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정홍순에게 갈모를 빌려 쓴 선비는 약속을 잊고 돌려주지 않았는데, 훗날 그것이 원인이 되어 출사길이 막히게 됩니다. 또 연락도 없이 찾아온 사위에게 정홍순은 밥 한끼조차 주지 않았는데... 짠돌이로 소문난 정승 정홍순 이야기^^ . . . . #야담 #민담 #정홍순
이분은 공직자로서의 품성도 제대로 갖췄지만 오늘날 진정한 자산가로서의 자격도 제대로 갖추신 분 같습니다. 배울 점이 정말 많고 반성도 됩니다. 전 사람간의 신의에 있어서도 아주 대단한 것을 바라진 않습니다. 다만 제가 원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것입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빌린 우산을 되돌려주는 것인데, 저는 다음날 날씨가 맑아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그렇게 하지 않더군요. 빨리 되돌려주지 않는 이유는 모두 핑계일 뿐입니다. 저도 정홍순처럼 그러한 면을 아주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storydirector
2 жыл бұрын
사람간의 신의가 뭔가 크고 대단한것이 아니라 사소하고 작은것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백신효과는가스라이팅님(😅)께서 말씀해주신것처럼 우산하나가 대단한것은 아니지만 작은물건이라도 빌린후의 행동을보면 그 사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되는 계기가 되긴하지요. 저역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지극히 공감합니다. 소중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하고 행복한 저녁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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