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는 정치온 소식입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다음 주 23일이죠.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당내에서도 자폭 전대 아니냐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종혁]
정말 너무 부끄럽고 국민들과 당원들께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전당대회라는 것이 원래 당의 축제가 돼야 되고 우리가 어떻게 당을 개혁하고 변화할 것인가. 지난번에 총선에서 저희가 대패한 그것들을 어떻게 반성할 것인가를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그리고 김한규 의원 계시지만 우리가 어떻게 민주당과 싸워서 민주당을 이겨낼 것인가. 그리고 국정을 어떤 식으로 개혁해 나갈 것이고 운영할 것인가 이런 부분.
[앵커]
지금 정책 비전이 거의 묻히고 있는 것 같아요.
[김종혁]
그런 것들을 제시하고 그리고 당원들께 호소하고 국민들께 지지를 얻어내는 그런 상황이 되어야 되거든요.
[앵커]
지금 몸싸움까지 있었잖아요. 지지자 간의 몸싸움인데요.
[김종혁]
저게 정말 전당대회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극한, 모든 바닥의 모습을 다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너무 부끄럽고 어쩌다가 우리 전당대회가 이렇게까지 갔는가. 저는 전당대회가 끝난 다음에도 분명히 전당대회를 이런 식으로 만든 분들은 정치적인 책임을 지셔야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지금 원희룡 후보가 사법리스크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김종혁]
일단 두 가지. 댓글이라고 처음에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얘기를 했다가 나중에 그것이 소통팀, 여론조성팀, 이런 식으로 말을 바꾸셨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오늘 아침에 보니까 한동훈 후보가 나와서 불법을 본인이 저지르셨다고, 팀의 일원으로서 저지르셨다고 얘기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 자수를 하셔라. 본인의 범죄에 대해서. 본인이 범죄를 저질렀으면 자수를 하시면 될 것 아니냐. 그러면서 하는 얘기가 지금 우리가 불법이 되려면 기본으로 드루킹 때처럼 킹크랩 돌려서 기계적인 방법을 통해서 여론을 몇만 건씩확대, 재생산해내든가 아니면 돈을 주고서 직원을 동원해서, 알바를 동원해서 혹은 공무원들, 지난번에 국정원 댓글팀처럼 공무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해서 댓글을 달게 하든가. 이러면 분명히 문제죠. 이것은 한동훈 후보가 아니라 한동훈 후보 할아버지가 돼도 여기서부터 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그저 댓글들을 어떤 특정 후보에 대해서 댓글을 많이 지원을 해 줬다.
그 사람 좋은 사람인데 왜 욕하세요? 나는 그분 지지해요.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 댓글 공작이라면 저도 댓글 공작 엄청 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당협에서도 당협위원장이나 국회의원들이나 본인들이 글을 써서 운영위원장 방이라든가 지도위원 방에 올려놓으면 지도위원들이 우리 위원장님이, 우리 의원님이 이런 말씀하셨으니까 우리 지지자들에게 계속 홍보를 하거든요. 그리고 만약에 잘못된 공격이 들어오면 거기에 대해서 우리 위원장님 그렇게 얘기 안 하셨는데 무슨 소리예요.
이러면서 비판을 해 줘요. 그러면 이게 다 댓글입니까? 이게 댓글 공작입니까? 기본으로 저뿐만 아니라 정치판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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