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와 칠극, 배교와 순교(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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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회에서 '나는 천주님을 배반할 수 없습니다.'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기를 바랍니다.
'도리를 지키고, 끝까지 서로 사랑하다가, 천국에서 만납시다.'라는 말이 일상적으로 고백되기를 바랍니다.
순교자들은 '성경'을 곁에 두고, '묵주'를 쥔 채, '칠극'을 배워가며 신앙을 지키고, 사랑을 살아냈습니다.
유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던 것을 천주교에서 찾았고, 천주교에 빠져들었습니다.
여러분들 역시 세상의 학문이 아닌 천주교에서 진리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칠극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입으로 재를 부는 사람은 스스로 제 얼굴을 더럽히고 눈을 어지럽게 만든다. 남을 헐뜯는 자는 스스로 그 마음을 더럽히고 그 영혼을 어둡게 만든다.
색욕 같은 것은 젊어서는 실컷 즐겨도 늙고 나면 시들해진다. 분노 따위는 참으면 떠나가고 고요해지면 물러난다. 오직 교만은 한번 마음에 들어오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딱 붙어다닌다. … 신체가 노쇠해도 교만은 줄어들지 않는다.
남을 헐뜯는 사람은 돼지와 같다. 발을 둘 곳에 입을 두기 때문이다.
세상의 재물은 거짓 벗과 같다. 편안할 때는 나를 따르다가 위태로워지면 나를 버린다.
지혜로운 사람이 귀를 기울여 칭찬하는 말을 들으면 어리석어지고, 듣고 나서 혼자 기뻐하면 미치광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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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주일 교중 [칠극과 칠죄종, 순교와 배교 이야기] 2024년 9월 22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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