들도 비자 못 받아서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수업듣고있는데 일반인은 더 힘들 것 같아요ㅠㅠ
@YoungEunKellyJo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미군 남편과 결혼해서 미국에서 거주중인 사람이에요. 항상 두 분의 영상 대리설렘을 즐기며 봐왔는데 이번 영상에 처음으로 댓글 남겨요. 저는 19살 어린 나이에 군인인지 모르고 남편과 친구사이로 만나 연애를 시작했어요. 첫 사랑이라 대학도 휴학하고 다음 발령지에 쫓아가고 (그게 일본이었어요) 그러다 결국 대학을 자퇴하고 지금은 30대 초반이 되었네요.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그때의 제 선택을 바꾸고 싶어요. 너무 사랑하고 일본에 가서 만나게 된 소중한 인연들도 감사하지만, 제가 희생을 했다는 생각은 가슴 한켠에서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혜진님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있다기보단.. 그저 혜진님 마음 가는데로 하시고 모든걸 너무 맞추려 하거나 희생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당연히 지금껏 봐왔던 혜진님은 이런 이야기 듣지 않아도 충분히 잘 생각하고 결정하실 분 이지만.. 제가 그 당시에 제 생각이 나서 후회가 되서 적어봤어요.. 결혼 후 바로 아이를 낳고 엄마의 삶을 사시려는게 아니라면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결혼 후 7년동안 아이도 안 생기고 일은 계속 하고 있지만 자꾸 과거를 생각하며 후회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는 했을테지만, 조금만 더 나를 위한 나를 생각한 결정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가시질 않네요.. 부디 혜진님은 저만큼 후회하지 않는 선택 하실 수 있길 바래요..
@뀰라임
2 жыл бұрын
저는 야까님이 오히려 일본 너무 좋아가 아니라서 더 잘 적응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기대하는게 크지 않으니까요!!그리고 일본가셔서 유튜브도 뷰티나 패션 쪽으로 개인채널 파셔서 제대로 키워보면 광고도 들어오고 돈벌이 되지 않을까용?? 주변에서 다 일본에서 잘 살 수 있냐고 걱정한다고 하셔서 응원의 댓글 남겨욧!!
@user-dn3vb2pv2k
2 жыл бұрын
처음 구독하게 된 이유가 악플러영상이었고 강단있는 모습에 반해서였던 기억이 나네요... 장거리 연애와 단거리 연애(비교적 자주 보는 연애)는 많이 다를 수 있어요. 잘 생각해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서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망설이는 마음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잘 알 수 있는 질문을 충분히 많이 해보시고, 서로를 잘 알고 예측 가능하게 되었을 때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래 만났다고 해도 서로에게 익숙해졌을뿐, 잘 알지는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상대방을 위해 포기한게 많아졌을 때 그게 매몰비용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자괴감에 허우적거리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노파심에 조금 적어봅니다.
@user-dn3vb2pv2k
2 жыл бұрын
가족 반응에 대해 얘기하실 때, 야끼님은 스스로 무던한 성격이라고 하셨지만 가족의 케어나 반응 같은 것들을 보면 저는 야끼님이 일본에 가셨을 때 오히려 서운한 일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이것도 단편만 보고 적는 거라 모르겠지만, 당사자의 눈과 타인의 눈은 다르니까 이런 의견도 필요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추가의견 덧붙입니다. (만약 불편하시다면 말씀해주세요! 바로 지우겠습니다ㅜ0ㅜ)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솔직한 마음으로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ㅠㅠ
@오푸키
2 жыл бұрын
저도 장거리중인 한녀일남 커플이에요 그리고 혜진님과 완전 같은 생각들로 언제나 고민하고 있답니다 전 남자친구 직업이 외국에서 하긴 힘든 일이라 제가 가는 쪽으로 생각하고있는데 문화나 분위기를 좋아하고 유학생활 했었어서 친구도 있지만 과연 내가 남은 시간동안 그곳에서 살 수 있을까 (+커리어걱정)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타지에서 지낸다는게 정말 만만치 않은 일이라 두려움도 크고..ㅜㅜ 최대한 일본에서도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며 지낼 수 있도록 여러모로 노력하고는 있는데 사실 잘 하고있는지도 모르겠고 이젠 그냥 일단 흐르는대로 살아보려구요! 그러다 보면 상황에 맞춰 움직이게 되겠거니 싶은 심정입니다 ㅎㅎ 저도 고민이 많아 주절주절했네요 혜진님도 저도 각자에 맞는 방법을 찾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혜진님 힘내요!!
@user-sd1or4jk7i
2 жыл бұрын
~해서 힘들지 않을까? 가지 말자! 이것 보다는 ~해서 힘들지 않을까? 그럼 그럴 때에 어떠한 대비를 하자 라는 식으로 계획을 짜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여러가지로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해보지도 않은 일에 겁부터 내기 보다는 침착하게 계획을 세우고 도저히 대비가 세워지지 않는 일에는 코타에게 미리 당부를 해두는 식으로 해보면 어떨가 싶어요ㅜㅜ 영상 내내 고민이 많아보이시고 자신감도 떨어져 보이셔서 마음이 아프네요 항상 응원하는 구독자들이 있으니까 너무 우울해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저희는 항상 혜진님 편이니까요!
@wind2067
2 жыл бұрын
혜진양은 어디있든 잘할거에요 미리 걱정하지 말아요. 걱정만 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가 있습니다. 힘내요.
