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이순신 #거북선
현대전에서도 바다는 "장거리" 타격수단이 위주가 됩니다.
망망대해의 바다에서 군함들이 육탄전을 벌일 이유는 없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은 대포의 일종인 총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천자총통, 지자총통 등 다양한 사이즈의 대포가 있었죠.
하지만 일본 수군은 대포가 없었습니다.
조총으로 무장한 일본군이 왜 대포는 준비하지 못했을까요?
조선은 배를 통나무를 깎아서 만들었던 반면
일본은 판재를 이어서 배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배들은 대포를 쏠 경우 그 충격에 판재 깨져나 갈 위험이 있었습니다.
배 바닥이 뾰족하게 설계되어 있어 대포를 쏠 경우 배가 몹시 흔들리는 약점도 있었습니다.
결국, 배에 대포를 탑재할 기초공사가 안되었던 것이죠.
멀리서 대포를 운용할 수 있는 조선 수군과
근접해서 조총을 사용해야하는 일본 수군과의 대결
총통을 사용해 상대의 진영을 흩뜨려 놓고
근접에선 화공을 이용해 나무배를 불태우는 방식으로
조선의 수군들 일본을 대파해 나가게 됩니다.
Негізгі бет 조선 판옥선과 일본 아다케부네의 대결, 승패를 가른건 조선의 대포, 총통이었다. [부산포대전1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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