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혹(?)한거 아님?? 밥그릇에 줬으면 먹어도 된다는 거 아닌가요.ㅎ 햇살이 자제력이 어마어마하네요.ㅋㅋ
@JindoHaetSsal
Жыл бұрын
ㅎㅎ 안녕하세요! 너무 가혹했나요 ㅎㅎ
@sjha604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원래 진돗개는 충성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런 관점으로 해석하면 행동을 예측할수 없어요. 올리버 샘의 왕자도 성견이 된 후엔 그의 명령을 다 따르지 않을 겁니다. 자기 기분에 따라 따르기도 귀찮아하기도 심지어 삐치기도 하겠죠. 그럼에도 가족에 대한 사랑만큼은 절대 변하지 않을겁니다. 진돗개는 '주인에게 충성한다'가 아니라 '가족을 사랑한다'로 이해해야합니다. 이 두가지 개념은 완전히 다릅니다. 진돗개는 가족 중 가장 약한 사람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려합니다. 그래서 진돗개 앞에서 아이를 혼내면 물릴수도 있죠. ㅋㅋㅋ 아마 왕자도 그럴겁니다. 또 부부의 경우 여성을 더 보호하려 하죠. 즉, 집안의 힘의 서열과 진돗개가 보이는 서열은 다릅니다. 이 점은 다른 견종과 명확하게 다르죠. 심지어 진돗개는 수컷이 암컷에게 져줍니다. 잘 싸우지도 않죠. 마지막으로 가족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통제에 따르지 않습니다. 그 위협을 없애려하죠. (이 점때문에 사회화가 중요한 견종이죠. 그러나 과거엔 이 점때문에 키워진 견종입니다. 가령 맹수가 공격하는 상황에선 명령보다 본능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개만큼 감각이 예민하지 못하니까요. 즉, 외부의 위협에 먼저 대처할수 있는 견종이 진돗개죠. 그러나 이 점은 현대 사회에서는 명확한 단점입니다. 그래서 사회화가 중요합니다. 진돗개는 아무리 사회화 훈련이 잘이루어져도 다른 견종과는 다릅니다. 진돗개에게 세계는 자신이 지켜야할 사랑하는 가족(과 공간) vs 위협적인 외부 두가지랍니다. 즉, 아무리 사회화 훈련을 시켜도 이점은 바뀌지 않습니다. 다만 스스로 느끼는 외부 위협의 강도와 그것에 대한 대응의 강도가 달라질뿐이죠.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진돗개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목숨도 내주는 수호 천사지만, 외부에는 언제든 악마가 될수있는 견종입니다.
@JindoHaetSsal
Жыл бұрын
전문가이시군요 ㅎㅎㅎ 공감해요 ㅎㅎ
@MoreNmore_snsd
Жыл бұрын
근데 바닥이 미끄러워 보여요
@JindoHaetSsal
Жыл бұрын
ㅠㅠ 맞아요
@nietzschez
Жыл бұрын
제가 보기엔 스테끼를 먹을 의도는 전혀 없어 보이고 단순히 물을 마시다 물이 옆 그릇에 있는 스테끼에 튀어서 단순히 튄 물을 딱으려는 행동으로 보입니다만.. 그치!! 햇살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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