일본인남편과 한국에서 만나서 결혼하고 첫째 아이를 한국에서 출산하고 일본으로 들어와 정착하고 둘째를 일본에서 출산해서 키우고 사는 결혼 9년차 한국인입니다. 뭐가 좋다 나쁘다 말하기 힘든 일입니다만, 일본으로 와서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 스스로 나는 이곳에서 한국인으로서 가 아니라 일본인처럼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일본인이 되어야한다 는게 아니라. 나는 한국인이고 한국은 이랬는데,여기는 왜이러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부터 여기가 싫어집니다. 정말 다르거든요 . 일본인과 가족이 되는데 한국인으로서의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순간 , 배우자 그리고 주변의 가족들과 갈등이 조금씩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남자친구도 한국이나 제3국에서의 모습과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보통 우리도 편한 본가에 가면 귀찮은건 안하고 약간은 게을러진다거나 그런느낌이 있잖아요? ) 그게 약간 왜 변했지부터 시작해서, 일본인의 우리와 어쩔수없는 차이점중 가장 큰건 가족이니까 내일처럼 도와준다 가 아니라 가족간에도 배우자의 일일지라도 너는 너 나는 나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한다.이런게 강해서 타국에서의 외로움,낯선상황에 완벽하지않은 언어로 생활을 해나가야 하는 스트레스때문에 한국에서의 자신보다 훨 예민해져가는데, 그때 조그만한 일에도 배우자에게 혹은 남자친구에게 섭섭함을 느끼게 됩니다. 한국에선 참 성격좋고 무던한 저였는데 여기와서 히스테리인간이 되어버렸네요^^; 이래저래 상대의 탓이 아닌데 , 이상하게 그런 마음이 드는것도 스트레스고, 아마 많이 의지할수밖에 없는 여자친구의 상황이 이해는 되지만 남자분역시 그게 가볍지는 않을겁니다. 뭐 ..결혼이나 연애는 언젠가는 형태가 변해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국제커플의 경우 한사람의 고국으로 돌아갔을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는 좀 앞서가는 느낌이지만, 출산에 대한 문제가 좀 커요^^; 일본은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그런거겠지만 , 아마 한국외의 모든 나라가 그럴것 같긴한데, 임신했다고 해서 특별하게 조심해준다거나. 출산을 하고 나서 우리처럼 산후조리에 정설을 쏟는 그런문화가 없어요; 알아서 해야하는데. 환경이 조성되지 않으면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우린 엄마든 티비속 사람이든 아기낳은 사람에게 하는 한국의 방식이나 태도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 일본에서의 출산의 경험이 참 차갑고 , 상처같은 느낌으로 남아있네요. 양쪽다 겪어본 사람으로서는 그렇습니다^^ 본인이 사랑하시는 분과의 일이니 가장 잘 알고 계실테니 어떤점이 좋을지는 쓰지않ㅈ만, 멘붕이 올수있는 점들은 크게 보면 저런 정도 일까요? 가신다면 언어는 최대한 준비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회화는 한국에서 아무리 해도 여기오면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지만, 문서를 읽고 혼자 공적인 업무를 보거나 하는게 크게 문제가 되지않을정도의 한자는 익히고 오시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되실거예요 사람들은 어찌됐든 자기가 사는 곳이 익숙해지면 가잘 좋은 곳이 되는거라서, 마음을 붙이고 생활하신다면 여기도 좋은곳이에요^^ 소소한 행복이라고 해야할까 그런면은 한국보다 나을때도 있습니다 확실히~ 고민이 많으실텐데 좋은쪽으로 진행하셔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mmmmmq1238
2 жыл бұрын
4:05 도쿄에서 오래살다가 얼마전에 귀국했는데 친구분 말 진짜 너무너무x1000 공감해요 처음 교환학생으로 일본갔을땐 일본생활 잘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취업을 해서 오래살아보니 정말 안맞다는걸 느꼈어요 사람들 앞뒤다르고 여권도 낮구요(우리나라는 사회가 코르셋을 조장한다면 일본은 여자들 스스로가 코르셋을 조이는 느낌..) 그래도 나름 좋은점도 있지만 저도 일본문화에 관심이 없는 편이고 나름의 장점들이 단점을 커버해줄정도는 아니어서 오래 고민하다 귀국했어요 그리고 예전같으면 일본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휴가때 한국오가면서 풀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이젠 그마저도 못하게 되서…ㅠㅠ그래도 일본에서 생활한거 후회는 안해요 안했으면 그거대로 후회했을거라..그래서 길게는 아니더라도 잠깐 살아보는 건 나쁘지않은거 같아요 코타랑 하루빨리 만났으면 하는게 구독자로써의 희망사항이지만..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남얘기같지 않아서 댓글남겨봅니당ㅎㅎ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ㅎㅎ정말 공감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ㅠㅠ 어려운 문제....
