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내가 좋아하는 한국의 뮤지션. 원일과 정재일. 그 중에서도 원일의 피리, 정재일의 기타를 참 좋아했는데. 와 이건. 정말. 귀한 영상입니다. 어릴적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나혼자 남겨진 긴 시간 속에서 길을 잃고 텅 빈 길에 버려진 것 같은 느낌으로 지낼 때, 동틀녁 아직은 어두운 안개 낀 평야에서 먼 곳을 응시할 때 이 노래를 참 많이 들었는데. 재일님의 전체적인 기타 진행으로 안겨진 그 감흥이 성인이 되고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지금 또 다른 감흥을 안겨줍니다. 저 또한 창작자로 살아가고 있는데, 작업의 방식이나 표현 그리고 걸어가는 길에 있어서 영감과 귀감이 됩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M-dj2wn
26 күн бұрын
심금을 울린다, 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였군요. 우리의 음악이 이렇게나 좋습니다. 전쟁도 가난도 겪어보지 못한 세대(76년생) 입니다만, 나이와 비례해 삶을 겪으면서 우리네 음악을 평하는 말들이 이해되고 이리 마음을 파고 듭니다.
@me3801
5 жыл бұрын
와..심금을 울리는 곡이네요!
@CH-mi7ct
4 жыл бұрын
천재 그리고 천사야 울재일형 천사소리
@두더지-j3n
4 жыл бұрын
심금을 울퍼는음악있것같아요...
@melodicminor2170
7 жыл бұрын
Amazing. :0)
@analeticialopez7476
2 жыл бұрын
Me encanta el sonido de la flauta pirita, pero con el acompañamiento de guitarra es subliminal .enhorabuena! Bella música! Saludos desde Coatzacoalcos México
@mydaydayo8560
4 жыл бұрын
우와
@hermeslsh0
2 жыл бұрын
아..원일..정말..
@breakthesilence4100
7 жыл бұрын
What instrument is this. I love it.
@bonox2840
7 жыл бұрын
Break the Silence It's a Korean flute called 'P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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