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세계에 틀어박혀있던 문정인에게
후견인으로 손을 내민 것은 거인처럼 커다랗고 무표정한 남자 장범영.
그는 비록 아이에게 익숙하진 않았지만 타고난 인내심으로 정인이 입을 열게 하고,
그가 다른 평범한 아이들처럼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을 해준다.
그러나 정인이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장범영이 철저하게
통제하는 연못 안에서뿐이란 것을 정인 혼자만 모르고 있었다.
정인의 삶에 자연스럽게 자리한 장범영이
어느새 자신의 욕망마저 자극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은 중학교 때였다.
그 후로 점점 커가면서 그것이 단순한 성장기의 욕망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 정인이지만 그걸 고백할 용기는 없다. 아직은….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냉철하게 제거할 수 있는
나약한 어린아이 문정인에 대한 장범영의 집착은 단순한 감시의 영역을 넘어서고,
어느새 문정인이 그에게 잡혀있는 건지,
장범영이 문정인에게 휘둘리는 건지 알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다.
그런 어느 날, 수학여행을 떠나려던 정인은 사건에 휘말려 다치게 되고,
그 날을 계기로 언뜻 평범한 후견인과 고아 소년이었던 둘의 관계는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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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BL
▶ 글 : 171cm / 그림 : 지하 / 원작 : 그웬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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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정인아, 이게 어른이야." 계략 아저씨공 품에서 안락하게 지내는 꽃수🌷 [선셋 인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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