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KNSB 뉴스입니다.
2024년 7월, 파리에서는 하계 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변화와 함께 새롭게 도입되는 종목들은 전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우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900년과 1924년, 이미 두 번의 올림픽을 개최한 파리는 올해 세 번째이자 100년 만에 또 한 번 올림픽을 개최하게 됩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주최 측은 다양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먼저, 에펠탑 광장과 베르사유 궁전 등 파리를 대표하는 명소가 올림픽 경기장으로 재탄생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 개막식의 파격적 변신 또한 예고했습니다.
본래 개막식에서는 선수단이 주경기장을 걸어서 입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번 올림픽에서는 배를 타고 센 강을 따라 이동하며 각 국 선수단이 개막식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전 올림픽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종목도 도입했습니다.
야구와 가라테가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고 브레이킹이 새로운 종목으로 도입되며 지난 도쿄 하계 올림픽 보다 한 종목 적은 서른 두 개의 정식 종목이 개최됩니다.
이번 올림픽은 사회적 측면에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100% 성평등 대회’라는 대회 목표에 따라 주최 측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 선수 출전 비율을 각각 50%로 맞췄습니다.
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올림픽 앰블럼에 올림픽과 패럴림픽 두 로고를 함께 사용하며, 각 국은 올림픽 팀과 패럴림픽 팀이 단일팀을 구성하게 됩니다.
제 33회 파리 하계 올림픽은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라는 슬로건 아래 7월 26일부터 8월 11일 까지, 17일간 진행됩니다.
KNSB 이우진입니다.
아나운서_나솔
기자_이우진
제작_신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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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KNSB NEWS] 파리올림픽 개막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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