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스타일이 아주 뚜렷하신 것 같아요. 80~90년대를 향유하던 포크 발라드 느낌. 그 시절의 감성에서 해어나오지 못하는 저로서는 그저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자갈-d2s
5 жыл бұрын
잔잔하니 좋네요... 빠져들어가는 것 같아요
@JJPark-mz8pk
20 күн бұрын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하나의 꽃 하나의 이름 돌아가는 길은 멀기만 하고 잊혀질 듯 또 상처에 남아 해 저무는 겨울을 끌어안고서 파도 위에 몇 번이고 썼다 지웠다 바람 타고 멀리 네게 닿고 싶어서 구름 걷힌 하늘 아래 너를 그리며 헤어짐의 날을 애써 세어 보곤 해 울지 마요 상처 입은 별님 파란 우주 끝에 걸어줄 테니 은하수를 닮은 네 안의 바다 무거운 내 한숨을 가득 담고서 계절 따라 넘어가는 침대 위의 달력 기억이란 왠지 가끔 낯설게 보여 무심하게 바라보며 외면했던 날도 어딘가에 남아 나를 괴롭히곤 해 별을 이어 전하지 못한 나의 이 마음을 전해주고파 꿈에서라도 볼 수 있다면 나지막한 인사 고이 담아서 이토록 간절하게 기도를 땅을 이어서 마주하도록 시간에 그린 그리움의 동화 잡아주렴 더는 멀리 떠나지 않게 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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