@MenShouldBeYoung
2 жыл бұрын
님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코르셋은 한국이 더 심함. 사회가 조장하고 스스로가 코르셋차고가 문제가 아님 그건 일본이나 한국이나 둘 다 있음. 일본도 한국도 주체적코르셋하는 사람 많고 사회가 코르셋을 조장하기도 함. 근데 결국엔 한국이 코르셋 더 심함. 한국여자들은 틴트 안바르면 밖에 못나가고 막 입 가리고 다니는 사람 많은데 일본은 그런거 없음. 일본여자들 생얼로 잘 다님ㅇㅇ 옷도 편하게 입고
@mmmmmq1238
2 жыл бұрын
@@MenShouldBeYoung 엥? 일본에서 쌩얼로 다니는사람 거의 못봤는데요? 운동화도 한국보다 많이 안신고요 조거팬츠같은 츄리닝 입고 운동하는 사람은 봤지 외출복입고 돌아다니는사람 한번도 못봤습니다. 일본여자들 스스로가 여자력여자력 거리면서 네일안하거나 미용실 안가면 여자력없다고 합니다. 주위에 오래살거나 한국으로 돌아간 한국여성분들 중에 코르셋때문에 돌아간 사람들 많습니다 착각이 아니라 일본에서 7년살다온 경험으로 얘기하는 겁니다
@erica3245
2 жыл бұрын
읭 나는 한국이랑 일본 둘 다 살아봤는데 일본보단 한국이 생얼에 수면바지로 다니는 사람들 많은것같음 그리고 한국여자가 코르셋 더 심하다 생각할 수 있는데 코르셋 남녀 격차는 일본이 더 심함.. 일본에서 관리하는 남자 지이이ㅣ인짜진짜 희귀해서
@lollkikikikij49553
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되요.....주변 부모님이나 친구들 걱정까지 ....ㅠㅠ 해외에서 산다는게 생각만큼 편안하거나 쉽지 않고 예상치못한 일들이 많이 발생하더라구요....ㅠㅠ
@구구-s9q
2 жыл бұрын
타코사마 채널 항상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혜진님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은 하고는 있었는데 이부분을 컨텐츠로 만들줄이야.. 타 채널 언급하는거 실례 겠지만 박가네 채널 추천해드려요 일본 문화나 취업관련해서 경험이런거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수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코타가 한국에 오는게 더 나을거라고 생각해요.. 두분의 미래가 걸린 문제니 신중하고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코코짠나
2 жыл бұрын
5년 가까이 평범한 연애중입니다 지나온 시간이 지치고 좋은것만 있던것은 아니었는데 타코사마 채널을 볼 때마다 타국에서 서로를 좋아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을때가 많아요 어쩌면 좋아한다는 감정이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되게 큰 감정인가 느끼기도 한답니다 오래 연애가 처음인 저도 요즘들어 감정의 혼란과 현실적인 상황이 부딪히고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또 극복해내면 그만큼의 행복이 오겠죠? 영상과 상관없는 넋두리지만 응원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댓글 달았습니다 혜진님 화이팅이예요 💛
@황민현-d3c
2 жыл бұрын
저도 국제연애+ 해외롱디 못만난지 2년이 다되어가는 구독자인데 정말 공감가요... ㅠㅠ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혜진님을 비롯해서 댓글창에도 많은것 같아 왠지모를 위안이 됩니다. 아직 결정난건 아무것도 없지만.. 하루 빨리 만날수 있기를 바래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혜진님 힘내세요💗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저랑 똑같은 상황...ㅠㅠㅠ 같이 힘내요!!!!
@YS-jh6py
2 жыл бұрын
구독자분들께 이런 고민 털어놓기 쉽지 않으셨을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영상 올리기까지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지 조금이라도 알 것 같아서 더 감사하기도 하네요 현실적으로 코타님은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하셨기 때문에 그 반대쪽이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정말 인생을 거는 거기 때문에 더더욱 신중하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당연히 걱정하지 않아도 충분히 고민하시고 좋은 결정 내리실 거 이해합니다 오늘 영상도 감사해요!
@cwl2070
2 жыл бұрын
일본 4년제 대학 다니면서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너무 공감해요.. 그냥 생활 학교는 제성격에 오히려 편했어요 다들 배려하고 엄청 おもてなし... 예민한 성격이라 그게 정말 다인줄 알았는데 알바하면서 진짜 本音다른거 보면서 스트레스 쌓였어요. 진짜 친구분 말씀 댕댕댕댕공감해요 차라리 빡치고 열뻗쳐도 뒷끝없이 싸우는게 나아요... 흑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ㅠㅠ정말 공감하는분들이 많네요 ㅎ
@user-ut6fx3fh9w
2 жыл бұрын
아직 어리잖아요 어려서 머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설령 일본 가보고 적응 잘못하면 어때요 다시 돌아오면 되죠 그저 나이가 부럽습니다 나이들면 이것저것 해보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미리 겁먹기 전에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아요 별일 아닐수도 있어요
@정진-q1o
2 жыл бұрын
저는 일본교환학생 이후 취업해서 몇년살다 왔는데 뼈져리게 느낀게 몇년은 살아도 평생은 못산다 였어요. 일어할수있고 일본인 친구도 여럿 있었는데도(심지어 같이 살았음) 아무리 같이 재밌게 놀고 해도 모국어와는 다른 갑갑함과 갑자기 밀려오는 외로움은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어쩔수없이 외국인인게 티나기떄문에 항상 외국인 취급 받게되는데 그것도 타국이구나 뼈져리게 느껴질뿐.. 저도 꽤 준비하고 간거였는데도 현실은 많이 달랐고 특히 직장생활 하면 문화차이도 그렇고 일상대화는 어느정도 하더라도 직장에서 써야하는 경어, 작문 등이 너무 어려워서 벅찬적도 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일본이란 나라 특성상 속과 겉이 다른 성향이 강하고 여성인권도 낮은 편이라 여자는 결혼하면 당연히 회사 퇴직하는 분위기에 커리어우먼 기쎄다고 표현하는 나랍니다.. 남친이나 남편하나보고 좋은 직장 그만두고 가는건 진짜 저는 비추에요ㅜㅜ 한국에서 일잘하고 인정받다가 일본에서 그저그렇게 일하며 외국인취급 일상으로 받으며 살면 진짜 자신감 떨어지고 만족도 떨어져요. 제 지인중 일본 생활 정말 만족하며 다시 간 사람들은 최소 대학부터 일본에서 유학하고 소위 일빠라는 사람 한둘 뿐이었어요. 나머지 다 돌아옴. 신중하세요ㅜㅜ 여자도 자기 일과 커리어 평생 갑니다!!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정말 현실적인 조언 감사해요....! 하나하나 맞는 말 같네요 ㅎ
@baramgwahamkkesalppajida
2 жыл бұрын
저도 일본은 아니지만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몇년은 살아도 평생은 못살겠다는 표현에서 너무 너무 이해가 돼요ㅜㅜ 근본적인 외로움은 스스로 해결하는거 말곤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내가 오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해외에 나오게 된거랑, 그사람 하나만 보고 떠나는거랑은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제가 직접 몇년 살아보고 일해보니 더욱더 이해가 되네요...
