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은 소나기가 내리고요. 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침 공기는 여전히 선선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토요일 중부지방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 가끔 구름 많겠고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는데요.
주말 동안 낮 기온 크게 치솟지는 않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 25도 안팎에 머무르겠는데요.
특히 토요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 20도 내외로 낮겠습니다.
일요일 낮 기온은 토요일보다 다소 오름세 보입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월요일 새벽 사이에 강한 비가 내리는 곳 있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 비가 그친 뒤 다시 하늘 표정 맑아지겠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곳 이번 주 소개해 드릴 곳은 서울창포원입니다.
서울창포원은 붓꽃 테마 식물원인데요. 도봉산의 정기를 받아서인지 푸르고 맑은 느낌을 줍니다.
서울창포원은 12개의 주제원이 있는데 붓꽃류만 130여 종이 심겨져 있습니다.
붓꽃과 꽃창포들은 올해 5월 초순쯤에 개화를 끝냈고 초화원에서 계절별 꽃들을 계속 만날 수 있습니다.
수변식물원에는 50여 종의 수생식물이 살고 있는데요. 수양버들과 낙우송 등 나무들이 울창하게 주변을 감싸고 있습니다.
비를 머금은 수국의 꽃망울이 햇볕 속에 활짝 피어나고 있는데요.
숲속 나무 그늘은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정해진 피크닉 구역이 없어서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아 쉬어갈 수가 있습니다.
식물원과 연결된 이곳에는 평화문화진지가 자리해 있는데요.
서울 최북단인 도봉구에 설치된 방호시설이었는데 도봉산 바위봉우리가 뜻밖의 풍경을 연출합니다.
6월의 초여름 더위가 눈앞에 와 있는데요. 도봉산 뷰와 함께 꽃과 나무가 반겨줄 이곳으로 나들이 어떠실까요?
이상 주말 날씨 산책이었습니다.
Негізгі бет 주말 낮 더위 주춤… 푸른 서울창포원 산책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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