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박물관에 관심이 없고, 여행을 다닌다 해도 도시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멋진 도시라고 해도 한 번으로 만족하는 편이죠.
항상 대자연의 모습을 사랑하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헬싱키에서 스톱오버를 하며 시간이 남아 잠시 들렀던 탈린은 다른 도시들과는 달랐습니다.
그 어느 나라의 대도시 보다 훨씬 볼 것이 많았고, 인상에도 남고, 무엇보다도 다음에는 최소 2박 3일로 그곳에 남아서 더 자세하게 구경하고, 왠만한 탈린의 박물관은 다 돌아보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 제게는 너무나도 멋진 중세시대의 도시였습니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을 돌면서도 전혀 감흥을 받지 못했던 저였는데 정말이지 박물관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신기할 정도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제 영상을 보시고 저와 같은 느낌을 받으셔서 언젠가는 탈린으로의 여행을 계획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Негізгі бет 중세시대의 영화 셋트장을 보고 있는 듯한 도시 / 에스토니아 '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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