@CaboDaRoca
2 жыл бұрын
너무 넌씨눈같지만 그와중에 혜진님 흰색 아우터 궁금한,,,😳😳 혜진님도 인정받아 정규직으로 전환되셨는데 본업 포기하고 가시는거라 아까우실것같아요 ㅠ ㅠ 일본은 행정처리도 느려서 일본에서 지내실때 더더욱 코타 도움이 많이 필요할것 같네유.. 근데 혜진님이 많은 나라에서 사는게 꿈이시라면 저라면 더 포기할 무언가가 많아지고 나이가 들기 전에 연차 좀 더 쌓고 일본에서 한번 살아볼 것 같아요 ㅎㅎ 부모님 나이가 더 많이 드시면 떨어지기 더더욱 힘들더라구요..... 무슨 선택을 하든 팬으로서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
@밍망구-k4q
2 жыл бұрын
저도 너무 궁금하네요🥲
@진박-z5z
2 жыл бұрын
장거리연애 해보고 10달동안 못본적도 있는 커플로서 난 이런 감정을 조심해야해, 우린 너무 다르단걸 계속 인지하는게 중요.. 일본가서 작은걸로도 서운할것같다는 감정을 미리 알고 경계하는것만으로도 일본가서 그런일이 생겼을때 아 이건 내가 걱정했던 부분이야 하면서 잘넘어갈 수도 있어요ㅜㅜ
@yesunkim3951
2 жыл бұрын
저도 해외 살고있어서 주변에 국제커플이 참 많은데요.. 저는 각자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 한사람만의 고향에서 정착해서 사는게 참 조심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혜진님께서 일본어를 아직 완벽하게 못하는 시점에서 일본에 가게 된다면 코타님이 도와줘야 하는 상황이 백퍼 발생할거에요. 그러다 언젠가 싸움이 나는 상황이 되면 그나라 국적자가 상대방을 공격할때 꼭 그 주제가 나오는 것 같아요ㅠ 내가 이미 그 나라에 어느정도 적응이 됐고 이사람과 헤어져도 비자나 기타여권이 상관 없을 상황이라면 모를까..혜진님께선 한국에서의 커리어도 좋아하시는데 많이 생각하셨음 좋겠어요... 제가 해외에 살고,주변 국제 커플들의 실상을 알다보니 이상보다는 현실에 주시해야한다고 생각하여 조금 모질수 있는 말을 씁니다ㅜㅜ
@user-mn3kt6kb9p
2 жыл бұрын
코타님의 생각도 이런느낌으로 보고싶네요… 그럼 뭔가 뜻밖의 합의점을 찾을 수 도 있을거같다는 생각을해요 그리고 두분 그래도 아직 젊으니까 너무 조급하게 생각지마세요 .. ㅠㅠ 그렇다고 너무 끌어서 생각하는것도 안좋지만요… 전 이 두 분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서 해피한길만 걸었으면 좋겠는데 현실이 두분을 이렇게 힘들게하네요 ㅜㅜ 그저 두분의 마음이 변치않기를… 바랄뿐 (팬으로써…) 응원합니다…!!!
@우짤램이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부터 끝까지 대화하는거 웃겨 죽겠어요 ㅋㅋㅋㅋ큐ㅠㅠㅠ 타코사마는 가끔씩 이렇게 현실적으로 솔직한 마음을 보여주는게 너무 좋고 환상만 심어주는 것보다 가끔은 이런게 더 좋은거 같아요 저는 ㅎㅎ 전 혜진님 입장이 되어보진 않았지만 혜진님 말이 너무 이해가 됐어요… 첫번째로 저도 부모님 때문에 맘이 걸릴거 같아요.. 그만큼 엄빠 나 없는 시간에 늙어가는 상상 하면 당장 눈물부터 날거 같은…. 그 외에도 뭔가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혜진님이 이렇게 털어놓는게 도움이 된다면 정말 다행이에요 저희도 이런 고민 공유해주는거 좋아요 ㅠㅠ 그렇지만 어쩔땐 너무 고민해서 지치는 것보다 일단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더라고요 혜진님껜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집과 가족들이 있으니까요!! 언니가 하고싶은대로 잘 선택했음 합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ㅎㅎ응원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
@user-op2rp2br5o
2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 너무 현실적이라서 좋은데 맘아퍼 ㅠㅠㅠ 전 몇년전에 한국이랑 미국 장거리 2년정도 했다가 현실적인 문제들로 헤어졌어요. 한 사람만 믿고 나의 모든걸 내려놓고 떠나기엔 그냥 우리의 연애가 딱 그 정도였던것 같아요. 하지만 타코사마는 더 현명하고 돈독한 커플이니까 신중하고 최선의 결정 내릴꺼라 믿어요. 무슨 결정을 내리든 커플을 떠나서 두분 다 응원해요.
@김지혜-c3x3l
2 жыл бұрын
구독자 마음으로는 두분이 같이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니 힘든 부분이 정말 많네요 ....... ㅠㅠ 🥺 이런 부분에 대한 생각들도 공유해줘서 감사해요 얼른 상황이 좋아져야 할텐데 ,,,,,흑흑 두 분 다 응원합니다!!!!!
