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공감
전후 베이비붐이 최고조에 달했던 1958년에 태어나 한국 사회의 가파른 성장과 산업화를 이끌며 변화의 소용돌이를 온 몸으로 겪어낸 세대를 사람들은 ‘58년 개띠’라 부른다. 그러나, ‘58년 개띠’가 모두 도시로 나간 건 아니었다. 썰물처럼 도시로 빠져나가는 친구들을 배웅하며 ‘미련하게’ 고향에 남아 부모와 땅을 지켜낸 이들이 있었다. 5남2녀중 삼남이자 다섯째인 광석(61)은 아버지에게 붙들려 형님들 대신 고향 선산을 지켜야했다. 뱃일도 하고, 농사도 짓고, 민박도 하고, 면사무소의 행정선까지 운전하면서 일생 서너 사람 몫을 하고 살아왔다. 은 시절, 도시로 나간 동창들 부러운 마음이 왜 없었을까만, 평생 지독하게 열심히 살아온 덕에 이제는 남부러울 것 없는 ‘꽃중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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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전남 여수 금오도 58년 개띠들의 '청춘 블루스' (KBS_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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