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은 두부 넣습니다 집집마다 다른걸 너님네 집 또는 동네 스탈이 답인양 밀하지 밀아주세요 물론 저 전라남도 사람입니다
@user-dm1ok2yz1n
12 күн бұрын
집집마다 반판이든 국이든 많은 것들이 기호도, 선호도가 다르니 결과물도 다른 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애호박찌개는 여름철에 간단하게 먹고자 끓이는 국이니... 이모가 어릴 때 끓여주셨는데 그때 맛있게 먹었어요. 그때 이거저거 마구마구 넣으면 그건 이도저도 아닌 잡탕이라고 빨리 끓이고 빨리 소진할려고 끓이는 국 중 하나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고기는 나름 듬뿍, 애호박 티나도록 왕창, 양파와 대파(쪽파)는 넣긴 넣었다 티만 살짝 날 정도로 넣고 끓여주셨어요. 애호박만 주구장창 먹다 어쩌다 고기 한 점씩 먹을 때 어찌나 좋던지... 제 개인 취향이긴 한데 고추장 넣은 국 별로 안 좋아하는데 텁텁한 맛을 그닥 못 느낀 걸로 봐선 고추장을 소량 넣었거나 안 넣었을 수도 있겠다 싶고 된장도 고기 잡내 잡는다고 넣었는지 콩된장도 보였어요. 그 맛 느끼고 싶어 한 번씩 고기 반 근에 애호박만 3개 정도 썰어 넣기도 해요. 다들 집집마다 좋아하는 식재료가 다르고 추구하는 맛이 달라서 그런거지, 사실 우리집 밥상이 제일 맛있긴 하잖아요 ㅋㅋㅋ 확실히 살면서 느끼는 건 엄마도 하신 말이지만 여름 국은 쉽세 상하니 간단하게 끓여 먹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이거저거 사들여서 다 상해 내버리는 사람이 돈 아까운 줄 모른다 하시던 분 밑에서 자랐으니... ㅋㅋㅋ 개인적으로 저는 더 추가적으로 넣는게 있다면 밥비벼 먹어야 하니 감자를 얇게 썰어 쉽게 으스러지게 해줘요. 두부도 식감 좋지만 감자를 좋아해서 그런가? 두부의 단맛도 맛있겠지만 감자의 포슬포슬한 단맛이 부드럽게 넘어갈 때 엄청나게 행복해 한다는 점이죠 ㅋㅋㅋ
@user-wn6ou7ev1u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이거하지마세요 절대 고추장 고추가루 젓갈만으로 여러분생각하는 식당맛안남
@bcgo1365
7 ай бұрын
지방을 못빼서 맛이안났겠죠 ㅋㅋㅋㅋ
@user-ed4cs4yh9h
28 күн бұрын
음성도 없고 글씨도 넘작고 ᆢ 뭐가뭔지 헐 ~~
@user-oi8io8jg2q
11 ай бұрын
비주얼부터 원조랑 다른데..
@user-cy3tf1pb9w
9 ай бұрын
칼을 잡을줄 모르시네요.
@jackblack6081
3 ай бұрын
이건 전라도가 아니라도 조선팔도에서 없는대로 해먹는 찌게인데 굳이 전라도식이라고 붙이는 이유가 있나요...걍 고기 먹고나서 먹는 찌게 중 사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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