@travelfood6130
2 жыл бұрын
조용히 구독하며 영상보던 구독자인데 언젠가는 이런날이 올거라는걸 알면서도 두분이 이쁜 사랑하는걸 보는게 좋아서 걱정 되면서도 조언이랍시고 내가 뭘 말해도 되는걸까 하고 조용히 있었던거 같아요 ... 많이는 아니지만 일본에 친척이 30년 가까이 사시기도 하셨고 거기서 태어난 두분의 아이들도 중국에 유학갔다가도 다시 일본에서 직장잡고 일본인과 결혼해 뿌리내리는걸 보면서 ...(태어나고 학교다닌곳이 일본이니 한국국적이어도 일본이 편한 )한국보다 사람이 어디에 살고 정착한다는게 진짜 쉬운 문제가 아니구나 하는걸 느꼈었어요 ... 우선 밥벌이가 중요하기에 남자가 취직하기 쉬운곳에 자리잡는건 맞는거 같구요 육아 연봉문제도 있고... 일본인과 결혼한 친척들만 봐도 ㅠ (세금문제로 좀 복잡한게 있기도 ㅜ) 일본 문화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 그 문화에 익숙한 사람 그리고 솔직히 ...그 문화가 어느정도 맞고 조금은 좋아하거나 편한 사람이어야 ....사실 일본인과의 결혼이 좀 편할거란 생각입니다 특히 일본 정착에 관해서는 ㅠ 이게 참 .... 정말 왜 그래야 하는지 야끼님을 다 알려드리고 싶지만 글로 다 못적는 여러가지 것들이 있으니 진짜 만나 차한잔 사주며 알려주고 싶지만 쉽지 않은 일이죠 그냥 다른건 다 차치하고 ... 타국에서 살면서 한국에 들어온다 ...진짜 잘해도 일본에서도 일년에 한번 들어온다면 정말 많이 오는거라 말씀드리고 싶구요 일본이던 한국이던 누군가는 이해하고 희생해야 가능한 일인데 ... 내가 그사람을 위해 희생할수 있을정도로 사랑하고 있어야 가능한 문제들이 닥쳐올거에요 저도 결혼하고 몇년은 진짜 이해안가고 힘든일들이 많았는데 결혼 9년쯤 되어가니 아 내가 사랑하니 참고 희생하는게 결혼이구나 내가 남에게 이렇게까지 배려할수도 있구나 나에게 맞추려 하는게 아닌 내가 참아야 하는일들이 진짜 많은게 결혼이구나 싶더라구요 저는 제 신랑이 저에게 맞춰줄줄 알았고 제가 그렇게 만들수 있을줄 알았거든요 ㅎㅎ 근데 안그래요 한사람만 그러면 배가 기울어져요 결혼은 둘다 미친듯이 참고 힘들어 하는 거더라구요 ㅎㅎ 근데 그 힘듬을 말하지 않아도 고마워하고 느끼고 서로 애처롭게 생각하고 정이 깊어지는 거더라구요 ㅠ 절대 한사람만의 희생이 아닌 둘이 같이해야 하는것.... 왜 어른들이 결혼해봐야 사람이 된다 자식낳아봐야 부모맘 안다 라는 말씀하시는지 이제서야 아주 조금 이해가 .... 저희같은 같은 한국인에 한국서 사는 커플도 그런데 ....이런일들이 한일간 커플들에겐 진짜 더 많이 일어나요 경제문제서 부터 부모님 집안분위기 정착해서 살아가는 나라의 적응문제 하다못해 역사문제에 관해서도요 ㅠㅠ 그걸 서로 이해하고 들어주고 서로에게 적응시키거나 굽히게 하는게 아닌 국제적 시각이나 인류적 시각으로 극복해야 하는 것들이 많이 생길거에요 ㅠㅠ(요게 지금은 무슨말인지 모르실텐데...나중에 아이 낳고 한국어 일본어 공부부터 민감한 역사교육과 그걸 극복하는 이야기까지 커플들이 겪고 넘어선 예들을 좀 보시면 이해가 가실거에요 그게 안되서 진짜 제3국으로 이민 가는 경우도 있고 한쪽부모 안보고 사는 경우도 있고 별의 별 경우가 ㅜ) 과연 내가 어떤 사랑을 원하는지 어떤 사랑을 할수 있는지 ....많이 생각해 보시고 천천히 시간을 가져 보세요 지금이 그때인지 이사람이 진짜 운명의 사람인지 많은 생각을 해보세요...그리고 일본에서 코타없이도 내가 정착해 혼자 살아갈수 있는지도요 너무 앞서간다 할수 있지만 사별이나 이혼후 아이들 교육때문에 아니면 아이들이 거기서 태어났기에 한국에 적응할수 없어서 거기서 정착해 사시는 한국인 부인들도 많습니다 남편없이도 내가 해나갈수 있을정도로 나는 준비가 되어있는가 까지 깊게 생각 해보세요 신랑때문에 정착한다기 보단 ...내가 혼자서도 그나라에 맞고 살기편해서 정착이 가능해야 문화적 충돌을 겪지 않고 원만히 살아낼수 있더라구요 ㅠㅠ (아 그리고 다른분들 말씀처럼 일단 어학연수나 워홀로 가서 내가 일본에 정착가능한 인간인지 일본에 맞는지 한번 다녀오시는거 추천해여)
@younghyunlee1923
2 жыл бұрын
아휴..전 일본남친이랑 결혼앞두고 있는데 ㅠㅠ쓰신내용 너무 공감가서 정독했어요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ㅎㅎ 저희 엄마아빠가 해주시는 얘기들도 있고...너무 진심이 느껴져서 정독했네요..ㅎㅎ 어른의 지혜를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어려운 문제라서 고민이 많이 돼요 ㅠㅠ 남겨주신 조언으로 잘 생각해볼게요
@먛
Жыл бұрын
혜진언니 구독자들은 진짜 어른들이 많으신 듯 너무 좋아요 이런 현실적인 조언☺️
@mingkeoppang
2 жыл бұрын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혜진님의 커리어를 포기하면서까지 만나야할까..? 라는 생각이... 먼 미래를 생각해보세요 ㅜㅜ 이별 하란말은 절대 아닙니다 ㅜㅜ
@user-wv6sy9zc3k
2 жыл бұрын
진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ㅠㅜ아이고 언니 어떤선택이든 응원합니다♡
@김테테-v5u
2 жыл бұрын
서로 사랑하시는건 알기에 한쪽의 일방적 희생은 추후에 관계가 어떨지 모르므로 무모할 수 있어요. 하지만 대안이 잇을것 같아요. 국제커플 카페 이런데도 글 올려보시고, 두분 다 영어 되시니 영어권 나라에 취직한다거나, 결혼전까지(?) 돈 모아서 한쪽이 유투버로 전향하기, 휴가때마다 각자 나라로 가기 등등 다양할거라 생각해요.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생각해요. 일도 연애도 잃지 않을 수 있어요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ㅎㅎ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잘 생각해볼 문제 같아요ㅠㅠ
@lkdjwldk
2 жыл бұрын
일본 산지 9년차 직장인인데 저는 일본이 훨씬 잘 맞는 느낌이에요. 가끔 한국가면 여러가지에 깜짝깜짝 놀라고 상당히 화가 많아진다는… 일본오면 마음이 차분해짐. 나라도 궁합이 있는 듯.
