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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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 해역까지 넘어와 불법조업하는
중국 어선이 여전한데요.
국내 중소조선소가 특수방탄소재로 만든
중형급 고속방탄정을 만들어 대응에 나섰습니다
해외에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훈 기자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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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 "준비해! 올라가! 올라가!"
서해까지 넘어와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들.
단속에 나선 우리 해경을 위협하고..
다른 중국 어선들은 해경 대원들이 탄
중국어선을 들이받고 달아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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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중소조선소가 만든 고속방탄정입니다.
길이 24.7미터, 폭 5.2미터,
무게 55톤, 최대속력 40노트의 중형급인데
조타실을 비롯해 고속정 전체를
특수방탄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일정 거리에서 여러 발의 총알에도 뚫리지 않아 국방기술품질원 방탄시험을 통과한 건데
중량과 가격은 1/3로 줄였습니다.
K-6와 M-60 등을 무장했고
소화포는 100미터나 나갈 만큼 강력해
화재 진압이나 어선 제압에도 쓰입니다.
인명구조와 의심선박 검거 등 야간 임무 때
쓰이는 야간 투시경도 성능이 두 배 좋아져
8km 거리에서 사람을 구별하고,
15km 거리에선 선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T▶김도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
각종 제약이 많은 해상에서 보다 빠르게, 보다
안전하게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첨단
장비를 탑재하였습니다
이 고속방탄정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해경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해경과는 5척,
350억 원 규모의 계약이 80% 진척됐습니다.
◀INT▶나영우 휴먼중공업 대표이사
(인도네시아 해경이) "상선이나 어선을 납치해
서 과도한 금액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
생하고 있어서 거기에 이 배가 아주 적합하다"
이래서 저희들도 인도네시아에서 상담을 했고..
이대로 성사되면 국내 조선기자재업체
20여 곳도 건조에 동참하게 돼
일감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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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K-방산, 그 현장을 가다] 우리 기술 고속방탄정, 해외서도 도입추진 (2022.11.25/뉴스데스크/MBC경남/제작지원:한국언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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