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에 치닫는 폭염으로 이른 한여름 더위를 겪고 있는데요.
주말은 남부지방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고 서울의 경우 낮 기온 오늘보다 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토요일 새벽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토요일 남부 내륙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중부에도 주말 사이 비가 내리겠지만, 일부 지역에서 적은 양에 그칠 전망입니다.
일요일까지 제주도에 최대 200mm 이상, 경남 남해안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 충청 지역에도 1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주말 전국 기온 살펴보면요.
토요일 오전 서울 23도 대전 22도, 오후에는 서울 29도 대구 27도 부산 25도에 머물겠습니다.
일요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조금 올라서 서울 오전 23도 광주 23도 강릉 22도, 오후에는 서울 31도 대전 31도 광주 30도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중부지방과 강원, 제주에 비 예보가 있고 주 초반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산책하기 좋은 곳은 이촌 한강공원의 대나무 숲길입니다.
한강공원은 강변을 따라 걷는 길이 멋진 곳이죠.
이와 함께 한강 숲 조성 프로젝트로 미루나무길, 이팝나무길과 더불어 대나무 숲길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셨나요?
나무들은 공원을 따라 걷다 보면 무심코 만날 수 있지만 대나무 숲길은 입구를 잘 찾아가야 합니다.
특히 대나무 숲길 입구 앞에 있는 이촌자연학습장은 꽃과 식물이 잘 관리되고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뜨거운 햇볕 속에서도, 시들지 않은 예쁜 꽃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나무 숲길은 공원 면적 테두리 부분을 활용해 이촌자연학습장에서 서빙고나들목까지 1km에 걸쳐 이어집니다.
이제 대나무숲 세상으로 떠나볼까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데요.
한강공원 나들이와 함께 대나무숲 피톤치드 샤워 어떠실까요?
이상 주말 날씨 산책이었습니다.
Негізгі бет [주말 날씨&산책]남부·제주 ‘비’·수도권 ‘흐림’… 이촌 한강공원의 대나무 숲길을 아시나요? [천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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