@Tyoken853
2 жыл бұрын
짧은 영상에서 타코님 야끼님 상황을 다 알수 있는건 아니니 뭐라고 함부로 얘기하는 것도 좀 죄송스럽긴 하지만 ㅜㅜ 다른분들 말씀처럼 해보지 않고 너무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뭐를 안 도와주면 너무 서운할거 같다라든지 뭐 이런 상황이 되면 너무 외로울거 같다라든지… 마음은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만 사실 그게 꼭 제3국에서 산다고 무조건 해결이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학생 신분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어느쪽도 연고가 없는 상황에 생활비나 뭐 응급상황 대응도 더 힘들어질거고, 비자나 보험 이런 문제도 더 복잡할거고… 그런 뭔가 부정적인 상황들부터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냥 각자 나라에서 각자 살아가는게 정답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일본 살고 있는데 일본 부모님들도 먼저 외국인 사위 며느리 엄청 챙겨주시는 분들 많구요, 또 이쪽에서 먼저 들이대면 오히려 엄청들 좋아하세요. 그럼 또 더 이것저것 도와주려고 하시구요. ㅋㅋ 같이 살아서 좋은것들을 먼저 우선적으로 생각하시고 힘들거 서운할거는 그냥 그런게 닥쳤을때 같이 부딪쳐보고 이겨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user-nz9qe8rp7m
2 жыл бұрын
매일 보기만 하다가 처음 댓글을 남기는 것 같아요, 걱정하는게 뭔지 너무 알 것 같아서.... 그냥 저는 일단 가서 살아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아직 어리고, 영상에서 하신말처럼 겪어봐야 아는 일이니까요. 주변에서 너무 걱정을 많이해서 오히려 가서 살다보면 생각보다 별거 아닌것일 수 있어요. 그리고 중요한 건 ! 살아 보고 아니면 다시 돌아오면 됩니다 !! 진짜 별거 아니에요. 너무 걱정많이 하지 마시라고 그냥 한번 말해 주고 싶었어요 !
@momozzang9446
2 жыл бұрын
흐잉 혜진사마.. 지금 이 시국에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고민이 많을 것 같아요..흑흑ㅠ,ㅠ 저도 남자친구가 외국인인데, 문득 미래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차라리 제3국에 가서 둘이 으쌰으쌰 의지하면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욥..ㅎ 이러나 저러나 너무 어려운 문제네요 항상 응원해요 혜진님>,
@키미롱코
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영상에 나오기도하고 혜진님의 아는 또다른 캐나다 한일커플이라 가끔 잘만나고는 있는지 ~ 근황 궁금했는데 이렇게 나오네요!!! 구독자로서 이기적이게도 만난다는 사실에 반갑기도하고 ㅠㅠ 에휴 정말 고민해도 끝없는 터널같고 뾰족한수가 없어서 답답할거같아요 … 언제까지나 미룰수없는 문제기도하고 그래도 이렇게 같이 공유하고 솔직한마음올려줘서 고마워요 !! 어느선택을 하든 두분을 응원합니다!!!!
@그그그-w4j
2 жыл бұрын
물론 미리 준비하고 보는것도 좋지만 부딫히고 느끼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 많은 고민은 자신을 더 가두게 되는거 같아요!! 어떤 선택이든 화이팅입니다!!!^_^
@ggooms894
2 жыл бұрын
항상 영상 잘 보고있고 응원하고있어요 ☺️ 현실적인 고민들,, 코타님이랑 가족들이랑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당 🥺❤️❤️❤️
@Gim10696
2 жыл бұрын
최근에 어떤 기사에서 본 글인데요, 사람들이 제일 스트레스 받는 요소 중에 하나가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래요! 그러니 혜진님도 걱정은 잠시 넣어두고 도전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저도 최근에 이 얘기를 보고 결심한 것이 있거든요! 혜진님도 어떠한 결정을 하는 것에 조금이라도 힘기 되길 바래요🍀🍀 화이팅!!
@mnsss2769
2 жыл бұрын
주변에 국제 커플이 여럿 있고 (공교롭게도 다 한일 커플이네요) 장거리 연애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에 2년 동안 정말 진심으로 응원해왔어요. 결국은 영상에서 말씀하신 모든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사람이여야 한다는 마음이 있어야 행동에 옮길 수 있는 것 같아요.. 후회하면 어쩌지 너무나 많은 경우의 수를 미리부터 그리고 걱정하지 마시고 주변 사람들 조언보다도 두 분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셔서 후회 없는 결정 내리셨음 좋겠어요.
@멋진곰돌
2 жыл бұрын
걔네 엄마아빠보단 코타부모님이라고 말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보는 거니까요~~
@user-sl6jb8ru5r
2 жыл бұрын
진짜 솔직한 이야기 같아요ㅠㅠ 얼마나 고민이 많으실지ㅠㅠㅠ.. 두 분 서로에게 다 좋은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allmylove5951
2 жыл бұрын
물론 해외 나가서 사는게 걱정이 앞서는 일이지만.. 사실 나중에 가정이 생기고 나이가 들면 더더더 힘든일이고 포기하게 되는 일이 되더라구요. 너무 멀리 바라보지 마시구요 딱 1년정도 길어야 2년 다른 나라에서 외국인으로 살아보고 그때 한국으로 돌아오던 캐나다로 가시던 일본에 남아있던지 결정해도 안늦을것 같아요..결정이 더 늦어질수록 행동으로 옮기는게 힘들어지더라구요.. 야끼님-! 안가고 후회하는것 보다 뭐든 경험해보는게 청춘인듯 싶어요. 막상 가보면 걱정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거나 어떤식으로든 해결이 되더라구요-!
