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같은 친구 : bit.ly/ebs_bang
전남 영광의 한 과수원 집에선 요즘 매일같이 꽹과리 소리가 울려 퍼진다. 박이준 씨 삼대 가족이 한 해 동안 힘들게 키운 ‘태추단감’을 새들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라는데.
당도가 높고 부드러워 껍질째 먹어도 된다는 귀한 태추단감의 맛. 부부와 아들, 며느리, 손주들까지 삼대의 가족이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오롯이 땀 흘려가며 만들어낸 결실이다. ”다 가진 느낌! 저 산도 내 산, 저기 뜨는 해도 내 해. 달까지도 나 때문에 있는 것 같은 느낌. 그럼 세상이 다 내 것이죠.“ 2만 4천 평의 과수원 안에 3년 전, 2층짜리 집을 짓고 아들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박이준 씨 부부.
삼대 가족의 집에는 주말마다 친구들이 번질나게 드나든다. 이곳에 오는 게 즐거움이라는 친구들. 특히 가을 수확 철이면 말하지 않아도 과수원 구석구석에서 일손을 보태는데. 게다가 친구들이 과수원에 번질나게 드나들 수밖에 없는 이유, 바로, 안주인의 손맛 때문. 날마다 소풍처럼 살고 있다는 과수원 집 삼대 가족의 달콤한 가을날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가을이 머무는 시간, 2부, 과수원 집 삼대 가족
✔ 방송 일자 : 202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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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전남 영광] '고향으로 돌아온 아들이 자꾸 일을 키운다' 자꾸만 커지는 2만 4천 평 과수원|감 한 알 4천 원? 품종 한 번 잘 골라 3대가 먹고사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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