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같은 친구 : bit.ly/ebs_bang
우리나라 섬 3348개 중 2878개가 무인도이다. 무인도 캠핑만 7년차란 구본수씨가 완도의 무인도, 대화도로 떠난다. 2박3일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 들고 갈 짐은 무인도에서 구할 수 없는 물과 쌀부터 그곳에서 세 남자의 집이 되어줄 텐트와 유일한 교통수단인 카약까지. 이미 그들이 타고가야 하는 낚시배는 만석이다. 섬에 도착해 도시보다 일찍 찾아오는 밤을 대비해 세 남자가 부지런하게 텐트를 쳐도 이미 하루가 다 지나가버렸다. 지친 형님들을 위해서 단호박에 고기를 넣은 단호박찜을 준비한 본수씨.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세 남자의 낭만은 깊어진다. “여기서는 섬통령이 되는 거예요. 우리가 대장이죠. 공동 대통령”
다음날 아침, 본수씨가 맨몸으로 바다에서 채취해온 톳으로 지은 반합 톳밥, 대나무통삼겹과 산에 난 자생 고사리 밭에서 따온 자연산 고사리를 얹은 라면은 대화도만의 특식. 카약을 타고 대화도의 비경을 탐험하다보면 사서고생 무인도 표류기는 무릉도원 행복여행이 된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섬이랑 썸타나요, 5부, 무인도 표류기
✔ 방송 일자 : 2020. 03.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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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전남 완도] "쫓기듯 살아온 인생" 다 내려놓고 단순하게 살고파 TV도 없고, 잔소리할 사람도 없는 무인도로 자유 찾아 떠난 세 남자┃대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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