@소오영-i3h
2 жыл бұрын
직접 부딪쳐 보지않으면 모르니까 마음가는데로 해보시길 바랄게요..🥰 지나고보니 그때 그냥 시도해볼걸 ..하는 후회가 들때가 있더라구요. 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단 해보고 후회하는게 나을것같아요.
@vistavie_0068
2 жыл бұрын
현실적인 이야기네요 정말.. 그래도 전 혜진님의 마인드가 정말 좋아요 단순히 감정에 휘둘려서 남자친구 따라서 일본에 가는 결정보다, 스스로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훗날 돌아봤을 때도 좋을거예요
@Cguux
2 жыл бұрын
언니 엄청 고민 많아 보여요😭 근데 생각해보면 애초에 유튜브를 시작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제가 보는 언니는 영상으로만 보이는 모습이더라도 엄청 도전적이고 실행력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 ㅎㅎ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 너무 많이 하지마세요!! 뭐든 부딪쳐봐야 아는 거 아니겠어요!! 저는 언니가 행복하길 바라고 나중에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없는 선택 하셨으면 좋겠어요 !!💛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응원해주셔서 넘 넘 감사해요 !
@hsyoo5729
2 жыл бұрын
커리어 보다 일 외적인 거에서 오는 본인의 행복이 더 중요하신 분이면 그렇게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자구요 그리고 지금 사랑 안하면 언제 해요ㅜㅜ 너무 두려워 하지 말고 가보세요. 해보고 생각과 다르면 언제나 돌아 갈 가족들과 친구들도 있구요. 다른 나라 살다 보면 또 생각치도 못한 기회들이 올 때 도 있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니 도전함에 있어서도 과감해지고요. 저는 일본에서 10년 이상 살다가 지금은 제 3국에 사는데요 몇년 전 만해도 제가 영어 하면서 살 줄을 꿈에도 몰랐는데ㅋㅋㅋㅋㅋ 인생이 그렇더라구요. 일본에서도 업계에 따라 분위기 많이 다르니 가기전부터 너무 걱정 마세요 참고로 제가 일본에서 다녔던 회사는 전통적인 직급 없고 복장도 자유였구여 출근시간도 조정 가능했어요 어떤 선택을 하든 본인을 위한 선택 이길!
@estp5221
2 жыл бұрын
현생 사느라 유튜브 못 들어 왔었는데 자기 전에 인스타 보고 바로 호다닥 달려 왔읍니다... 영상 보고 댓글 다는 것 밖에는 도움을 못 드리는 것 같아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 뿐.... ㅠㅠ 떨어져 있는 기간이 길다 보니까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ㅋㄹㄴ만 아니면 그냥 행복하게 연애 하고 만나면서 바쁜 나날들 보내다가 또 자연스럽게 같이 결혼 고민도 해보고 할텐데.. 지금 시기상 괜히 이런 저런 큰 문제들까지 생각나고 그러실 것 같은....... ㅠㅠ 우리 야끼님한테 현실적이고 따스한 조언 해주실 한일부부님들의 댓글을 기다립니다..... 우리 야끼 절대 지켜...🥺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ㅎㅎ아니에요 댓글달아주시는게 정말 큰 힘이 돼요!! ㅠ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따수웡..
@atwrutc
2 жыл бұрын
끝까지 서로 믿어 준다면! 어떤 어려움도 뛰어 넘더라구요! 도전! 두분 화이팅!
@ksora92
2 жыл бұрын
전 장거리 연애를 해본적도, 외국인과 사겨본적도 없지만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힘들지 짐작은 가요.. 정말 현실적으로 말씀을 드린다면 혜진님이 코타님이랑 완전히 헤어지고 남남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시고 헤어질 수 없단 생각이 든다면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일본에 가서 살아보는걸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현실적으로 힘든일들이 생길테지만 일단 해보는거죠!! 해보지도 못하고 생각만 하다가 시간이 많이 지나 아무것도 못할때가 오면 안되기도하고.. 근데 분명한건 어떤 선택을 하던 후회는 작게라도 반드시 할거예요. 하지만 어떤 길로든 최선을 다했다면 나름 만족할만한 결과이지 않을까요?? 전 두분이서 잘 이겨낼거라고 생각해요! 화이팅👍🏻👍🏻
@celinepark6855
2 жыл бұрын
결혼 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보면 피 한 방울 안 섞인 타인 믿고 어떻게 본인이 이루어 놓은 걸 다 버리고 가나요... 헤어지면 본인 인생은 누가 책임져주나요? ㅠㅠ
@규규뀨귝
2 жыл бұрын
못만나는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결정? 고민을 서두르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맞을지는 모르겠네요.. 사실상 시간이 뒷받침된다면 당분간은 두분의 커리어에 잠시 집중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기엔 또 안될 인연을 붙잡는게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할거고..확실히 쉬운 문제는 아니네요😞😞 댓글이나 주변 조언 많이 들어보시고 좋은 결정하길 바랄게요🙏🙏 애청자 입장에서 드릴 수 있는 최선의 말이라고 생각합니댜,,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ㅎㅎ맞아요 너무 어려운 결정이네요...응원과 조언 감사해요 🥺❤
@user-fz5me9uh7d
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19년 10월에 처음 일본인 여자친구를 만나, 한달에 한번 서로 오고가며 사랑을 키워오다 2월부터 코로나로 인해 만남은 무기한 연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올해 10월까지 연락을 주고받으며 참고 견뎌왔지만, 결국엔 답이 없는 상황 때문에 이별을 선택했습니다. 지금 하시는 고민이 너무나도 똑같아서 슬프네요.... 저도 여자친구도 서로의 직장이 있고, 만나기 위해선 둘 중 한명은 모든걸 포기하고 가야하는 상황이기에 쉽게 선택하지를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일본도 한국도 취업난이 워낙 심하다보니 자국민도 힘든데, 외국인이 취업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한명이 다른 한명을 100% 케어를 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 그러다가 변이가 계속해서 나오고 하늘길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자.... 이별을 선택했습니다. 이별한 지금까지 매일매일이 고통이고, 여전히... 그리움에 미칠 것 같네요.... 타코사마분들은 부디 웃는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너무 어려운 결정이죠 ㅠㅠ 나중에 돌아보면 ...어쩌면 이별이 최선의 선택이고 옳은 결정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lipiwon
2 жыл бұрын
40대 구독자입니다. .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 좋은 사람 만나기 쉬운게 아니라는거에요. . 포기할수 없는 커리어가 한국에서만 가능하다란게 아니라면 저는 일본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언니분이랑 일본직장생활 말씀 나누셨는데..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에요 사람사는 곳은 다비슷해요. . 저두 일본유학도 갔었고 호주에서도 살아봤기에 자신있게 말씀드려요 글쿠 님은 일본가서 친구도사귀고 하고싶은 일도 하실수 있을꺼에요 이렇게 십만이상의 구독자를 가지신 분이라면 앞으로의 외국생활도 잘 하실것 같거든요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설렘을 갖고 남친과의 인생을 계획하셨으면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abb-fx4le
2 жыл бұрын
아니 언니분 너무 윳기심
@너이름이
2 жыл бұрын
그냥 자신한테 너 코타없이 살 수 있어? 라고 질문했을때 아니란 답이 나오면 그 답에 대한 최선의 방안을 찾는게 맞는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주변인들 조언은 참고정도만 하는게 좋을거 같구요! 걱정은 걱정을 낳는다고 ... 어차피 이런 저런 걱정해 봤자 또 다른 상황이 있을 수 도 있는거니 ...! 그냥 지금처럼 두분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어디서 뭘하는지는 크게 문제 될을 아닌거 같아요..!
@yoon6832
2 жыл бұрын
혜진님처럼 저도 한일커플 중 한명으로, 4년이상 장거리연애로 사귀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일본인이지만 현재 제3국에서 살고 있고 저는 일본에서 오랫동안 살아보고 일도 해보았지만, 일본 문화자체가 혜진님과 친구분과 언급한 것처럼 한국과 정말 다르고 그거에 적응하는게 힘들고 상처받은 적도 많아요.. 겉으로는 친한척하지만, 그 일본회사 안의 조직문화에 적응못하면 일할때도 정신적으로 힘들고 스트레스를 안받고 싶어도 받아요ㅠㅠ그렇다고 주변 일본인 친구들이 도와주거나 공감을 해주는 것도 아니라서 더 서러울 떄도 많았어요. 그런 순간에 처음에 남자친구는 제 이야기를 들어주지만 공감을 못해줘서 싸운 적도 많았어요. 이제는 제 성격도 잘 알고 한국이 어떤 문화인지 알아서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오랫동안 적응되었고 일본어도 자신있었는데 직장을 다니면서 느껴졌던 일본문화에 적응못하고 한국에 돌아왔지만 후회는 하나도 안 합니다! 그리고 저는 결국 한국도 일본도 아닌 나라로 떠날 계획이고요🙂 시간이 많이 걸려도 괜찮으니 서로한테 더 솔직해지면서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힘들고 서러운 순간도 오겠지만, 혜진님에게 큰 상처가 되지 않을 선택을 하시길 바랄게요.
@taco_sama_
2 жыл бұрын
직접 겪어보고 해주시는 얘기라 더 잘 와닿네요..ㅠㅠ 그동안 너무 고생했던 시간들은 뒤로 하고 앞으로 행복한 날들이 펼쳐지길 응원할게요 !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virushappy8712
2 жыл бұрын
야끼님 항상 응원해요 ~ 잘 보고 있습니다 !!!
@BoraKim-b5j
2 жыл бұрын
어떤 선택이든 늘 해보긴전엔 두렵고 걱정되는 일인 것 같아요. 타코와 야끼님은 삶이 달라지는 결정이니까 더 무겁게 느껴질 수 밖에 없을거구...주변에서 걱정해주는건 너무 고맙지만 그 얘기들에 빠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누구보다 타코와 야끼님 본인들이 제일 잘 알테니까...현실적인 부분에 부딪혀서 머리아프고 지치는 날들도 있겠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일본에 갈 수 있는날이오면 그 때 캐나다 가셨을때처럼 반년, 일년이라도 일본이라는 나라에가서 지내보고 결정해도 늦진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이 시기와 겹쳐서 타코와 야끼님이 너무 지치지 않았으면 하는 구독자의 마음이었습니다!ㅎㅎ 타코와 야끼님 항상 응원해요!!!! 얼른 만날 날이 오기를!!! 젭알!!!!
@user-fq2ff5kp5m
2 жыл бұрын
쉽게 결정하기에는 혜진님의 커리어도 너무너무 소중한 걸 알아서!! 쉽게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ㅠㅠ 일본에서 아예 생활하실 생각이 드신다면 기업에 취업하는 것보다 역시 혜진님 생각처럼 전업유튜버 전향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전업으로 유튜브에 전념하시면 채널도 금방 커질 것 같고 타국에서 받아야 할 직장 스트레스 인간관계 스트레스도 덜 받으실 것 같구요 하지만 이건 다 제3자의 입장에서 내는 의견이니 혜진님 본인이 얼마나 고민이 많으실지ㅠㅠㅠㅠ 그냥 한국에서도 전학가고 전근가고 이사가고만 해도 갑자기 바뀐 환경에 고민도 많고 스트레스도 받는 건데ㅠㅠ 타국이면.. ㅠㅠㅠㅠ 어떤 선택을 하시든 혜진님께 좋은 길만 열리길 바랄게요❣️타코야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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